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 와규스트립스테이크 잭다니엘글레이즈드립

FAMILY RESTAURANT

2016. 2.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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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포인트 할인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던 TGI프라이데이스 메세나폴리스점.. 홈플러스 휴점일이라서 주차장이 휑하더군요.. 무섭~..

 

 

오늘밤 당신의 선택은?? 해피아워 칵테일.. 머스캣피치 빅애플모히또를 5,500원에 즐겨 보세요.. 소다음료는 에이드, 스무디, 얼티밋 업글가능..

 

 

FRIDAYS SET.. 프라이데이 세트.. 4인 132,000원..

 

 

오늘도 저는 프라이데이세트로 달립니다.. 4명이서 가장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뿐인듯.. 다른 선택지가 없단.. ㅠ.ㅠ.. 

 

 

음료는 하우스와인이랑 스트로베리에이드.. 와인은 역시나 평평한 바다같은 느낌이라는 지인분의 평가셨고..

 

 

딸기에이드는.. 딸기절임 국물같은 느낌이랄까나..  초딩입맛인 저에겐 나름 친숙한 기분이었던..

 

 

케이준 후라이드 쉬림프 샐러드.. 앙트레 샐러드 남은게 케쥰치킨이랑 케쥰쉬림프 두가지 뿐이라서 슬프단..

 

 

케이준 후라이드 쉬림프 샐러드언 핫베이컨 머스터드.. 드레싱은 이름만 핫하고 콜드하게 제공.. ㅡㅡㅋ..

 

 

예전처럼 산처럼 쌓아서 주는 샐러드는 이제 없습니다.. 그나마 볼륨감 있는게 이 정도임..

 

 

통후추 좀 갈아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던 시절은 이제 추억이 되었을뿐.. 막 이러고..

 

 

핫베이컨머스터드는 여전히 달달하네요.. 따끈하게 해주면 참 좋을텐데.. 귀찮은 모양입니다..

 

 

역시 티지아이하면 생각나는 시그니춰 메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조금 더 풍성하면 좋으련만..

 

 

디너롤은 조금 늦게 제공되었네요..

 

 

버터를 쳐발쳐발해서 냠냠..

 

 

오늘의 스프는 브로컬리 치즈 숩.. 왠일인지 콜비치즈 토핑이 후하네요..

 

 


꼬릿함은 여전히 부족했지만.. 그래도 훈훈한 스프..

 

 

마구 퍼묵퍼묵..

 

 

브로컬리 치즈 스프까지 흡입하면 배가 어느 정도 차오르는 느낌이 든단..

 

 

씨푸드 마가리타로 갈까 하다가 역시 제일 비싼 쉐차안 쉬림프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쉐차안버터의 크림소스가 주는 황금빛은 역시 눈이 부시다는..

 

 

버섯과 밤, 브로컬리 그리고 새우..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느끼한 이 맛이란..

 

 

전처럼 소스를 많이 주진 않습니다.. 스푼으로 퍼묵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ㅠ.ㅠ..

 

 

파스타를 해치우고 나서 본격적인 프라이데이 세트의 중심으로 접어 듭니다..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과 스모크  하우스 립이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 하나로 통합(?)되었다더란..  

 

 

사이드는 후렌치후라이가 기본이고..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데.. 당연히 케이준 어니언링입니다.. 다른 사이드는 생각해본 적도없음.

 

 

정갈하게 튀겨진 케이준 어니언링.. 한입 베어물면 기름이 쭉쭉..

 

 

두툼한 후렌치후라이는 케찹을 듬뿍 찍어 냠냐므..

 

 

립이 역시 양이 제일 푸짐합니다.. 접시 밖으로 삐죽 튀어나온 풀슬랩 좋네요 역시나..

 

 

백립은 손으로 뼈다귀를 잡고 뜯어야 제맛.. 백설이가 이 뼈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집을 나가서 넘 슬프네요.. 용서해줄께 돌아와.. ㅠ.ㅠ..

 

 

달콤한 잭다니엘 소스의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 언제 먹어도 좋네요..

 

 

마지막으로 와규 스트립 스테이크가 등장합니다.. 로스트 페퍼 소스로 주문했어요..

 

 

호주산 와규 채끝 등심 200g이 제공되구요.. 템퍼러쳐는 늘 먹던대로 미디엄레어..

 

 

브로일 격자 무늬도 선명하고.. 꽤나 도톰하게 나와서 맘에 들었단.. 기름도 자르르..

 

단호박 샐러드는 음.. 전 스테이크랑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새송이, 쥬키니, 파프리카..

 

 

와규 스트립은 로스트 페퍼 소스에 찍어 냠냠해야 제맛..

 

 

육즙도 풍부하고 훈훈하네요..

 

 

맨날 먹던 것만 먹으니까 조금 지루한 감도 없지 않네요.. 다음엔 세트 말고 아무거나 막 주문해볼까 싶기도 하고..

 

 

어쨋든 푸짐한 구성이 돋보였던 프라이데이 세트였다는.. L포인트가 많이 있으시다면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를 찾아주시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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