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교토선 & 오사카모노레일선 체험 | 미나미카타역→미나미이바라키역→밤파쿠키넨코엔역

 

어제 교토여행에서 체력소비가 넘 심했던지.. 몸이 막 움직이질 않아서 늦잠 쭉 잤네요.. 신오사카 생활도 이제 끝이군요..

 

 

바로 이 태양의 탑을 보러가는 일정입니다.. 치산호텔 신오사카에 짐 맡기고 나와서 한큐교토선 미나미카타역으로 향합니다..

 

 

밤파쿠키넨코엔으로 가기 위해선 한큐교토선과 오사카모노레일선을 이용해야 했다는.. 훈훈한 미나미카타역의 모습..

 

 

이번 여행에서 크게 활약해준 JR웨스트 간사이와이드에리어패스는 어제부로 사요나라.. 오늘부터는 간사이스룻토패스만 활용합니다.. 

 

 

미나미카타역에 정차중인 한큐전철 5300계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밤색의 한큐레드 전차..

 

 

지상역이라 열차 지나갈 때 차단기 내려가며 땡땡땡~하는 소리도 들리고.. 시골역같은 정겨운 분위기 왠지 기분 좋은..   

 

 

제가 탈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한큐교토선 카와라마치행 준급입니다.. 준급도 보통열차와 같은 5300계네요..

 

 

기온마츠리 헤드마크의 한큐 5300계를 타고.. 12분을 달려 미나미이바라키역까지 고고씽..

 

 

오사카모노레일 미나미이바라키역의 모습입니다.. 정식명칭은 오사카고속철도 오사카모노레일선..

 

 

오사카모노레일 오사카공항행 1000계 열차가 도착했다는.. 이거 타고 두정거장만 가면 만박기념공원..

 

 

오사카모노레일 체험 왠지 신나네요.. 꼬리쪽에서 타서 운전석에 사람없음..

 

 

일본최대 모노레일로 기네스북에 세계최장의 모노레일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2년전 중국 충칭궤도교통 3호선에 그 자리를 내줌..

 

 

도쿄 하네다공항 모노레일선과 마찬가지로 오사카 이타미공항을 가려면 이 오사카모노레일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사카 모노레일 치킨라멘호가 역에 들어와서 찰칵.. 라면봉지색으로 도색한 모노레일 귀엽네요.. ㅋㅋㅋ..

 

 

치킨라멘호와 함께 밤파쿠키넨코엔역 기념촬영..

 

 

오사카 모노레일을 보고 있자니.. 대적자인 우리나라 경전철들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네요.. ㅡㅡ;;..

 

 

그나저나 이 만박기념공원역.. 역사가 쓸데없이 크네요.. 뭐 이렇게 크게 지어놨대..

 

 

역에서 태양의 탑이 보입니다.. 공원까지는 꽤 멀어 보이네요.. 제법 걸어야 하겠단..

 

 

밤파쿠키넨코엔역을 떠나고 있는 오사카 모노레일.. 왠지 일 잘하게 생긴듯 싶기도 하고.. 

 

 

오사카모노레일선 밤파쿠키넨코엔역의 모습.. 모노레일 역사는 거의 이런 형태더군요..

 

 

호텔 한큐엑스포파크 앞의 텅텅빈 주차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차가 정말 한대도 없음..

 

 

주변이 다소 휑하긴 하지만.. 정말 공원다운 느낌을 주는 밤파쿠키넨코엔입니다..

 

 

뾰족이 나무들 귀엽네요.. 만화속에서 톡 튀어나온거 같이 생겼음.. ㅋㅋㅋ..

 

 

여기 사람도 없고 완전 유령공원같아요..

 

 

만박기념공원이라고 하는 이곳의 정식명칭은 일본만국박람회기념공원입니다.. 오사카만박의 철거지를 정비해서 만든 공원이라는..

 

 

오사카만박 당시에 사용하던 옛스러운 느낌의 건물들이 여기저기에 눈에 띈다는..

 

 

역에서 공원입구까지 가는 길이 어찌나 넓던지.. ㅋㅋㅋ..

 

 

만박기념공원엔 자연문화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총면적 264헥타르 코시엔구장 65배 규모라 하니 대단하죠.. 

 

 

오사카만박의 규모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정말 넓은 공원.. 엄청 크다는.. ㅡㅡㅋ..

 

 

만박기념공원 중앙구.. 쓸데없이 너무 크단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나옵니다.. 진짜 크네요.. ㅋㅋㅋ..

 

 

만박기념공원은 9:30에 오픈해서 17:00에 문을 닫네요.. 의외로 문을 빨리 닫습니다..

 

 

자연문화원과 일본정원 공통권입니다.. 250엔(2,750원)으로 저렴한 수준.. 

 

 

중앙출입구가 너무 커서 계속 웃음이 나옴.. 암튼 기념촬영 후에 입장해 봅니다.. ㅋㅋㅋ..

 

 

중앙출입구 통과후에 바로 태양의 탑과 마주할 수 있네요..

 

 

20세기소년에서 본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얼굴이 3개인 기괴한 탑.. 65m 높이라고 써있네요.. ㅡㅡ;;..

 

 

태양의 탑 꼭대기엔 황금얼굴이 있고 중간엔 태양얼굴 그리고 탑 뒤엔 검은태양의 얼굴이 있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태양의 탑 실제로 보니 넘 감격스러웠네요.. 사람도 없고 정말 쾌적한 공원이라 맘에 들었던 만박기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