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의 필수산책코스 | 가장 오사카스러운 거리 도톤보리

오사카를 가로지르는 요도가와 북족을 오사카키타라고 하고 요도가와 남쪽을 오사카미나미라고 하는데 관광명소는 대부분이 미나미쪽.. 

지인분들께서 네이버 메인에 러쉬 고체향수가 떴는데 써보고 싶다고 지금 당장 구입해달라고 하셔서 신사이바시스지 러쉬에 잠시 들었다가..

본격적인 관광객모드로 돌입.. 신사이바시스지-도톰보리스지 상점가는 오사카쇼핑의 중심.. 정말 없는게 없어서 쇼핑하기 좋아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사람이 넘나 많은 저기 마츠모토키요시가 매장도 크고 쌉니다.. 드럭쇼핑하실 분들은 저기 가심 좋아요.. 

오사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다리 에비스바시.. 도톰보리 다리들 중에 제일 넓고 사람이 많다고 보시면 되겠단.. 여기서 기념촬영하시는거 

근데 오늘 날씨가 참.. ㅋㅋㅋ.. 전혀 의욕이 생기질 않는 오사카의 춥고 흐린 겨울날씨..  하늘보면 완전 우울..

날씨가 구려도 뭐 대충 관광은 해야겠기에.. 도톰보리로 내려와 글리코아저씨와 아사히슈퍼드라이 사진을 담아봅니다..

에비스바시 다리위에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깨끗한 기념사진을 찍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구요.. 

다리를 한층 내려오시거나 아예 도톰보리 옆으로 오시면 여유롭게 더 좋은 구도에서 오사카여행 기념사진을 담아보실 수 있습니다.. 

도톰보리스지 상점가 입구쪽에 있는 카니도라쿠 골목이 오사카스러움으로 충만해서.. 산책코스로는 제일 좋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오사카 스타벅스 중에서 가장 매출이 높지 않을까 하는 스타벅스 츠타야 도톰보리.. 늘 놀라는거지만서도 계산줄이 엄청남.. ㅡㅡㅋ..

목이 좋은 곳은 H&M이나 FOREVER21같은 대형매장 위주이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오사카스러움이 꽤 느껴집니다.. 

정말 엄청 큰 메이지 카루 아저씨 간판.. 일본제일,오사카명물,도톰보리 어쩌고 써있네요.. 포장만 훈훈하고 과자는 맛이 없지만.. 

사람이 없는 개끗한 사진은 정말 담아보기가 힘든 곳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막 찍으시면 된단.. ㅡㅡ;;..

딱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큰 간판의 원조 겐로쿠스시.. 한접시 125엔이라고 한글로 정말 크게 써있습니다.. ㅋㅋㅋ..

워낙에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도 늘 많은 곳이에요.. 웨이팅을 피하긴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 그냥 이런 인기점은 포기.합니다.

오사카하면 역시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입니다.. 나름 인기많은 타코야키집 코메몬 뮤지엄의 모습입니다.. 

삐끼들의 호객행위가 많은게 흠이에요.. 간판이 커서 공략하고 싶은 곳이 후구료리 즈보라야 여기랑 쿠시카츠 다루마.. ㅋㅋㅋ.. 

별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슬슬 뭔가 먹어야하긴 할꺼 같은데.. 세군데 정도 찍어두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결정을 하는 편입니다..

오늘 점심은 오사카오쇼 도톰보리본점, 보데쥬 총본점,  카니도라쿠 도톰보리본점 이렇게였단 전부 도톰보리를 따라 있는 가게들..

교자전문점 오사카오쇼 도톰보리총본점입니다.. 여기도 거대한 만두들이 유혹을 합니다.. 기름냄새도 왠지 좋고..

여기는 보테쥬건물 1층에 있는 오사카아이스8.. 나름 인기있는 젤라또전문점인데 겨울이라.. ㅡㅡㅋ..

함박레스토랑 빗쿠리돈키는 언젠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공략해본 적이 없는 곳.. 사이제리아랑 빗쿠리동키는 영 안가지네요..

이노무 저주스런 날씨는 정말 답이 없네요.. 어제도 별로였는데 오늘 하루도 이렇게 우울하게 끝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카니도라쿠 본점 여기는 런치가 4시까지 해서 꽤 여유가 있구요.. 가격도 그닥 안비싸고 리즈너블.. 런치엔 제법 공략해보실만 하니까요..

프린세스토요토미에서 이 게다리에 호리병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죠.. 카니도라쿠 앞에서 기념촬영도 전 필수라고 전 생각해요..

원래 카니도라쿠 런치하려고 했는데 쇼핑하고 해서 좀 늦어졌네요.. 제가 도톰보리 크루즈를 타야해서.. 오사카오쇼가서 교자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