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오사카 금까기여행 출발 | 인천공항 피치항공 체크인

T/RALALA OSAKA

2016. 12.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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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 오사카로 출발입니다.. 오사카가 나름 오랜만인데다.. 피치항공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왠지 모르게 더 설레는 기분이었네요..



이번 여행은 내일투어 오사카 3박4일 금까기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피치항공이 오전10시 출국 오후6시 귀국의 황금스케쥴이어서 정말 맘에 들었단..



11년연속 개별여행 브랜드 1위에 빛나는 내일투어 금까기 여행의 첫 체험.. 오사카에서 무슨 금을 까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 안에서 함께한 KBS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 OST.. 공포스럽긴 하지만 2016년 최고의 드라마..




전세계 어딜가든 여행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인천공항이 있습니다.. 김포공항은 이용해본지 몇년 되었다는... 제주를 안가서리..



인천공항철도 아렉스 캐릭터만 귀엽고 정말 헬.. 공항철도엔 필수인 짐칸이 없어서 정말 불편.. 싸다는거 외엔 매력이라곤 없음.. 



인천국제공항역 개찰구 안에 자리하고 있는 SK텔레콤 익스프레스 라운지.. T로밍은 익스프레스 라운지에서 편하게 신청하세요.. ㅡㅡ;;..



일찍 나왔더니 체크인 시작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네요.. 써니뱅크에서 환전한 엔화부터 찾음.. 이번 여행도 용돈은 하루 1만엔..



피치항공같은 외항사들은 터미널 중간쯤에 다 몰려 있습니다.. 양끝쪽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동선이 짧아 훨씬 좋습니다..



피치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H 아니면 G입니다.. 적당히 눈치껏 찾으시면 되겠어요.. 



크리스마스 기분으로 충만했던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카운터에 자리한 눈사람과 루돌프 넘 귀엽네요.. 



인천공항에서 만난 루돌프.. 넘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귀엽고 깜찍하고 이런건 참 잘하는 인천공항입니다..



일본 오사카로 가는 피치항공 MM002편 체크인 카운터 오픈시간은 07:55입니다.. 공항에 일찍 오신다고 해서 짐을 빨리 떨굴 수 있는건 아님..



피치항공은 출발시각 50분전 체크인 마감.. 출발시각 15분전 탑승 마감입니다.. 피치 얘네는 정말 짤없다고 하니 늦지 않도록 주의를.. 



피치항공 수하물을 제외하고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짐은 면세품포함 2개 10Kg까지입니다.. 어떻게든 두덩이로 만드셔야 함..



내일투어 금까지 상품의 매력~ 추가비용없이 기본 수하물 20Kg.. 경쟁사의 15Kg은 정말 힘든데.. 이번 여행은 여유가 넘쳤단.. 



피치항공 MM002편 타시는 분들 체크인은 H19-36 여기라는거요.. 넓은 공항에서 방황하지 마시고 바로 H를 찾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여행사에서 이메일로 보내준 E티켓 이미지만 보여주면 체크인OK.. 제 티켓은 지정좌석이었다는.. 뒷쪽 통로좌석이었네요..



피치항공은 3번이나 4번 출국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대기예상시간이 나오니 짧은 쪽으로 줄서심 좋음..



부츠 벗으라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냥 패스~.. 피치항공같은 외항사는 탑승동으로 일단 이동하셔야 합니다.. 탑승구 101-132..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로 지하로 한없이 내려가다 보면 셔틀 트레인 타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탑승구 체크~..



탑승동으로 가는 셔틀트레인이 도착했습니다.. 반대편으로 승객분들 다 내리신 후에 문 열리면 타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면세품 찾기미션.. 탑승동 면세품인도장의 모습..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모두 정말 빨리 찾을 수 있었단 역시 탑승동..



이번 오사카여행에도 저는 탑승동 아시아나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넓고 사람이 없어서 비닐뜯기 작업하기에 정말 편한 라운지죠..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가 나는 아시아나 라운지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좌석도 폭신하니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음..



언제나처럼 일단은 코카콜라로 출발.. 상쾌한 이 순간.. ㅡㅡ;;..



호밀빵의 단호박 샌드위치.. 흰빵의 햄치즈 샌드위치.. 여전히 변함없네요..



아시아나 크로와상 대박.. 이렇게 퍽퍽한 크로와상도 있구나.. 이것은 크로와상의 신세계.. ㅡㅡㅋ..



시간이 촉박해서 평소에는 절대 먹을 일이 없었던 오뚜기 컵누들도 하나 말아왔습니다.. 나름 저칼로리라며..



오뚜기 컵누들 잔치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잔치국수를 그대로 재현해낸 컵라면이라고 생각된다는..



결혹식 가면 먹을 수 있는 웨딩누들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다른 컵라면들과는 많이 달라요..



농심 신라면 못먹는 저에겐 오뚜기 컵누들이 훨씬 좋습니다.. 120이라는 저칼로리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잔치국수도 흡입하고 뽁뽁이들 다 뜯어서 짐부피도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피치항공 이용하실땐 탑승동 아시아나 라운지..



MM002편 탑승구는 132번.. 제일 구석 제일 안좋은 탑승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이 걸으셔야 하니 여유를 꽤 두셔야 한다는..



내일투어 오사카금까기의 저렴한 피치항공 항공권으로 가벼운 기분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할 수 있었다는 스토리가 되겠네요.. 첫 피치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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