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맛이 그리우시다는 인도인 지인분과 함께 꽤 오랜만에 방문한 인디아게이트 익스프레스 신촌현대점..
지인분 주장으론 4년만이라나 뭐라나.. ㅡㅡㅋ.. 암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꽤 오래 버텨주고 있는 인디아게이트..
INDIAN AUTHENTIC CUISINE.. INDIA GATE..
물 리필은 나름 적극적인 인디아게이트.. 자발적으로 계속 채워줌..
망고 라씨.. 4,400원..
인디아게이트에선 역시 라씨를 마셔줘야..
많이 달달하네요.. 올 여름은 역시 망고~..
스트로베리 라씨.. 4,400원..
제법 시큼한 라씨..
생각보다 달고 맛도 뭐 그냥 그런듯.. 플레인 라씨가 나을듯한 기분도 들고..
토마토 치즈 샐러드.. 11,000원..
인디아게이트랑은 살짝 안어울리는 기분이긴 하지만 애피타이져로 주문..
바질 드레싱의 카프레제.. 깔끔하긴 하네요..
도톰한 프레시 모짜렐라와 빨간 토마토..
바질스러움이 다소 부족한 기분이네요..
시저샐러드나 연어샐러드보다는 그래도 나은듯한..
은근히 양이 많아서 다 먹으니 좀 배부른 기분.. ㅋㅋㅋ..
홈메이드 피클..
칸달리 난.. 3,850원.. 갈릭 난 3,300원..
아나르칼리 프론.. 14,850원..
프론 말라바와 아나르칼리 프론 중에서 고민하다가 아나르칼리로 초이스..
칸달리 난은 꿀을 바른 달달한 난이라는.. 당근, 비트, 캐슈넛이 토핑되어 있는데 넘 자잘~..
중요한건 역시 이 커리였다는.. 첫도전이었던 아나르칼리 프론..
뭐 이렇게 포동포동한 새우가 들어가 있는 커리입니다..
달달 느끼한 커리네요.. 역시 건더기가 별로 없는 커리를 초이스한게 정답이었다며 지인분과 자화자찬.. ㅋㅋㅋ..
칸달리 난에 커리를 듬뿍 끼얹어 냠냠.. 맵지도 않고 딱 좋아..
그레이비스러움이 더 강조되었으면 싶기도 하고..
늘 주문하는 빠니르 버터 마살라랑 겹치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음..
빠니르 버터 마살라.. 13,750원..
인디아게이트에서 제일 좋아하는 커리.. 역시 주문을 안할 수가 없었던..
선호하는 치즈 커리군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빠니르 버터 마살라..
역시 인디아게이트는 이 맛에 온다니까.. 느끼하고 맛있음.. ㅋㅋㅋ..
수제 치즈, 토마토에 빠다스러움이 작렬하는 바람직스러운 커리..
버터 난.. 3,850원..
먹다보니 난이 살짝 부족해서 버터난 추가.. 버터-버터 조합..
버터 난과 함께 빠니르 버터 마살라 흡입..
두부스러운 질감의 홈메이드 치즈도 냠냠..
다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았던.. 아~ 완전 배부르다.. 커리가 생각날 땐 역시 인디아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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