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 뜨거운 미트소스 모스버거

모스버거 매니아 지인분과 함께 습격한 모스버거 신촌현대점.. 요즘 넘 자주 가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ㅋㅋㅋ..

약간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모스버거가 무려 6분만에 나오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 이거슨 미라클.. ㅡㅡㅋ..

모스버거 3,900원 + 후렌치후라이 레귤러세트 2,600원..

음료는 뭐 메론소다..

모스버거는 이 슈렉맛 메론소다 외의 다른 탄산음료는 생각하기 힘들다는..

주위를 둘러봐도 다들 메론소다만 흡입하고 있고.. 좀 웃김..

모스버거 구성은.. 번-토마토-미트소스-양파-마요네즈-아메리칸머스타드-패티-번의 순서..

새빨간 토마토와 츄르르 흘러내리는 미트소스 용암의 유혹~ 모스버거..

모스버거는 다른 패스트푸드들과는 달리 토마토 퀄리티가 정말 탁월.. 이렇게 완전 새빨간거 아님 안쓴다는..

뜨끈뜨끈한 미트소스가 마구 흘러 넘치는.. 매콤한 양파찹이랑 매우 조화스러운 콤비..

미트소스 막 입주변에 뭍혀가며 먹는 재미가 있는 모스버거.. 예쁘게 먹긴 힘든 버거지만 그래도 좋단..

버거 정신없이 흡입한 후엔 후렌치후라이의 시간..

케찹은 오뚜기..

새빨간 케찹을 두툼이 감자에 찍어 냠냠..

그야말로 포실포실.. ㅋㅋㅋ..

역시 이 감자튀김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든듯.. 그래서 모스에선 역시 세트주문이 필수..

따끈따끈하고 주르륵.. 와~ 미트소스 모스버거.. 역시 모스버거하면 미트소스의 모스버거가 진리란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