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는 여행을 위한 필수아이템 |홍콩여행가이드북 랄랄라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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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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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여행은 가고 싶은데 알아서 가면 되는 완전 자유여행이었기에 스케쥴 짜는데 고민을 많이 해야 했는데요..

홍콩여행 가이드북 랄랄라홍콩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불빛 속 환상의 도시로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게 되었단..


비교적 최근에 나온 홍콩여행 가이드북이어서.. 정보도 최신이고.. 사진도 괜찮으며.. 디자인도 귀엽습니다..

랄랄라홍콩 요 한권 들고 떠나면 되는게 홍콩여행입니다.. 랄랄라홍콩 + 데이터로밍 조합이면 완벽합니다..

여행초보들에게 친절한 랄랄라홍콩.. 스케쥴 뭐 어려울꺼 없어요.. 책에 나온 추천일정을 대충 베껴가며 짜면 되는 겁니다..

추천일정을 무조건 다 따라하실 필요까진 없고.. 빼야 할건 좀 빼주면서.. 체력적인 부분도 고려해가며 계획하심 좋다는..

정말 랄랄라홍콩 한권 들고 그냥 떠난 홍콩여행.. 그냥 푹 쉬다 오겠다는 생각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했네요..

MUST HAVE IN HONG KONG.. 요거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있다간 놓치기 쉬운 것들..

과일을 실컷 먹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켜 주었던 호텔 파노라마.. 열대과일을 호텔에서 넘 많이 안겨주셔서 다 먹지도 못함..

허유산을 실컷 드링킹하겠다는 꿈 또한 완전 실현시켰던 홍콩여행.. 암튼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꼭 체크하셔야 한다는거..

홍콩 MTR은 우리나라 지하철과 아주 비슷합니다만.. 특징이라면 에스컬레이터가 빠르고 환승이 쉽다는거 정도네요..

고층빌딩이 돋보이는 홍콩섬의 중심부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스케쥴을 짜시면 좋다는 팁..

사실 캐리어에 담아갈 공간이 그다지 넉넉하지 못했던 관계로.. 많이 지르지 못했던거 같아서 쇼핑부분은 다소 아쉽..

IFC몰 가려고 방문했던 홍콩역.. 여기 완전 쇼핑천국이더군요.. 샵도 어찌나 넓직넓직 하던지.. 사람이 넘 많은게 흠..

독특한 분위기의 쇼핑과 미식의 천국 소호 거리도 거닐어 보고 싶었는데.. 뭐 포기할껀 포기하고 그래야 해서..

욕심을 많이 부린만큼 자기 자신이 피곤해지는 법이기 때문에.. 전 최대한 욕심을 줄이는 자세로 임했던듯..

쇼핑은 머리를 잘 굴리거나 계산기를 잘 두들겨 보셔야 합니다.. 홍콩이라고 다 싼게 아니기 때문에.. 막 지르는건 금물..

이번에 시간절약을 하기 위해서 포기한 지역이 역시 많아서 좀 아쉬움이 남는데..

그래도 먹어야 할 것들은 다 먹었다고 생각되는데.. 애프터눈티를 못먹은게 역시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ㅠ.ㅠ..

빅토리아피크는 나름 동경하던 곳이었기에 첫 날 저녁 스케쥴에 집어 넣었었는데.. 비가 와서 접어야 했었네요..

랄랄라홍콩에서 추천해준 바바검프쉬림프에서 새우 먹으면서 야경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거센 비바람에 좌절.. ㅠ.ㅠ..

빅토리아피크 일정을 접게 되면서 함께 포기해야 했던 피크갤러리아.. 여기 털어보고 싶었는데.. ㅠ.ㅠ..

이번 홍콩여행에서 침사추이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지역은 완차이.. 완차이는 3일 연속 방문함.. ㅋㅋㅋ..


랄랄라홍콩에서 멋진 풍경의 무료 전망대가 있는 아름다운 빌딩으로 소개되고 있는 센트럴 플라자..

랄랄라홍콩 사진이랑 똑같다 막 이러면서 신기하게 돌아보고.. 하지만 스카이로비 전망대는 만족스럽지 못했던..

홍콩스러운 풍성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던 플라잉팬은 결국 못갔네요.. 2식의 꿈.. ㅠ.ㅠ..

모노클도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역시 계획했던 곳에 가지 못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듯..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여긴 첫날 공략했는데.. 비가 오다말다 계속 짜증나서 하이산플레이스만 공략함.. ㅠ.ㅠ..

랄랄라홍콩에 나온 이온 2층트램이랑 똑같은 디자인이네 막 이러면서 기념촬영하는 재미도 있었고.. ㅋㅋㅋ..

이케아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해서 패스했는데.. 담엔 이케아 푸드&비스트로를 공략하고 싶다는 꿈이 있긴 합니다..

호텔이 침사추이에 있었던 관계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당연하게도 침사추이였다는..

랄랄라홍콩에서 홍콩의 밤을 밝히는 화려한 레이저쇼로 소개되고 있는 심포니오브라이트도 신나게 감상하고..

책에 있는 사진에 레이져가 안나와서 다소 아쉽네요.. 이 사진으로 바꾸고 싶다 막 이러고.. ㅡㅡㅋ..

한밤중에 술에 취해 나홀로 거닐었던 침사추이 네이던로드도 생각이 나고 하네요..

페닌슐라 호텔도 사진으로 본거랑 똑같다 막 이러고.. 페닌슐라 호텔에서 셔틀버스 타려다 좌절한 아픈 기억도.. ㅡㅡㅋ..

역시 최신의 가이드북이다보니.. 실제 풍경이 책에 나온 사진이랑 거의 똑같아서 랄랄라홍콩이 참 좋았던..

랄랄라홍콩을 보면서 여행스케쥴을 짜면 실패할 확률이 현격히 줄어든달까.. 책에 나온 이미지 그대로니까요..

디저트도 많이 흡입하고 싶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었어요.. 배가 불러서.. 혼자 먹는덴 한계가 있어서.. ㅠ.ㅠ..

그래도 나름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살만한 것들은 좀 구입을 했어요.. 환율도 괜찮고 해서 만족스러웠던 홍콩쇼핑..

몽콕도 밤에 시간 좀 남으면 공략해보려고는 했는데.. 그럴만한 여유는 없었네요.. 역시 욕심을 줄이는게 중요..

홍콩은 영어만 대충 알아들어도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고.. 식당같은데 가도 영어메뉴판 알아서 내주고 해서 좋았음..

이번 홍콩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추억을 안겨다 주었던건 스타페리.. 침사추이-완차이 왕복은 만족감의 극치였던..

이번에 스타페리 타면서 마카오에 대한 꿈을 키워볼 수 있었네요.. 저거이 마카오가는 페리구만 하면서 계속 입맛 다시고..

다음에 홍콩에 갈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하루는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계획해보고 싶네요.. 


랄랄라홍콩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홍콩여행.. 정보는 든든하게 준비하고 추억은 아련하게 담아올 수 있다는.. ㅡㅡ;;..

랄랄라홍콩의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라면 홍콩은 초보자에게도 어렵지 않은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떠나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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