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홋카이도 | 삿포로 지하철체험 스스키노→삿포로

삿포로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를 만나는 날..

아침부터 어디론가 서둘러서 가는 사람들.. 다들 바쁜 느낌..

홋카이도도 불경기가 좀 오래 지속되는 기분입니다.. 빈택시들이 대부분..

저도 삿포로역으로 가기 위해 스스키노역을 향해봅니다..

지하철로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진 5분정도 걸리지만.. 30분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했답니다..

스스키노역 도착입니다..

스스키노역에 왔다면 역시 시전정류장에서..

아사히 슈퍼드라이랑..

닛카 위스키 아저씨를 찍어주시는게 예의죠..

빨간 코카콜라옷을 입은 시덴에겐 작별을 고하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스스키노역으로 향해봅니다..

자동발권기에서 200엔짜리 표를 선택하고 동전을 넣으면..

요렇게 지하철표가 톡 튀어나옵니다..

삿포로역 방면은 2번 승강장입니다..

출퇴근시간이라서 지하철이 매우 붐비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주로 이용한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센의 경우 이렇게 두가지 열차가 운행되고 있었답니다.. 물론 구형열차가 훨 귀엽지요..

오도리역을 지나 삿포로역 도착입니다..

지하철 삿포로역에서 JR삿포로역까지는 정말 한참 걸립니다..

열차시간을 딱 맞춰서 출발했다간 낭패를 보실 수 있으니까 10분이상 여유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JR타워 지하의 파세오가 리뉴얼 준비중이어서 다소 썰렁한 분위기였던 삿포로역..

어떤 모습으로 파세오 슈퍼 리뉴얼했을지 궁금해지네요..

뭐 역이 넓고 복잡하긴 합니다만.. JR삿포로역이라고 써있는 안내판을 그냥 따라가시면 됩니다..

자 이제는 후라노 익스프레스를 타러 갈 시간..

삿포로역 조금 복잡하지만 어디서 타는지만 알면 OK입니다.. 9시6분 후라노행 열차는 3번 승차장에서 타면 된다고 써있습니다..

JR홋카이도 티켓케이스에서 라벤더 익스프레스 표를 꺼내봅니다..

제가 탈 열차는 임시급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 3호입니다.. 이름이 참 길죠??.. 임시급행은 또 뭐람.. 재밌는 일본~..

삿포로역 3번 플랫폼 도착입니다..

짜잔~.. 저를 후라노까지 데려다 줄 임시급행 후라노 라벤더 익스프레스 3호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보통열차와는 달리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 라벤더 익스프레스..

ENJOY 홋카이도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여행~ 라벤더 익스프레스의 끝을 잡고 후라노로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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