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오사카 맛집을 찾아서 | 일본풍 양식 카츠이 미도스지 롯지

T/RALALA OSAKA

2017. 2. 12. 13:46


이번 오사카여행에서 아직 소개되지 않은 양식집 몇곳을 공략하려고 찾아보다가 선택된 곳이 미도스지 롯지랑 스미노에 사노였다는..



호텔 자전거 타고 미도스지 롯지 도착하니 6시반.. 근데 만석(--)이라고.. 9시쯤에나 식사가 가능하다해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 올리고 방황.. 



시간에 맞춰 다시 미도스지 롯지로 향했다는.. 오사카 토요타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풍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팬케익 다 쳐묵했더니 배가 넘 불렀지만 2식 도전입니다.. 아무도 없는 지극히 정숙한 분위기의 토요타비루.. ㅋㅋㅋ..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의 토요치카 명점가라고 나오는데 롯지가 거기에 있다는.. 미로같은 구조.. ㅡㅡㅋ..



2시간반동안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순 없어.. 에그슨싱즈에서 팬케익 쳐묵해.. 만복의 상태긴 했으나 그래도 롯지를 체험하고 싶었단..



洋食勝井 御堂筋 ロッヂ.. 양식카츠이 미도스지 롯지.. 영업시간 : 런치 11:30~15:30 디너 17:00~22:30..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4-3-11..



롯지 코스메뉴.. 원래는 1인 가능한 요루노테쇼쿠(밤의정식)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9시이고 2식째인 지금엔 무리.. 코스포기.. ㅠ.ㅠ..  



맛집은 예약이 필수인걸까요.. 저같이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불확실함 노쇼를 하게 되는지라.. 예약은 무리고 높은 허들입니다.. 



YOSHOKU KATSUI MIDOSUJI LODGE 실내는 이런 느낌.. 정말 통나무 산장같은 인테리어에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어른스런 분위기..



테이블은 많이 어두웠네요.. 이렇게 촛불에 의지해서 사진 찍어 보는 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덕분에 ISO6400까지 올려야 했네요..



여긴 음료 메뉴판 보다 눈이 빠질뻔.. 상급자 레벨이네요.. 오늘의 추천메뉴 중 카키후라이로 초이스.. 1인코스 먹고 싶었는데 힝..



양식집이지만 당연하단듯이 하시오키 위에 젓가락 제공..  코스는 톤지루에 밥도 나오고 하니까요.. 



アップルタイザーロッヂスタイル.. 애플타이저 롯지스타일.. 600엔(6,000원)..



롯지 오리지날 논알콜 메뉴 중에서 첫번째로 있어서 주문해봤다는.. 사과쥬스에 탄산이 들어간 애플타이저가 되겠네요..



매력적인 황금색.. 스파클링 애플쥬스 비스꾸리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조금 어른스런 맛입니다..



오드불은 기본제공인듯.. 접시도 일본스러운게 독특하네요.. 오호~.. 



칵테일 새우와 비프 카르파쵸가 제공된 모습이 되겠습니다.. 딱 맛만 보기에 좋은..





비프 카르파쵸는 차갑게 식힌 콜드 로스트비프를 사용했습니다.. 새우도 담백하고 좋네요..



浦村カキフライ.. 우라무라 카키 후라이.. 1,600엔(16,000원)..



굴튀김 소스는 타르타르와 토마토소스 두가지가 제공.. 따로 드셔도 되고 둘을 섞어 오로라소스로 드셔도 됩니다..



제철의 우라무라산 굴을 바삭하게 튀겨냈습니다.. 포동포동한데다 색도 잘 입혀졌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요걸로 레몬즙을 짜드시면 산미가 더해져 산뜻한 카키후라이를 즐기실 수 있단 설명을 해주신거 같은데 너무 빨라서 못알들음.. ㅡㅡㅋ..



카키후라이 아래엔 버섯과 껍질콩의 소테가 곁들여져서 단순함을 피하고 볼륨감을 더했네요..



카키후라이에 오로라소스.. 완전 뜨거워.. ㅋㅋㅋ..



오늘의 추천메뉴 중에서 제일 양이 적을 것 같아 골랐는데.. 그래도 배부르네요.. 2식은 역시 무리였나.. 많이 먹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역시 에그슨싱스의 팬케익은 위대한 미쿡인이 먹어야 되는듯 캐배불.. 쪼구만 카키후라이 집어 넣는 것도 힘들..



정상적으로 코스메뉴를 먹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맛집은 예약필수란 높은 허들을 넘어야 해서 힘들..



베테랑급 직원분의 서비스는 빠르고 경쾌합니다.. 동작이 넘 시원스러움.. 식후에 제공된 따뜻한 오챠..



식사 전체의 흐름이 좋습니다.. 일본스러움이 가미된 양식집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적극 권장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단..



나가려고 짐챙기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가셔야다며 붙잡으심.. 서비스로 제공된 자가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 



우유맛 나고 좋네요.. 크리미하지만 조금은 가벼운 텍스춰.. 기분좋은 마무리네요..



주방에서 수행중인 한국직원분이 있다며 막 인사시켜 주시고.. 아까 웨이팅리스트에 LEE라고 적어서 한국사람인줄 눈치채신듯..



신사이바시스지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바로 미도스지입니다.. 지하상점가에 있어서 접근이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꽤 분위기있는 양식집..



이제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호텔로.. 자전거 타고 다니니까 참 편하네요..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미도스지를 맘껏 누빌 수 있었음..



더브릿지호텔 신사이바시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서비스는 자전거 렌탈.. 오사카 맛집공략과 신사이바시 쇼핑에 진짜 큰 도움이 되었던..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로손 앞에 자전거 세워놓고 바로 장본 후에 호텔로 복귀네요.. 바구니 있어서 가방 쏙 넣음 되고 아줌마 자전거가 짱..



자전거는 알아서 원위치 시키고 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오사카에 머문 4일내내 활약해줬던 더브릿지호텔의 사랑스런 마마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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