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우아한 아침 |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세트

STARBUCKS COFFEE

2009. 7.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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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스타벅스가 매우 땡기신다는 지인분의 이끌림에 힘입어 방문하게 된 스타벅스 홍대점..

평소에는 매우 붐비는 매장 중 하나인 스타벅스 홍대점.. 아침에는 손님도 별로 없고 좋더군요..

오늘 제가 공략할 메뉴는 스타벅스의 아침 세트 메뉴..베이글, 베이글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요거트 세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커피와 함께 세트메뉴를 구성하여 보다 아침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는..

스타벅스 모닝세트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죠.. 베이글 샌드위치 세트.. 6,300원(A).. 6,800원(L)..치아바타 샌드위치 세트.. 6,300원(A).. 6,800원(L)..베이글 세트.. 4,500원(A).. 5,000원(L)..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 중 택일.. 크림치즈는 별도..크로크 무슈 세트.. 5,700원(A).. 6,200원(L)..요거트 세트.. 5,900원(A).. 6,400원(L).. 베리베리요거트 + 라이스칩의 구성..A는 카페 아메리카노.. L은 카페 라떼로 주문했을 때의 가격입니다..모닝세트의 커피는 기본적으로 톨사이즈로 제공됩니다.. 모든 커피는 엑스트라 추가 및 사이즈 업그레이드 가능.. 핫 또는 아이스 선택 가능..그리고 프리미엄 바나나 추가시 800원에 제공.. 바나나는 원래 1,200원에 판매하는거 아시죠??..암튼 가격대가 저러하답니다.. 제휴카드로 할인 받으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겠구요..

지인께서는 아직 새로나온 스타벅스 커피 젤리를 못드셔보셨다고 하시며..스타벅스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를 드시겠다고 하신 ㅋㅋㅋ..

스타벅스 아침 세트도 제휴카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사실.. 톨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그란데로 업글하고 샷도 추가했어요..결제는 지인분께서 호주 아웃백에서 찍으신 사진으로 만드신 셀디카드로.. 스타벅스에서도 역시 삼성 셀디카드!!..

픽업하려고 기다리는데.. 저희보다 앞서서 주문하신 일본 손님이 주문하신 음식을 찰칵..이것이 바로 스타벅스 크로크 무슈입니다.. ㅋㅋㅋ..

크로크 무슈는 토스트한 식빵에 치즈와 햄이 들어가 있고 위에 자연스럽게 치즈가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치아바타 샌드위치 세트입니다..

노르스름한 치즈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치아바타 샌드위치 ㅋㅋㅋ..

둥그스름한 치아바타 빵 사이에 있는 계란 후라이 위로 치즈들이 그냥 마구 흘러내리는군요.. ㅋㅋㅋ..

샌드위치를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동그란 햄슬라이스가 두장 들어가 있구요.. 햄 위에는 치즈를 녹여냈습니다..

계란후라이입니다.. 노른자는 빼고 흰자만 사용했네요..

암튼 햄과 치즈 그리고 계란 후라이로 간단히 구성된 치아바타 샌드위치.. 지인과 함께 맛을 봅니다..

음.. 의외로 맛있군요.. 크로크무슈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했는데..새로나온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비스꾸리한 느낌입니다.. 치아바타 빵이 생각보다 괜챦아요..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함께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저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아메리카노를 집에서 늘 충분히 마셔주고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우유가 들어간 음료만 주문합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을리가 없다죠 ㅡㅡ;;..쿼드 그란데 카페 라떼를 주문했건만.. 그란데 카페 아메리카노가 제공된 모습..  

주문이 완전 잘못들어갔습니다.. 컵에도 아메리카노라고 써있는 ㅡㅡ;;..샷추가 2개 값은 다 받아놓고선.. 샷추가도 안해주고.. 계산도 라떼로 잘만 했더구만.. 나온건 그냥 그란데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홍대점 정말 이러기심?? ㅡㅡa..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바로 컴플레인을 하러 달려가려 했으나.. 지인분께서 직원분이 올림푸스 카메라도 알아보시고 친절하셨으니 봐주자고 하십니다.. 마음씨 착한 지인분 ㅠ.ㅠ..암튼 전 라떼도 못먹고.. 그냥 1,500원만 날렸어요 ㅠ.ㅠ..

어쨋든 계란후라이도 들어간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맛있었답니다.. 땃땃한 치아바타 빵이 스타벅스치곤 맛있었어요.. 다만 아침세트는 준비된게 얼마 안되니 빨리 가야 맛보실 수 있답니다.. 금방금방 86된다는 ㅡㅡ;;..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입니다.. 가격 5,800원..

직원분께서 돔리드를 덮지 않고 수북히 휘핑크림을 올려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셨습니다..

높고 아름답게 쌓인 휘핑크림의 강렬한 유혹.. 빵빠레 같지 않나요??.. ㅋㅋㅋ..

일본 스타벅스에서 한발 앞서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를 접하셨던 지인께서는..일본 스타벅스의 커피 젤리보다 커피의 향이 약한 것 같다며 다소 실망하시는 눈치 ㅡㅡ;;..

역시 공통적으로 느끼는건 젤리가 무미스럽다는 것이네요..커피향을 좀 제대로 젤리에 넣어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 떨쳐버릴 수 없다는 ㅠ.ㅠ..

스타벅스 커피 홍대점에서 지인과 함께 즐긴 모닝세트는 맛있었다는.. 더욱 새로워진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메뉴~.. 나름 괜챦더랍니다.. 이젠 스타벅스에서 모닝 커피와 함께 모닝 샌드위치와 베이글을 우아하게 즐기시라는.. 바나나도 드실 수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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