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흡입을 강력하게 희망하시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한.. 이탈리안 비스트로 A LITTLE B EAT 어리틀빗..
어리틀빗 위치는 라페스타 근처의 우림로데오스위트 109호.. 버거킹 일산호수공원점 옆이라고 하면 더 찾기 쉬우실듯..
8천원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의 파스타들.. 오후3시까지인 런치엔 6천원대에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훈훈한 곳..
작고 아담한 카페같은 느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테이블이 몇개 없음.. 열댓명 들어오면 가게 꽉찰듯 싶은 어리틀빗..
일산 롯데-홈플 메인 라인에서 조금이라도 안쪽이면 정말 장사하기 쉽지 않은듯.. 뭐 어쨋거나 손님도 없고 굿~..
그야말로 완전 나만을 위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모락모락..
물로 일단 출발..
식전빵이라며 주신 브루스케타.. 나무도마위에 깔끔하게 나온다는..
바게뜨에 갈릭크림치즈 바르고 산딸기잼을 올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브루스케타..
빵이 조금 바삭하면 맛있을꺼 같은데.. 뭐 그래도 이렇게 성의있게 내주는게 어디냐며.. ㅡㅡㅋ..
피클은 요렇게 병째로 재공된다는.. 알아서 덜어 묵음댐..
그야말로 딱 홈메이드스타일의 피클.. 고추가 많아 매콤..
뽀모도로 파스타.. 8,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라는.. 빨간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토마토, 양파, 애호박, 가지, 감자, 블랙올리브가 들어간 토마토 야채 파스타..
정말 소량이긴 하지만 치즈도 나름 갈아서 올렸단.. 어쨋거나 포크로 돌돌감아 냠냠..
야채들이 작고 귀엽게 들어가 있어서 먹기 쉬움.. 야채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할듯한 기분..
탄탄하고 무난한 느낌.. 가격대비 좋음..
베이컨 까르보나라 파스타.. 12,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베이컨과 버섯의 까르보나라..
귀엽게 돌돌 말린 스파게티면.. 나름 귀여운 느낌..
포크로 면을 감아 올리면 뭐 이런 느낌이 드는 까르보나라..
버섯이 생각보다 충분히 들어가 있음.. 소스도 적당히 걸죽하면서도 볼드해 생각보다 괜찮다는..
베이컨이 비계위주(?)라며 지인분께서 불만을 표시.. 비계 어쩌고 하더니만 싹싹 비움.. ㅡㅡㅋ..
어리틀빗은 인심도 훈훈.. 식후엔 커피까지 제공..
커피는 별로.. 뭐 하지만 준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뭐 그냥저냥 먹을만 했고.. 빵주지 커피주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왜 손님이 없는지 좀 안타까웠던.. 어리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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