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소년에서 소년들이 그리 가고 싶어 했던 만국박람회.. 만박의 상징 태양의 탑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방문한 반파쿠키넨코엔..
BANPAKU PARK의 상징은.. 우라사와 나오키의 니쥬세키쇼넨에 그려진 그대로의 모습의 태양의 탑~ 타이요노토..
구름이 조금 많긴 하지만 날씨도 완전 화창하고.. 반파쿠키넨코엔 공략성공을 자축하며 파노라마사진도 찍고.. ㅋㅋㅋ..
태양의 탑 주변의 나무들이 상당히 크고 멋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주렁주렁 매달고 싶게 생긴 뾰족이 나무들..
공원 들어서자마자 사진을 몇장을 찍은건지.. 날씨가 좋으니 역시 신남.. 여행은 날씨!!.. ㅡㅡㅋ..
기괴하고 다소 기분 나쁘게 생기긴 했지만.. 개성은 나름 넘치는 태양의 탑입니다.. 한번 보면 잊혀지질 않을듯한 존재감이랄까..
만박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중 하나~ 중앙휴게소.. 도시락 싸와서 먹는 곳이라고 보심 될듯.. 지금은 공포의 공간.. ㅋㅋㅋ..
약간 시끌시끌한 분위기여서 저도 모르게 발길이 닿아버린 반파쿠 오모시로 자전거광장..
GO BY BIKE.. FOR OUT FUTURE.. ENJOY CYCLE.. FOR YOUR HEALTH..
이용요금은 30분 300엔(3,300원)입니다.. 이 땡볕에 누가 탈까 했는데.. 의외로 인기..
자전거놀이 하기엔 많이 상황이 안좋긴 했지만 열심히들 타시더란.. 애들이 완전 익었네요.. 얼굴이 새빨개.. ㅋㅋㅋ..
서로서로 찍어주고 사진 품앗이하는 엄마들의 훈훈한 풍경.. 일본은 거의 대부분 아이폰만 써요.. ㅡㅡㅋ..
놀이터도 좀 만박스럽달까.. 물론 미끄럼틀 타는 애들은 없습니다.. 넘 더워서..
EXPO '70 파빌리온.. 1970년 일본만국박람회 당시의 시설 철강관을 활용하여 오픈한 박람회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설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200엔(2.200원)이네요.. 역시 저렴한 수준..
이 드넓은 공원에 아무도 없음.. 그나저나 너무 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던.. ㅋㅋㅋ..
곳곳에 이렇게 놀이터가 있지만.. 여기서 노는 애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ㅡㅡㅋ..
매점이 정말 쓸데없이 큰데.. 그야말로 70년대풍이고 완전 웃김.. ㅋㅋㅋ..
꿈의 연못 사이클보트.. 고래배랑 백조배를 탈 수 있습니다.. 20분기준 이용요금은 2인 900엔(9,900원) 4인 1,200엔(13,200원)입니다..
꿈의 연못에서 즐기는 사이클보트.. 여름이라 인기가 하나도 없네요.. 그야말로 개점휴업상태..
가장 인상적인 시설이었던 만박 바베큐코너.. 이용요금은 500엔입니다.. 바베큐시설이 되어 있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야키니쿠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한듯.. 쪄죽을 날씬데 땀 뻘뻘 흘리면서 고기를 정말 열심히들 구워 드시더란..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세계일주를 한 가장 작은 배.. 아호도리 2세호입니다..
정말 작긴 작네요.. 어쨋거나 뭐 아무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었던.. ㅠ.ㅠ..
여기 연못이 굉장히 큰데 바베큐코너를 제외하곤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유령공원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크기만 함..
이건 뭔가 했더니 만박당시 박람회장의 지붕의 일부를 떼어서 조형물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더란..
아~ 넓긴 오지게 넓다.. 태양의 탑 뒷모습~..
태양의 탑은 등쪽에도 검은태양이란 얼굴이 있습니다.. 혼네와 타테마에가 다른 일본인의 모습 같기도 하단 생각도 들고..
뭔노무 공원이 이리 넓어.. 홈페이지에서 본 2시간 코스로 돌아보려고 했는데.. 2시간가지곤 절대 돌아볼 수 없는 공원이었네요..
레스트하우스 로즈파크..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이렇게 휴게소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구요..
아~ 몸이 익을꺼 같애.. 암튼 꽃구경 하러 정원쪽으로 이동을..
장미정원은 공원의 규모에 비해 정말 초라한 수준입니다.. 실망스럽다는..
뭐 이렇게 장미들이 있어요.. 더워서 시들시들..
빨강, 하양, 핑크, 노랑 이렇게 4가지 장미가 대충 심어져 있습니다.. 꽃상태도 안좋고.. 별로..
장미정원에서 바라본 태양의 탑.. 역시 태양의 탑이 공원의 전부였나 뭐 이런 생각마저 들고.. ㅋㅋㅋ..
이 장미정원의 이름은 평화의 장미원이었네요.. PEACE ROSE GARDEN.. 평화 좋아하고 있네.. 말과 행동이 늘 다른 일본.. ㅡㅡ;;..
이 연못을 삥 돌아서 국립민족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이 너무 커도 정말 문제에요.. 이동거리가 장난아님.. ㅋㅋㅋ..
NATIONAL MUSEUM OF ETHNOLOGY.. 국립민족학 박물관입니다.. 국립답게 토요일 학생 무료관람..
박물관 규모가 상당합니다.. 어찌나 크던지.. 근데 아무도 찾질 않는듯.. 진짜 사람이 하나도 없음..
어떤 말도 안되는 전시를 해놨을지 두려움반 궁금함반.. ㅋㅋㅋ.. 어쨋거나 흥미로운 주제의 박물관임은 분명..
원래는 숲의 족탕에 가서 아시유에 발을 담궈 보려고 수건도 가져왔는데.. 아시유하다간 몸이 녹을 것 같아 역시 패스..
뭔가 계획대로 안되는 느낌이었던 만박기념공원.. 넘 더웠어요 정말.. ㅠ.ㅠ..
여름의 만박공원은 정말 힘드네요.. 왜 이렇게 사람이 없나 이해가 가네요.. 쪄죽을까봐 못오는 거였음..
너무 더웠던 만박공원..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던 파크 카페..
카페 앞의 꽃들은 장미정원보단 훨씬 싱싱하고 상태도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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