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크셔의 맛 | 카트라이트앤버틀러 버터 숏브레드

영국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께서 어이없게 워커스 숏브레드를 사오셔서.. 제가 원했던 크트라이트앤버틀러 버터 숏브레드를 면세점에서 직접 구입하게 되었다는.. 

CARTWRIGHT & BUTLER.. BUTTER SHORTBREAD.. 카트라이트 앤 버틀러.. 버터 쇼트브레드.. 가격 : 200g $9(10,150원)..  

밀가루, 버터, 데메라라설탕, 옥수수가루, 우유만을 넣어 제대로 만든 영국 정통 버터 숏브레드라는 설명.. 홍차와 페어링 했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ㅡㅡ;;..

카트라이트 앤 버틀러 하면 예쁜 기프트 틴에 든 티나 과자가 생각나지만.. 전 제가 사서 제가 먹을꺼니깐  가성비의 카톤 포장.. 틴 많아 봤자 쓸데도 없고.. 걍 욕심..

원재료 : 밀가루, 가염버터(33%), 설탕, 데메라라설탕, 옥수수전분, 분유..  제품 설명대로 정말 단순한 조합.. MADE IN ENGLAND..

YORKSHIRE ENGLAND.. EST. 1891.. 카트라이트앤버틀러가 너무 길다보니 줄여서 씨앤비(C&B)라고도 함.. 비행기에서 마구 굴러서 박스 상태가 안좋네요.. ㅡㅡㅋ..

자매품으로 데메라라, 맛챠그린티, 씨솔트카라멜, 아몬드 숏브레드 등이 있다고 함..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당연히 이 버터 숏브레드..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단.. 

비닐포장 되어 있고 투명한 트레이에 쇼트브레드들이 얌전히 자리하고 있다는.. 어중간하게 9개가 들어 있음.. 냄새가 좋네요.. ㅋㅋㅋ..

비정제 사탕수수당인 데메라라 설탕이 숏브레드 겉을 감싸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되겠네요..

하나 집어 올리면 이런 기분이 되겠다는.. 단단한 느낌의 씨앤비 숏브레드..

두께감은 뭐 요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숏브레드 뒷면의 모습.. 버터맛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입에 그냥 착착 붙음.. ㅋㅋㅋ..

역시 카트라이트 앤 버틀러 숏브레드가 맛있긴 하네요.. 구입처가 한정되어 있고 가격이 다소 사악해서 문제지 맛은 있음.. 

그냥 숏브레드만 드시는 것보다는 홍차 또는 커피를 곁들이시는게 더 맛있습니다..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에 씨앤비 버터숏브레드를 곁들여 보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