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코탄의 맛 나마우니동 | 샤코탄 맛집 오쇼쿠지도코로 미사키

카무이미사키 산책을 마친 후에는 런치의 시간.. 샤코탄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나마우니동의 시간이었다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선글라스는 필수였던 샤코탄반도.. 선글라스 안가져왔음 눈을 못뜰뻔 했음.. ㅡㅡ;;..

해변을 따라 쭉 달립니다.. 왠지 모르게 상쾌한 샤코탄의 공기..

원조 나마우니동을 맛볼 수 있다는 오쇼쿠지도코로 미사키에 도착합니다.. 요기가 원조집.. ㅋㅋㅋ..

샤코탄의 맛집이라고 하는 오쇼쿠지도코로 샤코탄노사치 미사키입니다.. 렌터카여행 아니었음 여기도 못올뻔.. ㅋㅋㅋ..

샤코탄의 맛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미사키.. 왠지 설레는 기분..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실내 분위기는 뭐 이렇습니다..

신발 벗기 귀찮아서 테이블석에 자리했네요.. 테이블번호 8번..

메뉴판.. 우니시즌인 6월부터 8월에만 먹을 수 있다는 아카바훈나마우니동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바훈우니는 역시 고급이라서 우니동 가격이 무려 3,500엔(52,500원)이나 하네요.. 그야말로 무서운 가격.. ㅡㅡ;;..

오챠로 출발..

지인분께서 조금 덥다고 하니까.. 차가운 물도 바로 준비해주시네요..

밥먹고 갈 예정인 시마무이카이간이 사진에 나와 있네요.. 꽃피는 계절에 오고 싶다 막 이러고.. ㅡㅡㅋ..

나마우니동.. 2,350엔(35,250원)..

질좋은 성게가 많이 잡힌다는 샤코탄이기에 가능한 나마우니동.. 우니가 이렇게나 많이 올라간단..

소라가 반찬으로 나와서 깜놀.. ㅋㅋㅋ..

타쿠앙..

와사비..

우니를 이렇게나 마음껏 즐길 수 있다니.. 완전 사치스러운 기분이랄까.. 역시 샤코탄에선 생성게덮밥.. ㅋㅋㅋ..

미소시루도 나름 맛있고..

우니는 보시다시피 씹을 필요도 없이 살살 녹습니다.. 완전 크리미함..

샤코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조금은 사치스러운 런치.. 나마우니동.. 안먹으면 손해~..

산쇼쿠동.. 2,150엔(32,250원)..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삼색동도 찰칵~.. 편의상 돈부리만 찍었는데 반찬은 나마우니동이랑 똑같이 나옵니다..

우니를 비롯한 여러가지 해산물을 즐겨보실 수 있는 삼색동입니다.. 반짝거리는 이쿠라..

카니.. 진짜 게살.. 우니, 이쿠라, 카니의 산쇼쿠동.. ㅋㅋㅋ..

홋카이도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지인분의 평가..

오마카세 테이쇼쿠.. 2,600엔(39,000원)..

나마우니동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샤코탄의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기분에 오마카세 정식으로 주문..하루 10식 한정이라고 해서 더 끌리기도 하고 했네요.. ㅋㅋㅋ..

야키자카나.. 연어구이..

신선한 나마우니..

사시미 모리아와세..

카이센나베.. 호화로운 해물탕..

오징어젓..

타쿠앙..

소라..

미역..

고항.. 흰쌀밥 굿~..

이거 완전 맛있네요.. 그냥 살살 녹음.. 괜히 유명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시미는 아와비, 에비, 히라메의 구성입니다.. 전복양이 많아서 맘에 드네요.. ㅋㅋㅋ..

이렇게 불을 붙여 테이블에서 바로 나베를 끓입니다..

끓여 먹어도 맛있는 우니.. 국물이 시원해요~..

젓가락으로 들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컸던 가리비.. ㅋㅋㅋ..

우니, 호타테, 에비, 이가이, 토후, 네기, 하쿠사이, 키노코의 조합입니다..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 ㅋㅋㅋ..

우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해산물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역시 오마카세정식.. 양도 정말 빵빵하고 좋아요..

오쇼쿠지도코로 바로 옆에 있었던 작은 신사.. 샤코탄진쟈..

샤코탄이 자랑하는 신선한 맛~ 나마우니동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오쇼쿠지도코로 미사키를 방문해 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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