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 코코아전문 카페 | 코코아숍 아카이토리

T/RALALA OSAKA

2018. 2. 19. 09:30


타케우치 우동점에서 런치세트 먹고 나와서 신사이바시로 이동입니다.. 어제 비왔으면 완전 망하는건데 오늘 비가 와서 참 다행이었단.. 비오는 날엔 역시 카페산책..



지인분께서 애플스토어에서 뭘 좀 사다 달라고 하셔서 또 들르게 되었네요.. 입국하고 바로 왔을때도 재고가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오늘 마지막으로 또 들름..




결과는 예상대로 재고없음.. ㅋㅋㅋ.. 일본 애플이 싸긴 쌉니다.. 엔저인데다 면세까지 받으면 현지직구로 충분히 시도만한 가격이 된다는거.. 애플은 일본여행 일본직구 추천..



오사카 애플스토어가 호텔에서 정말 가까웠으나 물건이 없어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네요.. 어쨋거나 비도 그치고 해서 조금 기분이 좋아져서 가볍게 카페 아카이토리로..



ココアショップ 赤い鳥.. 코코아숍푸 아카이토리.. 영업시간 : 12:00~19:00 수요휴무.. 주소 : 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2-7-25.. 전화 : 06-6211-6638..



아카이토리는 신사이바시에 있는 코코아전문점입니다.. 매장이 2층이라 확 안띄어요.. 가게이름인 빨간새는 어디에??.. 입구에 있는 저 새커플을 빨간새라고 하기엔 무리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 쇼와의 향기가 느껴지는 레트로 인테리어입니다.. 레어한 틴들과 소품이 매장안을 꽉채우고 있음.. 정신없는 기분.. ㅡㅡㅋ..



벽에 진짜 빈틈이 하나도 없음.. 오픈한 1972년부터 이 스타일을 계속 유지했을 것 같네요.. 테이블도 몇개 안되고 훈훈.. 상당히 비현실적인 스타일의 카페라 맘에 드네요..



귀여운 산타클로스 테이블매트와 시원한 물..



COCOA AND CHOCOLATE MENU.. 메뉴판 안을 찍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겉모습만 찰칵.. 뭐 대단하게 써있나 했는데.. 전혀 없던데 왜 촬영금지인지.. ㅡㅡa..



バーディーホットココアセット.. 바디 홋토 코코아 셋토.. 1,100엔(11,000원).. 




기본인 버디코코아와 원하는 스위츠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메뉴입니다.. 아카이토리 가격대가 조금 높은데 이 세트를 먹으면 그나마 저렴해진단.. 



제가 먹고 싶었던건 새장에 초코케익이 나오는 버드네스트케익이었는데 이게 주문이 안되서 망함.. 어쩔수없이 애프리콧으로.. 가격은 같지만 왠지 손해.. ㅠ.ㅠ..



아카이토리의 기본 바디(?) 홋토 코코아.. 버디 코코아는 BIRDIE COCOA.. 아카이토리 오리지널 코코아 블렌드를 의미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코아에 곁들일 수 있게 이렇게 휘핑크림이 따로 제공됩니다.. 잔을 가득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크림 듬뿍 줘서 좋네요..



빨간새를 찾았습니다.. 코코아잔을 들어보니 아카이토리가 숨어 있네요.. 빨간새가 여기 있을줄은.. 완전 웃김.. ㅋㅋㅋ.. 코코아 잔과 스푼, 코스터 모두 가게 오리지날..



디저트들도 직접 만든듯한 느낌이네요.. 소박한 기분이 들었던 푸딩.. 이 휘핑크림 옆에 새모양 쿠키를 곁들여 주던데 오늘은 쿠키도 없는지 그냥 나왔단.. 망함.. ㅠ.ㅠ..



애프리콧은 살구를 넣은 커스터드 푸딩입니다.. 약간 텍스춰가 미묘하긴 한데 홈메이드스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좋더군요.. 코코아와의 페어링을 고려한듯한 맛.. 



코코아는 예상대로 맛있네요.. 역시 전문점은 다르단 생각.. 핫코코아 핫쵸코 종류가 열댓가지가 됩니다.. 메뉴 정복하기 위해선 2주동안 매일 와야 한단.. ㅋㅋㅋ..



땅콩버터코코아, 호박코코아, 고추코코아 등등 어떤 맛이 날지 상상이 안되는 요상한 메뉴들이 많음.. 어쨋거나 코코아 반정도 마시다가 크림 투하입니다..




역시 코코아는 추운 겨울에 즐겨야 제맛이라면서 막.. 훈훈한 분위기에 선택의 폭도 넓고 코코아전문점다운 진한풍미.. 다른 코코아를 더 마셔보고 싶단 욕심이 드는건 당연..



푸딩위에 새쿠키가 올려져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조명이 쇼와풍이라 사진이 예쁘게 안나왔던 점도 불만이고.. ㅡㅡㅋ..



비가 그쳐서 아무 생각없이 우산을 안챙겨서 나왔는데 마스터가 우산 빠트렸담서 냉큼 가져다 주셨단.. 호텔우산 잃어 버릴뻔한 대위기였는데 무사히 우산 챙겨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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