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치풍 조식을 빵빵하게 먹고 토카치가와온센 다이이치호텔을 출발해 약 1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센넨노모리..
센넨노모리 토카치 천년의 숲은 꽤 기대했던 곳인데.. 날씨가 정말 많이 안좋아서 그저 아쉬웠네요.. ㅠ.ㅠ..
천년의 숲은 맥반석 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써있네요.. 일본에서도 맥반석이 인기인 모양입니다.. 신기~..
토카치 천년의 숲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입니다.. 오픈시간 딱 맞춰서 와서 아무도 없고 좋았던..
천년의 숲 입장료는 어른 800엔(9,200원)이 되겠네요.. 중학생 200엔,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무료..
토카치 천년의 숲 브로셔.. 천년의 숲 가든 디자인은 영국 SGD 2012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토카치 천년의 숲 입구 비지터센터 쪽은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여기서부터 출발하면 되는거..
TOKACHI MILLENNIUM FOREST.. 토카치 밀레니엄 포레스트 가이드맵.. 엄청 넓네요.. ㅠ.ㅠ..
천년 후의 인류에게 우리가 남길 커다란 유산이란 원대한 목표가 있는 토카치 천년의 숲이 되겠다는..
홋카이도 토카치의 자연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된 숲인듯 싶네요..
토카치 마이니치의 환경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숲이라고.. 나무들이 굉장히 크고 좋음.. 하늘을 올려다 보면 뭐 이런..
호오노키라고 써있는 여긴 소바집이라고 합니다.. 10시라서 오픈은 안한 상태였네요..
숲 사이로 흐르는 개울의 물소리도 들리고.. 약간 습지스러운 느낌도 전해져 오고..
매우 평온스러운 분위기네요.. 자연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좋은 환경..
토카치 천년의 숲 아트라인, 홋카이도가든, 로즈페스티벌에 대한 안내입니다..
어스가든쪽 풍경입니다.. 역시 흐린 날씨라 넘 아쉽네요..
이곳 아카렌가는.. 팜 레스토랑 키사라.. 여기서 런치 먹고 싶었는데.. ㅜ.ㅜ..
계속해서 안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여기 좀 멋있네요.. 메도우가든..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구성이 아기자기 하답니다..
팜가든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뭐 이런 길을 지나가게 됩니다..
다양한 식물들과 마주할 수 있어서 좋네요..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더란..
키친가든쪽으로 고고씽.. 근데 여기서부터 비오기 시작.. 우산 펼침.. ㅠ.ㅠ..
키친가든이라고 화단에 맛있는 식물들이 좀 심어져 있고 합니다.. 매우 인기있는 가든이라고 함..
가든 카페 라우라우는 소프트크림, 디저트 등의 카페 메뉴가 주력이네요.. 케익세트 먹고 싶다~..
아까 지나쳐 온 레스토랑 키사라 메뉴 안내가 있어서 찰칵.. 역시 키사라 런치 땡김.. 샐러드바도 무료고 좋네요..
한가로이 염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이곳은 고트팜.. 염소목장이에요..
야기상들이 좀 많이 멀리서 풀을 뜯고 있어서 다소 아쉽긴 하네요.. 암튼 이렇게나 넓습니다..
고트팜 옆쪽으로는 로즈팜으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란란팜의 어린이 염소들을 구경하러 고고씽..
염소 어린이들의 식사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고 운이 좋았네요.. ㅋㅋㅋ..
염소 어린이들.. 얼굴 쳐박고 아주 진지하게 풀을 뜯네요.. ㅋㅋㅋ..
어른 염소는 약간 무서운 느낌이 있는데.. 어린 염소는 꽤 귀엽습니다.. 많이 먹으렴~..
비가 추적추적.. 밀레니엄 포레스트에서 비를 맞이할 줄은 몰랐어요.. ㅠ.ㅠ..
팜가든입니다.. 원래 여기 뒷배경이 멋있는데.. 제가 갔을땐 먹구름이 잔뜩.. 쿨럭~..
저도 파란 하늘을 배경의 팜가든을 거닐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현실은 우산 쓰고.. 그저 아쉽습니다..
여긴 토카치 천년의 숲에서도 매우 유명한 염소치즈공방..
고트팜의 염소들이 생산한 젖으로 만든 염소치즈를 만드는 노츄~..
치즈공방은 11시부터 오픈이라 구경은 못했어요.. ㅠ.ㅠ..
날씨가 좀 화창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생각해도 많이 아쉽습니다.. 토카치에선 해를 못봤네요.. ㅠ.ㅠ..
11시에 세그웨이 체험 예약이 되어 있어서 비지터센터 쪽으로 다시 이동해 봅니다..
다시 봐도 멋있는 숲길..
개울 옆에 작품이 하나 있다고 해서 구경 갔어요..
돌 위에 앉아 졸졸 흐르는 개울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작품명 : 이시노키오쿠.. 돌의 기억이네요.. 이름 그대로의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 돌 위에 걸터 앉아서 물소리를 감상하고 싶었지만 비 땜에 돌이 젖어 있어서 실행불가.. ㅡㅡㅋ..
작품 바로 앞에 물이 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비 때문에 물이 뿔어서 다소 소리가 거칠긴 했지만요..
암튼 좀 유니크하면서도 재미났던 작품.. 이런 아트들이 천년의 숲 곳곳에 있다고 하는데 전 이거 하나만 만날 수 있었네요..
비지터센터 망사르드홀.. 센넨노모리 샵 중에서 제일 큰 규모..
앞쪽에서 이렇게 화분도 팔고..
꽤나 인기가 많은듯..
전 이곳에서 치즈맛 소프트크림을 꼭 먹어야 했기에 없는 시간을 쪼개 잠시 들렀어요..
우와~ 크고 좋다.. ㅋㅋㅋ..
유기농 크래커들입니다.. 호밀, 로즈마리, 칠리.. 630엔(7,250원)..
치즈 사고 싶네요.. 오미야게로 좋은~ 토카치 천년의 숲 치즈세트.. 1,000엔(11,500원)..
천년의 숲 오리지널 상품이 의외로 엄청 많네요.. 부타동 타레.. 945엔(10,850원)..
이거 넘 귀엽네요.. 코로코로 우시쿤.. 367엔(4,200원)..
토카치 야키이모 스위트포테이토 케익.. 682엔(7,850원)..
이건 꼭 먹어야 했어요.. 치즈이리 소프트크림.. 250엔(2,900원)..
지인분께서 센넨노모리에서 산림욕을 하고 나니 넘 기분이 좋다며 아이스크림을 쏘셨음.. ㅋㅋㅋ..
완전 푸짐하게 줌.. 가격도 저렴하고.. 인심도 훈훈한 천년의 숲 치즈 아이스크림..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불어서 아이스크림이 빨랑 녹아서 급속 흡입했어요.. 라이트한 치즈맛.. 매우 만족~..
콕콕 박힌 맥반석들 왠지 귀엽.. ㅋㅋㅋ..
천년의 숲에서의 마지막 스케쥴.. 세그웨이 체험입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세그웨이가 도입되었다는 천년의 숲..
세그웨이 체험시승.. 10분 1,000엔(11,500원).. 저렴해요~..
세그웨이 체험 전 간단한 교육의 시간..
이런 식으로 약간 체중을 싣는다는 느낌으로 타면 된다고 합니다.. 간단해서 누구나 탈 수 있어요..
바로 체험.. 워낙 광활한 천년의 숲이다 보니 이렇게 세그웨이로 이동하면 천년의 숲을 편하고 재밌게 둘러볼 수 있다고..
모데루상의 세그웨이 시범.. ㅋㅋㅋ..
세그웨이 가이드투어로 천년의 숲을 둘러보고는 싶었는데 말이지요.. 날씨도 안좋고.. 이렇게 간단히 체험한 걸로 만족..
홋카이도 대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 토카치 천년의 숲입니다.. 토카치 가심 꼭 방문해 보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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