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세계자연유산 | 아름다운 호수 시레토코5호

일본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 그 시레토코국립공원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시레토코고코..

가장 먼저 시레토코의 다섯 호수 중 5호를 구경하고 기분이 완전 좋아졌네요.. 생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지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시레토코오호공원은 작은 루프코스와 큰 루프코스 크게 두가지 코스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작은 코스는 약 4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2호와 1호 두호수만을 볼 수 있고.. 큰 코스는 모든 호수를 둘러볼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선 4호, 3호, 2호를 소개해드립니다..

5호를 구경한 후 조금 더 걷다보니 숲사이로 나타난 또 다른 호수.. 요거이 4호입니다..

시레토코 사호 도착~..

5호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의 호수입니다.. 5호는 조금 늪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4호는 완전 호수의 기분..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살짝 셔터를 눌러봤다는.. ㅋㅋㅋ..

이렇게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호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계속해서 4호 주변을 산책해봅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시레토코사호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네요..

파란 시레토코의 하늘이 그대로 호수에 비칩니다.. 아 완전 파래..

진짜 거울같은 호수네요.. 반영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참을 수 없는 호수일듯.. ㅋㅋㅋ..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의 모습.. 역시 시레토코오호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네요..

바람이 불면 이렇게 호수 표면이 순간적으로 움직입니다.. 아~ 완전 좋아요.. ㅋㅋㅋ..

계속해서 전진해봅니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4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태양이 눈부시네요.. 날씨도 넘 좋고.. ㅋㅋㅋ.

같은 호수지만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완전 다른 느낌이 드네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호수가 다섯개나 모여 있는 걸까요.. 신기하기도 하고..

코스를 80분만에 주파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여유롭진 않습니다.. 사진 몇장 찍고 바로 전진..

이렇게 숲속에서 지켜보는 호수의 모습도 너무 멋있어요..

이런 숲길을 계속 걸어 봅니다.. 숲은 자연의 것이니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조심..

이제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네요.. 시레토코 3호 도착입니다..

시레토코삼호는 사호보다 약 1.5배 더 큰 호수가 되겠네요..

어쨋거나 시레토코삼호는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뭐 어쨋든 호수에 비친 귀여운 구름..

3호부터는 산책로에서 호수를 바라보는 방향이 바뀌어서 호수에 비친 시레토코연봉을 담아볼 수 있습니다..

역시 시레토코팔경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불리울만 하단 생각입니다..

울긋불긋한 느낌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가을이란 계절이 담기는 것도 같고..

시레토코호수에 비친 눈부신 태양.. 역시 시레토코여행에서 선글라스는 필수..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

이거이 바로 시레토코국립공원이 자랑하는 시레토코오호인 것이지요..

호수를 통해 바라본 시레토코의 자랑 라우스다케..

잠시 호수에 정신을 뺏긴 사이에 지인분들이 사라져 있더라는..

재빨리 따라 잡아야 합니다.. 거의 뛰다시피 함.. ㅋㅋㅋ..

숲속에서 훔쳐보는 호수의 풍경.. ㅋㅋㅋ..

이거이 바로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의 자연..

축축한 늪들..

호수 주변엔 미즈바쇼, 네무로코호네, 미츠가시와 등의 식물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설명..

나뭇잎들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떨어져 있는건지..

갑자기 나타난 사슴.. 시레토코의 사슴은 완전 야생이라 먹을꺼 달라고 다가오고 하는 경우가 절대 없더군요..

시레토코의 자연.. 너무 좋네요..

역시 괜히 세계자연유산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고..

시레토코의 가을.. ㅋㅋㅋ..

아~ 왠지 멋있어..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하는듯한 나무들..

호수에 비친 하늘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졌던 시레토코오호.. 3호와는 작별을 하고 2호를 향해 전진~..

역시 홋카이도의 자랑 시레토코..

이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시레토코 2호 도착인듯 싶네요..

시레토코오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수인 2호입니다..

시레토코연봉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호수가 되겠다는..

높은 산들이 어쩜 저렇게 이쁘게 모여 있는건지..

정말 거울같았던 시레토코이호..

호수에 비친 시레토코봉우리들과 하늘 그리고 구름..

아름다운 호수를 즐기는 동안에도 불곰출몰에는 항상 주의하셔야 한다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히구마가 나타나면 모든 관광은 중지.. 그걸로 THE END입니다.. ㅡㅡ;;..

불곰에 주의하면서 계속 시레토코고코 감상을 이어갑니다..

이오잔, 오치카바케다케, 사시루이다케, 미츠토게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시레토코2호..

날씨도 넘 좋고.. 시레토코의 자연을 만끽~..

역시 괜히 세계자연유산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계속해서 시레토코 2호를 돌아봅니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세계자연유산 시레토코국립공원이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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