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홋카이도여행은 진리의 대한항공을 이용했다는.. 웹체크인 미리 해뒀기 때문에 공항은 1시간전에만 도착하면 되었단..
공항철도를 타고 여유롭게 도착한 인천국제공항역.. 공항철도의 귀요미들 추므로 바라메 비추온 3남매가 반겨주었단..
텅텅 빈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 터미널로 고고씽.. 인천국제공항역과 터미널 연결통로.. 나름 화려하더군요..
꽤 오랜만의 인천공항 기념촬영.. 왠지 모르게 설레는 기분도 들고.. 역시 여행의 시작은 인천국제공항.. 막 이러고..
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8년 연속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꿈꾸는 미래.. 해외시장 개척, 메가허브공항 확장, 에어시티 건설, 그린 에어포트 구현..
6월중순인데 여름 옷을 입혀줬으면 했었는데 에어스타 애비뉴는 아직 봄 옷을 입고 있어서 좀 더워 보였음..
대한항공 웹체크인 카운터로 고고씽~.. 전용카운터가 있어 웨이팅없이 바로 체크인할 수 있는 것도 웹체크인만의 강점..
대한항공의 웹체크인 모바일체크인 전용카운터입니다.. 이용하시는 분이 별로 없어서 쾌적하고 좋아요..
순식간에 체크인 완료.. 여권과 보딩패스 기념촬영 한번 해주고.. 신났음.. ㅡㅡ;;..
바로 출국심사 받으러 고고씽.. 출국심사도 엄청 빨랐던 인천공항.. 괜히 세계 1위가 아니라는.. 인천은 뭐든지 빠릅니다..
망설임없이 바로 면세품 인도장으로 이동합니다.. 앞에서 번호표 뽑아서 여권 건네면 되는거에요..
이번 홋카이도여행은 신세계면세점, 동화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을 이용했다는.. 적립금 안주는 도도한 워커힐은 패스~..
고디바랑 키엘이 넘넘 무거워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카트 끌고 게이트까지 이동.. 캐리어도 없는데 카트 끌고.. ㅡㅡㅋ..
인천에서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까지 가는 대한항공 KE765편 항공기는 B777-300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크고 좋은 비행기.. 비교적 최신 항공기라 2시간동안 영화도 무리없이 보실 수 있고 합니다..
홋카이도 갈땐 출발하자마자 바로 서울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왼쪽 창가좌석을 선호하곤 합니다..
앞에서 4번째자리 창가좌석.. 대한항공 웹체크인만의 축복~ 막 이러고.. 어쨋든 바로 출발이네요..
날씨가 많이 안좋네요.. 한강이고 서울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구름 구경만 실컷.. ㅡㅡ;;..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
살 것도 아니면서 뱅앤올룹슨 A8 이어폰 얼마하나 체크하고.. 156,500원이네요..
장마 시작한다더니.. 정말 좀 안좋았다는.. 힘든 비행이었네요.. 계속 흔들흔들..
모닝캄 일본어판까지 보고 막..
티스토리 패스포트 커버와 베남식 해외 첫출격을 기념하며 기념촬영.. ㅋㅋㅋ..
이번 홋카이도여행은 와이파이 도시락으로 데이터 빵빵공급~.. 이거 없으면 요즘은 여행 못해요.. 일본 포켓와이파이 예약은 요기로 → http://bit.ly/2tTM2od
계속 흔들거려서 기내식을 못먹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악조건 속에서도 10시45분쯤 기내식 배식.. 대한항공 굿~..
KE765편 기내식은 비프 OR 치킨의 선택이었습니다.. KE773을 추억하며 치킨덮밥으로 초이스..
아사히 마실까 하다가 기체도 많이 흔들거리고 해서 안전하게(?) 콜라로..
코카콜라 라이트 주문했는데.. 이젠 라이트도 캔콜라로 안주는걸로 바꾼 모양입니다.. 킁~..
곡물빵과 앵커 버터.. 빵은 여전히 퍽퍽.. 그냥 부드러운 흰빵 줄 것이지..
카프레제 샐러드..
르 모로네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위드 발사믹비네가..
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호쾌하게 투하해줍니다..
후레쉬 모짜렐라볼과 함께 방울 토마토 냠냠..
앙트레는 중화풍 치킨덮밥.. 두번째 도전하는 대한항공 기내식 메뉴가 되겠네요..
저번 하코다테 비행때 도저히 이해가 안갈 정도로 맛없게 제공되었기에.. 그 굴욕을 씻어 보고자 재도전..
검은깨가 콕콕 박힌 흑임자 라이스..
노릇노릇 잘 구워진 치킨입니다.. 오~ 이번엔 맛있네요.. 저번엔 누린내가 넘 심해서 못먹을 정도였는데..
역시 지난번 KE773 기내식이 비정상적인거였단.. 그나저나 내년엔 메뉴 좀 바꿔 주려나요.. ㅡㅡa..
디저트는 스위티오 미니 파인애플.. 하나를 먹더라도 스위티오..
한진 제주 퓨어 워터로 마무리합니다..
커피 주실 때 기체가 많이 흔들려서 커피를 쏟을뻔.. ㅡㅡㅋ..
뭐 비행기가 흔들리거나 말거나 전 잘 먹으니까요.. ㅋㅋㅋ..
뭐 어쨋거나 비교적 무난했던 인천-신치토세 기내식..
아키타는 구름에 가려서 구경 못했고 아오모리 가니까 구름이 잠깐 걷혀서 좀 보이더군요..
아키타 지날 때까지만해도 하늘이 이랬단.. 으흐흐.. ㅡㅡㅋ..
아오모리 상공 지나면서 삿포로도 좀 깨끗한 하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신치토세공항 거의 다 도착했을 때 찰칵~.. 예상대로 흐린 날씨였네요.. 아아~ 나의 홋카이도 힐링여행이.. ㅠ.ㅠ..
좋지 않은 기상조건이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신치토세 도착.. 여권이랑 출입국카드랑 세관신고서 준비합니다..
일본 홋카이도여행은 역시 대한항공이 진리.. 10시10분 인천출발 12시55분 신치토세도착의 여유로운 스케쥴과 함께 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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