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기념사진 찍는곳 | 도톰보리 에비스바시 글리코사인

T/RALALA OSAKA

2017. 1.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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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오사카여행이라서 왠지 모르게 마냥 신났던.. 호텔을 신사이바시에 잡은건 역시 정답.. 호텔에서 바로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에그슨싱스에서 오사카에서의 첫 디너를 마무리하고 나와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도톰보리로 이동입니다.. 자전거타면 완전 금방임..



에그슨싱스에서 그냥 쭉 내려가면 도톰보리가 나온단.. 신사이바시스지-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는 자전거 금지구역입니다.. ㅡㅡ;;..



주차도 물론 안되구요.. 그래서 적당한 곳에 자전거를 세우고 걸어서 도톰보리 에비스바시로 향해야 했다는.. 자전거가 세워져 있으면..



적당히 그 옆에 세우면 됩니다.. 저의 자전거 주차를 도와줬던 스패니쉬바 패션 니시신사이바시점 기념촬영.. 올 타파스 380엔..



짜잔~ 도톰보리를 거슬러 올라가 당도할 수 있었던 오사카의 상징 도톰보리 글리코사인입니다.. 로쿠다이메는 처음이네요..



도톰보리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오사카의 상징 도콤보리 글리코사인은 2014년에 6대 글리코사인으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전의 5대째의 글리코사인이랑 디자인은 거의 같지만 네온에서 LED로 바뀌었습니다.. 전 LED로 바뀐 글리코 아저씨 첨이라 당황.. 



글리코사인이 원래는 이렇게 생겼었거든요.. 요거이 더 오사카스러웠던듯.. 네온이 확실히 더 화사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지금의 글리코사인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색표현도 깔끔하고 배경배뀜도 자연스러워서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드는.. ㅡㅡ;;..



만세부르는 글리코아저씨 뒤에 있던 오사카 4대 관광명소 오사카성, 카이유칸, 오사카돔, 츠텐카쿠 배경도 없어졌으므.. ㅠ.ㅠ..

 


전 지금 첨보지만 2014년10월부터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ㅠ.ㅠ.. 약14만개의 LED조명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글리코 왼쪽에 있는 유키지루시 메구밀크 얘네는 뭔지.. 이 비싼 자리에 광고하는데 저 거대한 메구미 광고판이 밤엔 암흑이라는..

 


유키지루시 이 병신들은 왜 돈을 쓸데없는데 아끼고 지롤.. 메구미 가세리SP가 내장지방을 줄여주는건 좋은데 불좀 켜주세요 제발..  



유키지루시 메구미 광고판 에는 오사카 환영인사 메시지가 나오는데 한국어랑 중국어가 번갈아가면서 나옵니다.. '어서오세요 도톤보리에'.. 



새로바뀐 LED 글리코사인이 부드럽고 깔끔하긴 한데.. 너무 심플해져서 긍가 적응이 솔직히 안되네요.. 5대째가 역시 맘에 들어요..



LED로 전면교체되면서 글리코러너 외에 다양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표현이 가능해진 점도 있는데 평소엔 그냥 글리코러너..





사진상으로는 그닥 못느끼실 수 있으나.. 글리코 러너 아래의 트랙이 움직여서 달리고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색도 막 바뀌기도 하고 그런데.. 배경이 계속 파란하늘이라서 재미가 없어요.. 더 다양한 배경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오사카남바의 정점을 흐르고 있는 도톰보리를 가장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도톰보리 러버크루즈가 아닐까 하네요..



퐁퐁선(?)이라고 써있는 요거이 도톰보리 나이트크루즈인 모양입니다.. 역시 인기입니다.. 만석인듯.. 저도 내일 탈 예정.. ㅡㅡ;;..



꼭 저걸 타야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타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는.. 가이드분의 영어코멘트도 재밌고..



크리스마스시즌이었는데.. 도톰보리에선 성탄스러운 분위기가 전혀 안나고 그냥 평소대로 평화로운 모습이네요.. 관광객만 완전 많음..



에비스바시에서 만세부르며 글리코네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게 베스트인데 밤엔 플래시 터트려 주셔야 자기 모습이 나옵니다.. 



다음날의 도톰보리의 풍경.. 낮과 밤의 차이는 실로 대단합니다.. 낮엔 한층 안정감있는 기분이네요..



활기넘치는 도톰보리 상점가는 윗쪽이 신사이바시스지 아랫쪽이 에비스바시스지고.. 중간에 있는 이 다리 이름이 에비스바시입니다..



에비스바시엔 사람이 많아서 눈치가 많이 보여 인증샷을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층 내려오셔서 찍으심 평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죠..



다리를 완전히 내려오시면 뭐 이렇게 정면에서 글리코러너를 담아보실 수도 있겠구요.. 오사카 날씨가 도움을 안줘서 아쉽지만..



이거는 도톰보리 리버크루즈를 타고 담아본 글리코사인입니다.. 맛과 건강 글리코사인을 다른 각도에서 담아보실 수 있어요..



강위에서 찍으니 확실히 색다른 기분이 들긴 하네요.. 배가 빨리 달리지도 않고 해서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고 매우 만족스러웠던듯..



에비스바시를 지나기 전에 돈키호테 관람차와 카니도라쿠 아사히슈퍼드라이 메구밀크, 글리코러너까지 한방에 담아본 모습이 되겠단.. 



해가 떠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고보니 맑은 날에 글리코사인을 담아본 기억이 없네요.. 전 언제나 뿌뿌한 환경이었던듯..



오사카에 내가 왔다~고 하는 인증샷은 도톰보리 에비스바시 글리코사인이 배경에 있어야만 합니다.. 잊지말고 꼭 에비스바시에 들러주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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