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튀김을 사랑하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한 명지대 이정희떡볶이.. 대략 3개월만의 방문인듯 싶네요.. 명지대 스타벅스 골목으로 쭉 들어 오시면 된다는..
이정희 떡볶이는 뭐 이런 모습입니다.. 빨간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영업시간이 아침9시부터 저녁12시까지로 아주 넉넉한 것도 특징..
원래 유명했지만 SBS-TV 생방송 투데이 방영으로 더욱 유명해짐.. 인생분식 한결같은 마음, 한결같은 맛~ 이정희떡볶이.. 매스컴이 소개한 아주 특별한 그곳 이정희떡볶이..
이정희 떡볶이 메뉴 및 가격입니다.. 떡뽁이 1인분 2,500원 수제튀김 5개 2,500원 오뎅 2개 1,000원 왕김밥 2,000원 꼬마김밥 5개 2,000원 라볶이 3,000원
칼국수 4,000원 비빔국수 4,000원 라면 2,500원 잔치국수 4,000원 떡라면 3,500원 쫄면 4,000원 라면사리 쫄면사리 1,000원 물냉면 비빔냉면 4,000원 음료 1,000원..
원산지 표시판.. 쌀 국내산, 배추김치 국내산, 고춧가루 국내산, 오징어 국내산.. 국내산 고춧가루를 고집하고 있는 이정희입니다.. ㄷㄷㄷ..
주문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지인분께서 알아서 주문해주심..
떡볶이 1인분 + 수제튀김 10개 (못난이2개 김말이 2개 야끼 4개 오징어 2개) + 쫄면사리.. 가격 : 8,500원..
떡볶이 주문시 제공되는 국물..
라면사리만 먹다가 이번엔 쫄면사리로 주문해봤네요.. 떡볶이 튀김범벅의 모습.. 오늘은 유난히 비쥬얼이 떨어지네요.. 원래는 더 예쁜데.. ㅋㅋㅋ..
파로 떡볶이 국물맛을 잡아주는게 이정희의 특징입니다.. 평소 이정희 스타일과 조금 다른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으흠??..
오늘따라 떡볶이 국물이 아주 새빨간.. 근데 매운거 잘 못먹는 저도 나름 소화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매운맛입니다.. 이 이상이면 전 못먹음..
지인분께서 일단은 쫄면사리부터 먹으라고 지시.. 포크로 돌돌감아 냠냐므.. 쫄면사리보단 역시 라면사리네요.. 쫄사 별로.. ㅡㅡㅋ..
TV 나와서 손님이 많아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전이랑 크게 달라진건 없더군요.. 손님 하나도 안늘었음.. 떡볶이 말고 다른 분식메뉴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고..
어쨋거나 떡볶이를 들어 올리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이정희는 양이 많기 때문에 간식으로 드시면 위험하고 식사로 드셔야 한다는거.. 이걸 간식으로 먹었다간 금방 돼지 댐.. ㅡㅡㅋ..
떡이 덜 뿔은듯한 느낌도 들고.. 음..
떡볶이엔 야끼만두라는 지인분.. 이걸 젤 많이 주문하심..
야채랑 고구마도 좀 주문해 주실 것이지.. 지인분께서 만두계 튀김만 좋아하셔서리..
오징어튀김 두툼해서 좋네요..
열심히 흡입하시던 지인분께서도 뭔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라고.. 거봐 이상하다고 했자노.. ㅋㅋㅋ..
뭐 어쨋거나 떡볶이는 이정희 막 이러고..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올라오네요.. 막판엔 조금 힘들.. ㅠ.ㅠ..
마무리는 못난이로.. 아~ 맵고 배부르다..
매워서 우유 마시고 싶었는데.. 우유가 없는 관계로 우유대신 물을 벌컥벌컥.. 에어컨 빵빵해서 다행스럽게도 땀은 안났어요..
떡볶이 먹으면서 느낀 위화감이 계산하고 나오면서 바로 모두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정희 사장님이 안계셨음.. ㅋㅋㅋ.. 역시 사장님의 손길이 닿아야 맛이 나는거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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