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큐슈여행 | 티웨이 TW294 후쿠오카→인천

일본에서 올레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된 이번 큐슈올레 여행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지하철 타고 후쿠오카공항으로 고고씽~.. 쿠코센 타고 텐진역에서 후쿠오카쿠코역으로..

후쿠오카공항은 시내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접근성면에선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른 후쿠오카공항..

공항은 가깝지만 국제선터미널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는게 문제.. 셔틀버스 꽉 차서 한대 보냄.. ㅠ.ㅠ..

후쿠오카공항 국내선터미널 스모킹 에리어에서 여유롭게 니코틴 보충..

이번 셔틀버스는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줄을 섰단.. 그러고 보니 공항셔틀 줄서서 타보긴 처음.. ㅋㅋㅋ..

후쿠오카공항을 크게 한바퀴 도는 공항셔틀.. 후쿠오카공항 국내선 터미널 빌딩의 모습입니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도착입니다.. 1시간15분이나 남았네.. 역시나 늦지 않게 도착했네요..

후쿠오카공항 도착 인증샷.. 후쿠오카 공항셔틀은 그다지 안친절합니다.. 국제선터미널 도착층인 1층에 내려주기 때문에 3층까지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바로 티웨이 체크인 돌입합니다.. 함께하는 항공사 티웨이 탑승수속 카운터..

C카운터에서 티웨이 체크인도 완료.. 캐리어 떠나 보내고 가벼워진 기분이 되었단..

비행기 티켓 뽑아 들고 기념촬영 한방 찍어 주고..

바로 출국심사 받으러 고고씽.. 개념이 많이 없으신 분들이 앞에 계셔서 출국심사 진짜 오래 걸렸단.. ㅠ.ㅠ..

후쿠오카공항 국제선청사의 즐거움이라고 한다면 역시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돈이 정말 한푼도 없었지만.. 공항면세점은 괜찮습니다.. 카드가 되니까요.. ㅋㅋㅋ..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만.. 에르메스, 불가리, 페라가모 등등 나름 명품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면세점쇼핑.. 후쿠오카공항 면세점의 꽃이라면 이곳 푸드점이지요..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건 명과 히요코.. 일본의 선물 히요코는 통통하고 귀여운??.. ㅋㅋㅋ..

후쿠오카한정 히요코 소풀.. 큐슈코무기사용이라니 나름 센스있군요.. 10개 1,000엔(14,500원)..

후쿠오카공항 한정상품 유메안리.. 바나나초코다이후쿠.. 16개 500엔(7,250원)..

TOKYO BANANA 후쿠오카면세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토쿄바나나 12개 1429엔(20,720원)..

몽드셀렉션 12년연속 금상수상에 빛나는.. 하카타토리몬.. 10개 1,000엔(14,500원)..

나가사키 이진도 초코카스테라.. 0.5호 800엔(11,600원)..

나가사키 이즈미야 맛챠 카스테라.. 0.5호 800엔(11,600원)..

나가사키 카스테라 브랜드가 늘어서 고민하다가.. 역시 후쿠사야를 배신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카스테라는 역시 박쥐표.. 후쿠사야 카스테라.. 1호 1,600엔(23,200원)..

소미코코 맛챠다레모치.. 얘는 인기가 없나 하나도 안팔렸네요.. 600엔(8,700원)..

코베 후게츠도.. 맛챠쁘띠고프레.. 1,000엔(14,500원)..

전통의 에비센베이 유카리.. 24개 2,000엔(29,000원)..

후쿠타로 멘베이 타마네기 525엔(7,610원).. 멘베이 카라쿠치 500엔(7,250원)..

죠스이안 츠쿠시모치.. 10개 1,000엔(14,500원)..

로이즈 포테이토칩 초코렛 마일드비터맛.. 660엔(9,570원)..

로이즈 나마초코렛은 역시 인기가 많더란.. 660엔(9,570원)..

오래오래 먹을 수 있는 로이즈 퓨어 초콜렛도 구입해줘야 합니다.. 크리미밀크&화이트.. 660엔(9,570원)..

취급하는 상품들이 더 다양해지고 좋아진 기분의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공략을 마무리합니다..

역시 쇼핑의 마무리는 후쿠오카공항 면세점이 아닐까 싶다는.. ㅋㅋㅋ..

후쿠오카공항은 무료 와이파이존.. 출발하기전 마지막으로 와이파이공급도 받고..

티웨이가 기다리고 있는 56번 탑승구로 향합니다..

후쿠오카공항에서 대기중인 티웨이항공 TW294편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티웨이 탑승후 후쿠오카공항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해주고.. 아~ 이제 떠나야 하네요.. ㅠ.ㅠ..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기는 B737-800NG..

후쿠오카 올때는 텅텅 비어서 좋았는데.. 인천가는 비행기는 만석이네요..

나름 기내면세쇼핑도 가능한 티웨이.. T'WAY SKY SHOP..

티웨이 후쿠오카-인천 기내식입니다.. 메뉴는 참치 오니기리가 되겠습니다..

티웨이 물티슈..

IT'S YOURS T'WAY..

기내식으로 밥도 주고 쥬스도 주고.. 저가항공이지만 배려심이 깊은 티웨이입니다..

티웨이 참치 오니기리의 훈훈한 모습..

가운데 있는 오니기리는 검은깨도 토핑되어 있단..

베니쇼가..

젓가락으로 오니기리를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

나름 먹을만 해요.. ㅋㅋㅋ..

배가 하나도 안고팠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맛나게 먹었던 기내식.. 의외로 밥이 나와서 기뻐서 그런듯.. ㅋㅋㅋ..

한진 제주 퓨어워터로 마무리..

딸기잼 크로와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던 참치 오니기리.. 그냥 참치 오니기리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태양이 너무 눈부셔서 가는동안 계속 창문을 닫아야 했단..

입국전 세관신고서 작성도 해주고..

구름 위를 날고 있는 티웨이..

솜같아요.. ㅋㅋㅋ..

조금 눈붙이고 일어나니 어느새 인천도착..

일본 큐슈여행의 동반자는 역시 티웨이.. 항공권도 저렴한데 기내식도 주고 착한 저가항공사에요.. 많이 이용해주세요.. ㅋㅋㅋ..

인조이규슈 한권 들고 대책없이 가벼운 기분으로 떠났던 이번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되지 않나 싶네요..큐슈의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큐슈올레길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가 역시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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