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제리 카페 | 물랑드갈레트 삿포로팩토리점

삿포로팩토리에서 쇼핑을 하고는 싶었지만 계산기 두들기면 한숨만 나오는.. 역시 엔타카는 무섭~.. ㅡㅡ;;..

어둑어둑 해지니까 바로 라이트업하는 삿포로팩토리입니다.. 유럽풍 가로등에도 불이 들어오고..

아트리움은 블루의 기분..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쿨하게 라이트업이네요..

어제 하코다테에서 넘 무리를 해서인지 다리근육이 땡겨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삿포로팩토리 아트리움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는 브랑제리 스타일+카페 물랭드갈레트입니다..

유럽풍의 베이커리카페로 보시면 될듯.. 베이커리카페답게 샌드위치 메뉴가 주력입니다..

홋카이도스럽게 빵이 나오는 스프카레를 팔길래 그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15식 한정이라서 쿨럭~..

폭우덕분에 손님도 없고 초쾌적.. MOULIN DE LA GALETTE 삿포로팩토리점의 썰렁한 풍경.. ㅋㅋㅋ..

오픈키친으로 케익 만드는거 다 보이고 좋네요.. 저녁이라서 빵이 다 팔리고 별로 없었단..

삿포로팩토리점답게 삿포로 쿠로라벨 생맥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0엔(5,600원)..

물랑드갈레트는 셀프서비스.. 직접 캐셔로 가셔서 주문해야 한다는.. 주문하고 치우는건 손님몫 메뉴 서빙은 해주신단..

저녁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가볍게 파르페 주문하고 자리잡고 앉아 봅니다..

주문하면 번호표와 함께 주는 트레이.. 물티슈랑 스푼 물을 주네요..

세면대가 있어서 손을 씻을 수 있단..

딸기 파르페.. 400엔(5,600원)..

물랑드갈레트 가격도 저렴하고 잘나오네요.. 과자도 하트모양으로 꼽아주시고 가니쉬도 좋음..

옆에서 뭐 이런 느낌입니다.. 크리스피 파이에 소프트크림, 딸기아이스크림, 딸기시럽, 베리믹스에 휘핑크림 조합..

암튼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구성이네요.. 역시 스위츠는 홋카이도인가 싶기도 하고..

쿠흐흐~ 맛있어..

딸기아이스크림이랑 소프트크림 두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어 정말 이득..

비오는 날이어서 눅눅하면 어쩌나 했는데.. 과자도 파삭파삭하고 상태가 좋네요..

물랑드갈레트 샌드위치도 맛있나 크로와상 맛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하지만 저녁엔 함박먹어야 해서.. ㅠ.ㅠ..

별로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다리가 쑤시고 해서 우울했는데 파르페로 치유받은 기분도 들고..

어쨋거나 가격대비 밸류가 무척 높았던 파르페네요..

삿포로팩토리에서 쇼핑하다가 조금 쉬어가고 싶을때 들르시면 좋은 곳~ 브랑제리 물랑드갈레트.. 추천하네요..

물랑드갈레트 공략 후엔 삿포로팩토리와의 마지막 시간.. ENJOY홋카이도의 이끌려 오게 된 삿포로팩토리..

복합상업시설로 재탄생한 일본 최초의 맥주공장.. 삿포로팩토리.. 그야말로 누구나 즐거워질 수 있는 쇼핑공간이란..

유럽의 기차역같은 느낌을 주는 아트리움관 밖으로 나오면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로등과 만날 수 있단..

삿포로개척사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삿포로 맥주 가볍게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삿포로 맥주잔이 조금 탐이 나긴 하던데.. 역시 서울까지 반입하는건 어렵지요.. ㅠ.ㅠ..

밤이 되면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변하는 삿포로개척사맥주양조소..

삿포로팩토리 렌가칸으로 고고씽..

렌가칸의 라브리쿠.. 오샤레한 기분의 프렌치 레스토랑.. 예산 6천엔정도는 필요하네요.. ㅠ.ㅠ..

다시봐도 역시나 엄청 큰 비야케라 삿포로개척사..

메뉴가 진짜 많네요.. 특히 주문할 수 있는 생맥주가 무려 10종류나 되는게 대박임..

삿포로팩토리와는 여기서 작별입니다.. 스스키노로 돌아가야 했네요..

삿포로팩토리에서 한블럭만 건너면 보이는 삿포로 테레비탑..

퀵클리 매장이 여기저기 꽤 많더라구요.. 일본사람들 타피오카나 젤리 이런거 좋아하는듯..

삿포로지하철 버스센터마에역 입구..

도자이센 버스센터마에역 지하철 타는곳..

귀여운 기분의 삿포로지하철..

스스키노 가려면 갈아타야 했네요.. 도자이센에서 난보쿠센으로 환승..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될 도자이센 열차와는 여기서 작별인사를..

오늘 하루 500엔이란 저렴한 가격에 삿포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삿포로지하철 도니치카킵푸.. 기념촬영..

홋카이도는 역시 삿포로맥주.. 밤이 되면 완전 화려해지는 스스키노 도착입니다.. 역시 홋카이도의 밤은 스스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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