두타 디저트카페 | 피카 스웨디시 허브 스무디

동대문 갔다가 지인분들과 함께 들른 스웨디시 디저트 카페 피카.. 두산타워 1층 구석에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두타 영업시간과 똑같지 않나 싶네요..

뭐 이런 느낌입니다..

DON'T FORGER TO WRITE.. ㅡㅡㅋ..

알프스.. 7,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눈이 쌓인 알프스 정상에 딸기들이 올라가 있는 타르트라는..

옆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베리베리의 봉우리가 꽤 높이 솟아 있다는..

이렇게 욕심껏 집어올려 타르트를 냠냠..

베리들이 조금 더 올라갔으면 하는 기분이 없진 않지만..

뭐 비교적 무난한 타르트인듯.. 그나저나 가로수길에 비해 선택의 폭이 엄청 좁은 느낌이었던.. ㅡㅡ;;..

로즈마리 스웨디.. 5,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로즈마리향이 매우 부족한 기분이네요.. 아아~.. ㅠ.ㅠ..

파슬리 스웨디.. 5,500원..

  피카의 스웨디를 마실 때면.. 온몸이 정화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마저 들었는데..

이건 아닙니다.. 이러시면 안되는거에요.. 파슬리를 넣다 말은 기분이네요.. ㅡㅡ;;..

오레가노 스웨디.. 5,500원..

피카의 자랑이었던 스웨디들이 어쩜 이렇게 약해진건지.. 그 짜릿했던 허브향과 민트향은 어디로??..

매우 실망스러운 느낌입니다.. 피카 두타점만 이런거라고 믿고 싶네요.. ㅡㅡ;;..

타락한 스웨디는 넘 안타깝네요.. ㅠ.ㅠ..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피카가 되었으면 하네요.. 저만의 욕심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