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선택 | TGI프라이데이스 어메이징 런치세트

쿠폰맨님의 쿠폰 은총에 힘입어 방문한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 일산롯데점..

쿠폰의 유혹을 못이기고 그만 티지를 찾게 되었단.. 웨이팅이 5분정도 있더군요..

바쪽 좌석으로 안내받았네요..

앞접시..

물티슈..

콤비네이션 스큐어와 모히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어메이징 런치만 주문..숩 + 앙트레 + 에이드 + 커피 = 12,300원.. 어메이징 런치~..ㅋㅋㅋ..

오렌지에이드..

거품이 끝내줘요.. ㅡㅡ;;..

브로컬리 치즈 스프..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지요..

꼬릿꼬릿함이 꽤 미약해져서 아쉽습니다만.. 어쨋거나 브로컬리 치즈 스프는 무난..

쓰리웨이 타이 샐러드..

오랜만의 쓰리웨이 타이샐러드입니다.. 샐러드볼이 빨강이라서 그런지 당근은 요새 안뿌리나봐요.. ㅡㅡ;;..

링귀니 너도 오랜만이구나.. ㅋㅋㅋ..

링귀니면을 돌돌 감아서 샐러드와 함께 냠냠..

닭가슴살은 꽤 맛깔나게 구워진 기분입니다..

직원분께서 기분 좋으신 일이 있으신건지.. 잭다니엘 소스를 자발적으로 가져다 주셔서.. 달달함을 더욱 강조해서 냠냠.. 

쓰리웨이타이샐러드.. 아직까지 버텨주고 있어서 고맙네요.. 몇년만에 먹어보는건지 살짝 반가워서 눈물이..

아시안드레싱은 특유의 풍미가 조금 약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쨋거나 쓰리웨이쌀은 나름 별미..

하프랙 잭립..

큼직한 왕립이 다섯대 제공된 모습입니다.. 사이드로는 후렌치후라이..

직원분이 오늘 기분이 정말 정말 좋으신가봐요.. 뼈접시를 저렇게나 정성스레 준비해주셔서 깜놀.. ㅡㅡ;;..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을 송송 썰어서..

냠냠.. 왕립틱해서 좀 퍽퍽하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가격대비 괜찮은 선택입니다..

포실포실한 후렌치 후라이.. 케찹에 마구 담궈 먹지요~..

셋째주 금요일 립데이에 방문해서 립을 양껏 뜯어보고 싶다는 욕망도 살짝 피어 오르고.. 

다 먹으면 프리버싱 해주시고 커피까지 주신다는.. 정말 어메이징 런치 쏠쏠하네요..

바로 뽑아주셔서 지난번 방문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향을 즐길 수 있었단.. 커피가 은근 손이 많이 간단..

어쨋거나 티지아이 일산점 서비스도 좋고 나쁘지 않네요.. 어둑어둑해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오는게 흠이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