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한남동 바나나그릴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태원에서 완전 막혀서 지각함.. 주말 이태원은 노답이네요.. ㅡㅡ;;..
한남역에서 도보 10분 한강진역 도보 20분거리로 좀 애매합니다.. 버스외엔 답이 없지 않나 싶음.. 안경집과 약국의 포스에 눌려 눈에 잘 안띕니다.. 잘 찾으셔야 해요.. ㅡㅡ;;..
BANANA GRILL.. 바나나 그릴.. 영업시간 : 11:00~21:00 일요휴무.. 주소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전화 : 02-792-3088..
TV 안봐서 전혀 모르고 그냥 왔는데.. 이영자의 맛집리스트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의 모습.. 바나나그릴 햄버거 가격은 9천원전후로 착한편..
ORANGE JUICE.. 오렌지 주스.. 3,500원..
특별할게 없는 그냥 오렌지 주스맛..
COKE.. 코크.. 2,500원..
업소용 코카콜라 뚱캔과 얼음잔이 제공됩니다..
버거엔 역시 코카콜라가 아닐까요.. ㅡㅡ;;..
토마토 케찹과 연장..
CLASSIC BURGER.. 클래식 버거.. 8,500원..
오후2시까지인 런치타임에만 세트주문이 가능합니다.. 디너엔 이렇게 단품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단.. 그래서 후렌치후라이는 없어요.. 6천원이라 패스함.. ㅡㅡ;;..
메뉴판 맨 위에 있는 바나나그릴 기본 메뉴인 클래식버거입니다.. 지인분께서 주문하셨다는..
홈메이드 피클.. 양배추 피클.. 달지도 짜지도 않음.. 살짝 매콤한 끝맛..
클래식 버거의 구성은 번-마요네즈-크레송-카라멜어니언-토마토-아메리칸치즈-패티-번의 순서가 되겠다는.. 양파는 캬라멜색이 나올랑말랑 살짝 열을 가한 정도..
지인분께서는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맛이라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단 긍정적인 평가를 주셨네요..
BACON & EGG BURGER.. 베이컨 앤 에그 버거.. 8,9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커팅해줘서 좋네요..
옆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이건 치즈가 안들어가요.. 아메리칸치즈는 천원 업차지함 추가가능..
베이컨 앤 에그 버거는 번-토마토소스-계란후라이-베이컨-패티-마요네즈-번의 구성입니다.. 소스가 많아서 줄줄 흘릴꺼 같아서 노루지 달라고 했는데..
직접 테이크아웃 래핑을 해서 주시겠담서 가져 가셨는데.. 이렇게 마구 뒤섞여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나옴.. 그냥 먹을껄 그랬나봐요.. ㅋㅋㅋ..
옛날맛의 복고풍 버거라고 보셔도 무방하겠네요.. 집에서 만든 햄버거 느낌이라 훈훈하긴 한데.. 맛집이라고 할만큼 맛있진 않음.. 빵도 패티도 맘에 들지 않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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