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감나무집 | 홈메이드버거 감싸롱

맛있는 수제버거가 드시고 싶으시다는 지인분들을 따라 방문하게 된 수제버거전문점 감싸롱 홍대점..

홈메이드 버거와 샐러드, 와인을 즐기실 수 있는 감싸롱..

감나무 그늘아래 열락의 수다.. 홍대 감싸롱..

실내는 뭐 이런 분위기가 되겠습니다..

버섯 버거.. 10,800원..

800원 업차지로 치즈를 추가한 치즈베지버거의 모습..

고기를 싫어하시는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버섯버거.. 보시다시피 패티대신 새송이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

눈처럼 하얗게 뿌려진 치즈와 버섯과 토마토 그리고 루꼴라가 잔뜩~..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버거가 되겠네요.. 맛은 그닥~..

허니비 버거.. 11,700원..

감싸롱 버거에 같이 나오는 포테이토웻지는 역시 맛있습니다.. 바로 튀겨내 진짜 따끈따끈..

버거 패티 위에서 샤르르 녹아내리고 있는 샛노란 치즈..

단면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크림치즈, 양파, 아메리칸치즈, 버거패티, 오이피클, 레터스, 토마토, 아일랜드드레싱..

아메리칸 스타일의 버거입니다.. 역시 계란추가(500원)를 할껄.. 살짝 아쉬운 기분도..

오랜만의 감싸롱.. 뭐 완전 맛있다 이럴 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합니다..

역시 감싸롱은 버거보단 두조각 내주는 감자가 더 맛있음.. 하지만 감자가 버거보다 더 비싼 관계로 따로 주문하긴 좀.. ㅡㅡ;;..

홍대에서 수제버거가 땡긴다면 역시 감싸롱.. 나름 검증이 충분히 된 곳인만큼 실패할 확률은 적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