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제품 | 카라멜 마키아또 케익

진한 카페 아메리카노 흡입을 희망하시는 지인분과 함께 폭우를 뚫고 힘들게 방문한 스타벅스 일산동구청점..

스타벅스카드로 결제하는데 200원이 부족해 우리카드로 급충전하고 쿠폰받음.. 5월말까지 진행하는 우리카드 프로모션 쿠폰..아메리카노 또는 라떼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것도 좋고.. 사이즈도 그란데라 맘에 드네요.. 유효기간이 좀 짧은게 흠..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4,400원..

스타벅스카드로 샷을 추가했네요.. 나름 샷 4개짜리 막 이러고..

지인분께서 땀을 흘리시며 열심히 흡입하셨던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전환해야 할 때인가 싶기도 하고..

레드빈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벤티 7,700원..

역시 휘핑크림이 없으니 좀 허전하네요.. 두유휩 그냥 올릴껄 그랬나.. ㅋㅋㅋ..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통통한 팥들이 가득 올려진 파시통통..

스타벅스는 팥이 진짜 커요.. ㅋㅋㅋ..

처음엔 이거이 뭔가 했는데 먹을수록 중독되는 그맛~ 파시통통..

팥을 정말 엄청 토핑해주는지라.. 계속 퍼묵퍼묵할 수 있습니다..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땡땡~.. 아~ 배부르다..

카라멜 마키아또 케익.. 4,8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크림 위에 카라멜 소스를 카라멜 마키아또처럼 뿌린 센스가 돋보임..

커피도 카라멜 마키아또로 주문할껄 그랬네요.. 아메리카노로 주문한거 뒤늦게 후회하고.. ㅠ.ㅠ..

휘핑크림과 카라멜무스, 커피시럽, 카라멜소스를 조화스럽게 담아낸 케익이 되겠습니다..

카라멜 마키아또를 모티브로 삼은 케익답다는 생각입니다.. 카라멜향이 입안에서 요동침..

카라멜무스의 강렬한 카라멜향을 만끽할 수 있는 케익..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달다는.. 나름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이런 종류의 케익은 기존의 오발 로고초콜릿을 가니쉬로 쓰면 안된다고 그렇게 강조했건만.. 말도 참 안듣는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