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 불광 팜스퀘어 예스마레

헝그리함이 극에 달하셨다는 지인분들을 모시고 찾게 된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예스마레.. 여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듯..

예스마레는 킴스클럽과 NC백화점이 있는 불광 팜스퀘어 16층.. 여전히 병신같은 팜스퀘어의 엘리베이터.. ㅡㅡ;;..

국내 최대라고 주장할 정도로 나름 규모가 있는 팸레입니다.. 인기도 제법 있어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게 안전함..

예스마레 평일 디너 가격은 32,000원입니다.. 여긴 자리에 앉으면 그냥 알아서 찍는단.. 주문할 필요도 없고 좋은 방식..

광활한 예스마레 샐러드바의 풍경.. 있을만한건 다 있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고 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징..

키위 쥬스.. 넥타스러운 기분..

오렌지 쥬스.. 키위보단 오렌지쥬스가 훨씬 맛있네요..

고품격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을 표방한 곳이다 보니.. 오드불도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하다는..

관자 버터구이..

로스트 비프..

살구잼과 함께 크로와상도 냠냠..

문어 숙회..

쉬림프 샐러드.. 새우 상태가 매우 불량했던..

육회.. 사각사각..

지인분께서는 바로 스시 지르시네요..

예스마레에서 가장 만족스러운건 바로 요 치즈플래터.. 완전 좋음.. ㅋㅋㅋ..

타르타르소스의 굴튀김.. 이렇게 맛없는 굴튀김 처음.. ㅡㅡㅋ..

찹스테이크.. 살짝 누린내가 나긴 하지만 고기는 보들보들..

중식메뉴가 제법 충실한 예스마레입니다.. 탕수육..

먹을만하다는 평가였던 류산슬..

생선전을 곁들인 템푸라 모리아와세..

사시미는 뭐 이 정도가 준비되는 모양입니다..

풍미가 부족한 사시미는 사조김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지인분의 팁..

예스마레의 자랑.. 바로 구워주는 스테이크..

스모크 치즈들입니다.. 연기맛도 나고 먹을만 해요.. ㅋㅋㅋ..

전복죽.. 전복이 들어있긴 해요..

스테이크는 좀 질기긴 한데.. 바로 구운 맛이 있으니까 뭐..

대나무통 갈비찜.. 누린내 작렬~..

스시도 공략해줘야지요.. 새우초밥, 가츠오초밥, 게살초밥, 연어초밥..

생과일쥬스는 역시 오렌지가 젤 맛있네요.. 건더기도 풍부하고.. ㅋㅋㅋ..

귀여운 함바그..

전복 그라탕.. 전복을 찾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궁보계정은 닭고기 상태가 조금 불량해서 아쉬웠던..

치즈는 계속 흡입해줘야 마땅합니다..

넘 좋았던 치즈들.. 근데 저말고는 드시는 분들이 안계셨던듯.. 왜 이 좋은걸 안드실까 싶은.. ㅋㅋㅋ..

갈비찜.. 또 먹어봐도 역시 별로입니다.. 누린내 작렬..

전도 마음껏 흡입할 수 있습니다.. 생선살, 호박, 오징어 그리고 김치..

류산슬 냠냠냠..

씨푸드 샐러드.. 이건 제법 먹을만 했던듯..

살짝 매콤한.. 육회..

도라지 견과류조림.. 지인분 말씀으론 아토피에 좋다나 뭐라나..

예스마레의 스시는 샤리가 작아서 전혀 부답스럽지 않은게 특징..

대게찜은 시간되면 줄서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배급제임..

너트와 후르츠의 조화로움 과일치즈.. 훈제향 작렬하는 스모크 치즈들..

칼칼한 알탕도 있고..

지인분께서 담아오신 것들..

게잡는 시간.. 게는 좀 퀄리티가 떨어지네요..

살도 좀 퍼석퍼석하고 부실한 기분.. 뭐 그래도 안먹을 순 없으니까.. ㅋㅋㅋ..

스테이크는 후추를 참 과도하게 사용하더군요.. 후추를 하도 많이 뿌려서 먹다보면 꽤나 맵단..

치즈 또 흡입하고.. ㅋㅋㅋ..

과일은 꽤 여러가지가 있는데 망고스틴같은건 완전 꽁꽁 얼어 있어서 먹기 힘들단.. 메론과 파인애플 흡입.. 메론은 맹탕..

디저트 모드로 돌입합니다.. 에스프레소..

딸기잼 패스트리..

크렘뷜레.. 별로네요..

산딸기 푸딩..

슈크림..

블루베리 티라미스.. 이게 왜 티라미스인건지는 의문.. ㅡㅡa..

디저트 중에선 이게 젤 맘에 드네요.. 아래 커스터드 크림도 있고..

에스프레소와 함께 냠냠..

초코아이스크림..

다 먹고 나니 정말 배가 땡땡.. 물가상승으로 인해 전보다 확실히 퀄리티가 낮아진듯 싶다는 지인분들의 냉정한 평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