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이룬 팬케익의 꿈 | 에그슨싱스 신사이바시점

T/RALALA OSAKA

2017. 1. 24. 14:30



오사카쇼핑여행의 목표였던 EOS M3 영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더이상 바랄 것은 없었지만.. 기왕이면 맛있는걸 많이 먹고 싶었더랬죠..



더브릿지호텔 신사이바시는 생각보다 매우 매력적인 호텔이었네요.. 비즈니스호텔은 역시 새로 지은 신축호텔이 무조건 좋다는 결론..



더브릿지호텔의 마음을 담은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자전거 렌탈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생긴 마마챠리를 마음껏 빌릴 수 있어요..



스탭분에게 자전거 빌리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달린 키를 주는데 그 번호가 써있는 자전거를 타고 나가시면 되는거.. 참 쉽죠??..



호텔이 신사이바시면 당연히 신사이바시 맛집을 공략하는게 기본입니다.. 타베로그 보다가 끌렸던 곳.. 양식당 미도스지 롯지..



인적이 드문 지하상점가에 있어서 방심함.. 예약은 기본인듯.. 만석.. 9시쯤에 오심 식사가능하다고 해서 리스트에 이름 올리고 나옴.. 



낮에 호텔가면서 찍어뒀던 곳이 에그슨싱스랑 파블로커피입니다.. 여기 두곳은 이번 여행기간에 꼭 공략해야겠다고 다짐했었죠..



추천메뉴인 크리미 화이트스튜의 오블렛 햄버그도 땡기고.. 크리스마스시즌 한정인 믹스베리 화이트쵸코 팬케익도 먹고 싶고.. 



エッグスンシングス 心斎橋店.. 에그슨싱스 신사이바시점.. 영업시간 : 09:00~22:00.. 주소 :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2-10-2.. 신용카드가능..



바구니달린 자전거가 있으니 정말 편하네요.. 엄청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 주차는 다른 자전거 세워진데 눈치껏 하시면 됩니다.. 



에그슨싱스 신사이바시점을 선택한건 웨이팅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포이어 앞쪽에만 손님이 좀 있을뿐 안쪽은 텅텅 비어 있었단..



팬케익 전문가 지인분의 말씀으론 브런치 레스토랑이 오사카에서만 안먹힌다고 합니다.. 에그슨의 칸사이 1호점인데 캐썰렁..



둘이 왔더라면 팬케익1 오믈렛1 주문하면 딱인데.. 저는 혼자인지라 팬케익 하나만 주문해야 했다는.. 물론 시즌한정 메뉴로 주문..



직원분께서 카메라가 크다며 신기해 하시고.. 킁~ 미러리스건만.. ㅡㅡ;;.. 암튼 미네랄워터 먼저 주시고..



물티슈도 주신단.. EGGS'N THINGS HAWAII.. ESTABLISHED IN 1974..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것들.. 연장바구니와 앞접시..  소스 세트 그리고 케찹..



여기 넘나 좋네요.. 이렇게 한가한 분위기 진짜 매력적.. 하라쥬쿠점에서 3시간 웨이팅했던 지옥의 시간도 생각나고.. ㅡㅡ;;..



ラバフロー.. 라바 플로.. 880엔(8,800원)..



말리부 베이스의 하와이안 칵테일이고.. 츄르르 흘러내리는 딸기시럽 용암이 매력적인 칵테일이 되겠습니다.



혼자 마실껀데 빨대는 왜 두개를 꼽아주셨을까나.. 어쨋거나 딱 봐도 하와이의 기분이 느껴지는 칵텔..





파인애플 웻지와 미도리 파라솔로 가니쉬.. 코코넛럼, 스트로베리, 바나나, 코코넛쥬스, 파인애플쥬스, 딸기시럽의 조합..



칵테일 담기전에 잔에 예쁘게 용암스러움을 표현하는게 중요하겠다는.. 꽤 만족스럽네요.. 우아하게 사진도 잘 나오고..



겨울이라 핫 드링크를 마실까 했는데.. 오사카의 겨울은 하나도 안추워서.. 차가운 칵테일을 매치하는게 바람직스러웠네요..



에그슨 음료는 대략 600엔선으로 보시면 되겠단.. 알콜류는 조금 더 비싸고 뭐 그래요.. 어쨋거나 보기도 예쁘고 달고 맛있음.. 



ミックスベリーとホワイトチョコのココアパンケーキ.. 믹스베리와 화이트초콜릿의 코코아 팬케익.. 1,650엔(16,500원)..



MIXED BERRY AND WHITE CHOCOLATE COCOA PANCAKES라고 메뉴판에 영어로 써있어서 무리없이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코코아생지 팬케익에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믹스, 화이트초콜릿 청크, 휘핑크림에 피스타치오 조합..



이 산처럼 쌓인 쭈굴쭈굴한 빵빠레 휘핑이 넘나 먹고 싶었더란 말이죠.. 너무나 매력적인 휘핑크림의 자태에 반해버림.. ㅋㅋㅋ..



팬케익을 적당히 칼질해서 휘핑크림, 토핑과 함께 냠냐므.. 냉동딸기가 아닌 생딸기네요.. 역시 완전 다름.. ㅋㅋㅋ..



그냥 드셔도 좋지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드시면 더 하와이의 기분을 살려보실 수 있단.. 전 코코넛 시럽을 좋아함..



코코아 팬케익이 기본 팬케익에 비해 뻣뻣한 느낌이 드는게 아쉽긴 한데.. 시즌한정이니까요.. 12월25일까지 한정판매라고 써있음..



화이트초콜릿은 터프하게 뿌셔뿌셔로 올라가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덩어리 초콜릿이 많아서 좋네요.. 그야말로 화려한 토핑..



먹을때 조금 추잡스럽긴 하지만.. 이렇게 입안을 가득채우는 휘핑크림과 팬케익 조합 넘 오랜만이라 대만족입니다..



근데 캐배부름.. 완전 양빵빵.. 지인분께서 강추해주신 이태원의 오리지널 팬케익 하우스도 방문해보고 싶은 기분이네요..



에그슨싱스 신사이바시점 덕분에 오랜기간 못먹었던 팬케익의 꿈을 실현시켜 볼 수 있었네요.. 한가해서 정말 좋음.. 



이렇게 좋은 곳에 왜이리 손님이 없을까나 의문.. 어쨋거나 웨이팅없이 바로 팬케익을 드실 수 있으니까 신사이바시 오심 함 들러주시길..



한겨울에 즐기는 하와이의 기분 에그슨싱스.. 저는 이제 자전거 끌고 글리코아저씨 찍으러 갑니다.. 팬케익의 꿈을 실현시킨 오사카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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