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카타 쇼핑투혼 | 후쿠오카 공항면세점

T/FUKUOKA HAKATA

2017. 6. 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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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그래도 보람찼던 2박3일 후쿠오카여행 스케쥴을 마무리하고 이제 공항으로.. TW292는 타면 오전10시반까진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는..

안티크 하트브레드 빵뷔페에서 충분한 칼로리를 공급받은 후에 바리에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다는..

VALIE HOTEL TENJIN.. 저렴하고 위치도 괜찮긴 했지만.. 다시 올 일은 아마도없을듯.. 너무 좁았어요.. ㅠ.ㅠ.. 사요나라 텐진 바리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쇼핑을 많이 하긴 했던지 트렁크에 짐이 다 안들어가더군요.. 트렁크 문을 열고 달릴 수도 없고.. ㅋㅋㅋ.. 억지로 쑤셔 넣음.. ㅠ.ㅠ..

일본엔 라인택시가 있나 보네요.. 오호~.. 한국산 제품이라면 치를 떨며 그리 불매질을 하면서 네이버 라인은 온 국민이 즐겁게 사용하는 일본.. ㅡㅡ;;..  

후쿠오카공항 도착입니다.. 기사님께서 알아서 국제선터미널 출발층에 새워주셨다는.. 하카타에서 조금 막혀서 택시비는 2,520엔(25,200원) 나왔단.. 

노란 후쿠오카교통 택시.. FUKUOKA KOTSU TAXI..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부담감없이 공항까지 택시를 탈 수 있는건 후쿠오카공항이 유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터미널 출발층 2번게이트.. 후쿠오카공항은 출발시간 1시간반 전까지만 도착해도 여유롭습니다.. 이것도 후쿠오카공항의 매력..

모두가 좋아하게 되는 판타스틱 후쿠오카.. 이제 작별의 시간입니다..

10일후면 후쿠오카 대표축제인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마츠리 하겠네요.. 어쩌면 기온 야마카사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과연??..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지 않네요.. 모든데 뿌뿌뿌.. 뭐 이제 떠나니까 상관없죠.. 제일 중요했던 어제 날씨가 좋아서 이번 여행 날씨는 

후쿠오카공항 티웨이 체크인은 G카운터에서.. 의외로 웨이팅이 꽤 있었단.. 12시25분 비행기라 한산할 줄 알았는데 완전 오산.. 인기네요 티웨이..

티웨이 체크인 전에 할 일이 있었단.. 수하물 무게체크.. 내 짐이 얼마나 나가나 궁금하시다면 미리 체크해 보시란.. 저울은 3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어요..

지인분의 캐리어를 저울에 올려본 모습이 되겠습니다.. 티웨이는 15Kg까지 무료.. 지인분께서는 15.9Kg으로 캐리어 무게를 세심히 조정하셨단..

후쿠오카공항 일처리가 빠르네요.. 줄이 금새 줄었음.. 지인분께서 15.9Kg으로 디테일하게 조정했는데 카운터 저울이 병신이어서 아무런 소용이 없었단..

제 캐리어는 19Kg이라 4Kg초과.. 수하물 초과 1Kg당 900엔(9,000원)으로 올랐어요.. 쉣~ ㅠ.ㅠ.. 0.1Kg도 절대 안봐주고.. 온정따윈 사라졌더란.. 아쉽네요.. 

출국심사 받고 나오니까 티웨이 비행기가 벌써 도착해 있더군요.. 티웨이 역시 좋네요.. 다 필요없고 지연 연착 이런거 안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중국사람들이 워낙에 손이 크다보니 한번에 왕창 사고 그래서 면세점 푸드관 계산줄이 굉장히 길었는데 이번에 면세점을 하나 더 오픈했더라는.. 

2호점은 50번게이트쪽에 있고 완전 한산함.. 후쿠오카의 여행선물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통통하고 귀여운 히요코가 최고죠.. 하카타 명과 히요코..

지인분께서 공항면세점에서 꼭 구입하고 싶으셨다는 하카타 대표 여행선물~ 삐약이 히요코.. 명과 히요코 11입.. 1,200엔(12,000원)

후쿠오카공항 최고인기 상품이 왜 도쿄(!!)밀크치즈팩토리어야 하는건지 갸우뚱??.. TOKYO MILK CHEESE FACTORY.. 히요코 다음으로 좋은자리 배치..

우리나라 반값정도인듯.. 대표상품 가격은.. 솔트&까망베르쿠키 10개 700엔(7,000원), 20개 1,400엔(14,000원). 허니&고르곤졸라쿠키 10개 850엔(8,500원)..

도쿄밀크치즈팩토리도 이젠 후쿠오카공항 면세점에서.. ㅡㅡ;;..  늘 구입하는 박쥐표 후쿠사야 카스테라.. 0.6호 1,100엔(11,000원) 1호 1,750엔(17,500원)..

지인분께서 좋아하시는 하카타토리몬도 구입했네요.. 히요코랑 이게 제일 권할만 하지 않나 싶어요.. 메이게츠도 하카타토리몬.. 16개 1,820엔(18,200원)..

하얀연인으로 유명한 이시야 부스.. 시로이코이비토 12개 710엔(7,100원), 츠무기 사쿠라바움 1,200엔(12,000원), 미후유 사쿠라 710엔(7,100원)..

짐이 워낙에 많아서 무리는 안했다는.. 여긴 몸싸움 하면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줄이 하나도 없어서 빠르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애용을.. 

バニラソフトクリーム.. 450엔(4,500원)..

공항답게 착하지 않은 가격이네요.. 일반 소프트크림 450엔에 사먹긴 처음이라고 막.. ㅋㅋㅋ.. 어쨋거나 후쿠오카여행 성공을 자축하며 마지막으로~.. 

닛세이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생각보다 농후하고 맛은 있었어요.. 공항이 비싼건 당연하니까요.. 얘는 빨리 녹아서 녹아내리는 속도에 맞춰 빨리 먹어야 했단.. 

지인분께서도 흡족스런 맛이라며 칭찬하심.. 우리나라도 요새 유기농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행인데.. 소프트크림은 일본이 더 맛있는거 같네요.. 

여권 준비하고 이제 탑승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먹다가 끝난 후쿠오카여행이었다는.. 후쿠오카여행은 티웨이.. TW292타러 탑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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