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과 샤브샤브 | 그리고 샤브리안

샤브리안이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다시 방문한 샤브리안 일산본점.. 일산 바로크갤러리 옆에 있어요..

건강한 요리와 우리들의 이야기~ 샤브리안 일산본점..

물티슈..

뭐 이런 것들이 우선적으로 제공됩니다..

주문하고 바로 샐러드바로 고고씽~.. 음식을 남기지 않는 테이블은 샐러드바 이용료를 받지 않습니다.. 즉, 샐러드바 무료란 말씀..

지인분께서 담아오신 과일샐러드, 골뱅이무침 그리고 수박..

전 떡볶이를 가져왔습니다..

과일이라곤 사과밖에 없지만 그래도 과일 샐러드.. ㅡㅡ;;..

월남쌈 소고기샤브.. 12,000원..

새빨간 쇠고기들이 등장했습니다..

육수..

라이스페이퍼..

라이스페이퍼는 요기에 살짝 담구시면 된단..

야채들..

정말 얇게 채져진듯..

야채가 푸짐하게 나와서 참 좋아요..

다 먹으면 샐러드바에서 리필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는..

전 깨끗한 육수에 샤브샤브하는걸 좋아하는데.. 사장님께서 이렇게 과도한 친절을 베풀어주셨단.. ㅠ.ㅠ..

어쨋거나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살짝 적셔서..

야채와 샤브샤브한 고기를 넣어 두툼하게 말아서 냠냠..

취향대로 3종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된다는..

버섯이랑 고기랑 야채랑 잔뜩 넣고 쌈을 싸봅니다.. ㅋㅋㅋ..

이렇게 살랑살랑 고기를 흔들어서..

라이스페이퍼로 쌈을 싸서 드시면 되지요.. 야채를 많이 넣는게 중요..

샐러드바에서 떡볶이를 또 가져왔단..

해초샐러드도 함께..

검은깨가 솔솔 뿌려진 떡볶이.. 따끈따끈~..

계속되는 샤브샤브~..

이번엔 해초샐러드를 넣어서.. ㅋㅋㅋ..

다양한 야채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단..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기분..

쌈을 싸고..

또 싸고.. 지칠 때까지 쌈을 싸면 언젠간 끝이 납니다.. 배불러~..

월남쌈 후에는 쌀국수의 시간..

보글보글 끓고 있는 육수에 쌀국수와 숙주를 넣어 냠냠..

쌀국수를 더 원하시면 샐러드바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면 배가 터진단 사실.. ㅡㅡ;;..

쌀국수 후에는 죽을 끓여줘야지요..

계란물을 풀어서 죽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죽은 지난번 오리육수 때가 더 맛있는듯..

골뱅이와 김치 그리고 수박으로 마무리.. ㅋㅋㅋ..

이번에도 정말 배가 터질뻔한 만복의 시간을 선사해주었던 샤브리안.. 샐러드바 무료의 축복~ 샤브리안 일산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