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관계로 여느 때와는 달리 다소 흔들림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비행이었습니다만..
뭐 어찌저찌해서 공항엔 잘 도착했습니다.. 신치토세공항 활주로 안착한 시간이 12시50분이었네요.. 의외로 안늦었다..
NEW CHITOSE AIRPORT 오랜만이네요.. 1년만에 다시 찾게 된 홋카이도여행자의 관문 신치토세공항의 모습..
많이 꾸물꾸물했던 날씨가 아쉽긴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비는 안왔어요.. 그렇습니다 비만 안오면 되는거.. ㅡㅡㅋ..
신치토세공항 활주로에 내리면 바로 있는게 국내선터미널이고 국제선터미널은 옆으로 좀 많이 이동해야 합니다..
역시 홋카이도~ 하고 느낀게.. 게이트 연결통로에 로이즈 광고가.. ㅋㅋㅋ.. 로이즈 초콜릿은 신치토세공항면세점에서~..
웹체크인 덕분에 앞쪽 자리에 앉아서 입국심사 초스피드 통과 유후~.. 여기까진 좋았으나 짐이 바로 안튀어 나와 웨이팅..일본세관은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충만하지요.. 의심가면 기냥 깜.. ㅠ.ㅠ.. 하얀가루 없다니깐.. 없는걸 계속 찾으시고.. ㅠ.ㅠ..
비행기도 좀 많이 흔들리고.. 세관에서 짐까이고 하긴 했지만.. 뭐 어쨋거나.. WELCOME TO HOKKAIDO..
신치토세공항 국제선터미널은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최신시설의 공항터미널입니다.. 엄청 깔끔하고 쾌적함..
신치토세공항 국제선터미널 도착층에 자리한 인포메이션센터.. 홋카이도에 관해 궁금하신게 있으심 여기 안내소에 물어보시란..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친절한 공항~ 신치토세공항.. 수유실이랑 드레스룸 등등 정말 잘해놨어요..
작년엔 분명 없었던거 같은데 HOKKAIDO FREE WIFI가 생겼네요..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홋카이도 프리와이파이~..
제가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로손.. 편의점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습니다.. 궁서체라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카페인 공급이 너무 필요해서 바로 로손에서 루츠 아로마롯소 구입.. CM 보면서 한번 마셔보고 싶었던 제품이에요..
JT의 ROOTS AROMA ROSSO.. 생각보다 맛은 그닥이네요.. 아로마가 턱없이 부족하지 않니.. ㅡㅡ;;..
어쨋든 로손에서 구입한 커피로 카페인도 보충하면서 흡연실에서 니코틴도 보충하고.. 아~ 좋다.. ㅋㅋㅋ..
지인분들과 합류해 바로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터미널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신치토세공항 국제선터미널은 그냥 1층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바로 주차장이라 완전 편리..
3박4일 기간동안 홋카이도 힐링여행을 함께할 토요타 알파드입니다.. 넓은 실내공간에 반해 이번 여행도 알파드와 함께 했어요..
홋카이도는 역시 렌터카여행이 진리~.. 토요타 알파드 렌트는 시키노타비의 도움을 받아 닛폰렌터카에서 했네요..
발을 쭉 뻗을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그야말로 여유가 넘실넘실~.. 알파드라면 짐이 많아도 아무런 걱정 없습니다..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해 노보리베츠로 향하는 스케쥴.. 네비게이션에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찍고 바로 안내 받았어요..
토요타 알파드는 뭐 이렇게 생긴 차량.. 듬직하고 좋다는.. 홋카이도에선 역시 닛폰렌터카 막 이러고.. ㅋㅋㅋ..
신치토세공항 출발.. 유후~..
도오자동차도로 타고 쭉 달리면 되는거지요.. 공항에서 노보리베츠까진 약 1시간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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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를 통해서 알아본 신치토세공항 출발 노보리베츠온천거리 도착의 운전경로 코스입니다..
뭐 이렇게 생긴 고속도로 타고 쭉 가면댐.. 차 막힐 일도 없고.. 홋카이도는 운전도 편합니다.. 렌터카 무경험 초보자도 OK..
노보리베츠 히가시 도착.. 왼쪽에 빨간 도깨비 보이시죠??.. 아~ 얼마만의 노보리베츠냐며.. 소리지르고 막.. ㅋㅋㅋ..
노보리베츠에 어서오세요.. ETC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엔화계산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겐 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보리베츠 동쪽 입구를 지켜주고 계셨던 근육질의 빨간도깨비 아카오니.. 도깨비방망이 열라 크다 막 이러고..
실제로 보면 대단히 크고 위협적(?)이란.. ㅋㅋㅋ.. 노보리베츠히가시로 들어가실 때 보이니까 기념촬영 꼭 해주세요..
지인분께서 목이 타신다고 하셔서 산쿠스 나카노보리베츠점에 잠깐 들렀습니다..
산쿠스 나카노보리베츠점 전용주차장.. 편의점 주차장인데 엄청 광활합니다.. 주변 조경도 멋있고..
완전 시골입니다만.. 이렇게 팬시한 차가 당연하단듯 아무렇지도 않게 서있음.. 일본스럽네요..
지인분께선 100엔짜리 아이스커피를 노리셨다는.. 일본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편의점마다 있습니다.. 조금 부러운 환경..
캐셔에서 아이스커피 주문하고 100엔 내면 캡슐이랑 얼음잔이랑 주는데 머신에 컵 올리고 커피 넣고 스타트버튼 누르면 OK..
기본 커피는 핫 아이스 모두 100엔이고.. 유기농커피 150엔 엑스트라블렌드 160엔 블루마운틴블렌드가 180엔입니다.. 싸요~..
전 공항에서 카페인을 보충한 상태였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가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사히 드라이제로를 골라봤네요..
산쿠스 주차장에서 빨간 도깨비랑 곰이랑 기념촬영도 하실 수 있습니다.. 왠지 웃겨.. ㅋㅋㅋ..
뭐 어쨋거나 숲속 오아시스의 느낌이었던 산쿠스 나카노보리베츠점..
아사히 드라이제로.. 생각보다 맛있네요.. 정말 드라이한 느낌 제대로 전달됨.. 다른 논알콜맥주처럼 구린내도 안나고 굿~..
공항에서 점심 안먹고 바로 달려서 약간 출출했다는 그래서 푸딩 샀어요.. 하드한 스케쥴이어서 푸딩으로 런치.. ㅋㅋㅋ..
쎄클K산쿠스의 쉐레돌체 라떼 에스프레소.. 260엔짜리 빅사이즈 푸딩입니다..
코코아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티라미스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커피푸딩이 되겠습니다..
한스푼 크게 퍼올려 냠냠.. 크흐~ 느끼하고 좋다..
아래쪽에 자리한 커피젤리도 마구 퍼묵퍼묵~..
나름 볼륨감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쉐레돌체 라떼 에스프레소~.. 양도 많고 좋아요..
요기가 그 유명한 노보리베츠 온센도리.. 오른쪽 건물이 버스터미널이에요.. 저번엔 기차타고 버스타고 와서 저기 이용했었던..
정말 유명한 온천호텔들이 길 양쪽에 주르르~.. 노보리베츠 온천거리는 예전 모습 그대로네요.. 훈훈합니다..
일본최대급 노천온천을 찾추고 있다고 자랑하는 마호로바 뒷쪽에 수줍게 자리하고 있는 노보리베츠 료칸 타키노야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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