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맥도날드 보너스카드 | 그동안 즐거웠어

맥도날드 보너스카드 적립도 4월로 끝나고 해서.. 남은 포인트 소진을 위해 방문한 맥도날드 정발산점..

맥도날드 정발산점 리모델링해서 완전 새로워졌습니다.. 전처럼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뭐 깔끔하긴 합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맥도날드 정발산점에선 나들이팩(상하이+불고기+후라이+너겟6+콜라2) 프로모션 중.. 9,400원이란..

이번에 맥도날드 매장 구조를 아예 바꿔서.. 카운터가 매장 좌측으로 이동.. 주문 손님들과 픽업 손님들로 뒤엉켜서 초복잡.. 주문도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주문을 할 수 없는 방식.. 이곳 맥도날드에선 눈치 빠르고 몸놀림이 빠른자가 이김.. ㅋㅋㅋ..

동선 참 거지같네 하면서 맥도날드 2층으로~.. 2층 매장의 풍경.. 테이블 배치를 비롯 새걸로 싹 바꾸긴 했는데.. 생각보단 별로..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의 신세대 디자인 점포를 가보면 고급스럽게 잘 해놨던데.. 한국 맥도날드는 싸게싸게 하는 정책인듯..

암튼 맥도날드 보너스카드와 작별의 시간입니다.. 포인트 0점 만드는 날.. 불고기버거세트 주문함.. ㅋㅋㅋ..

불고기 버거.. 세트 4,500원..

일단은 콜라부터 흡입..

꽃박람회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괜히 더워.. ㅡㅡㅋ..

맥도날드에선 역시 코카콜라.. 상쾌한 이 순간..

맥도날드에서 세트로 주문하면 절대 안되는 메뉴가 바로 이 불고기버거.. 흔히 말하는 호갱님 세트랄까나..

행복의나라 메뉴인 불고기버거 2,000원 + 후렌치후라이 1,000원 + 탄산음료 1,000원.. 모두 단품으로 주문하면 오히려 500원 저렴..

레귤러와 미디엄의 경계가 모호한 맥.. 호갱님 되고 싶으신 분들은 맥도날드에서 불고기버거를 세트로 주문하시면 댐.. ㅡㅡㅋ..

러쉬라서 대충 작업한듯.. 모양이 정말 안예뻤던 불고기버거.. 그래도 바로 만들어서 패티는 보들보들하고 맛은 좋았던..

후렌치 후라이..

토마토 케찹은 하인즈..

케찹을 찍어 냠냠..

짭쪼롬하게 소금 잘 쳐놨네요..

맥도날드에선 역시 고소한 후렌치후라이..

맥도날드 입장에선 눈엣가시 같았던 포인트카드.. 한다면 하는게 맥스피륏!!.. 정말 없애다니.. ㅠ.ㅠ.. 즐거웠어~ 맥 포인트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