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청의 호수와 흰수염 폭포를 보고 싶다고 홋카이도행을 간청하셔서 기획된 북해도 렌터카여행의 출발일이 다가오고 말았다는..
LJ231편이 8시20분 출발이라 집에서 4시40분에 나왔다는..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유롭게 나오셔야 합니다.. 2터미널은 더 일찍 나오셔야 하고.. ㅡㅡㅋ..
지인분께서 현대카드 최우수회원이라 항공권을 현대카드로 싸게 구입했습니다만.. 다이렉트 구입 항공권이 아니면 진에어는 웹체크인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셀프체크인..
셀프체크인 웨이팅줄은 길지 않았지만 저희 앞앞분께서 8명분을 체크인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오래 기다려야 했다는.. 줄을 역시 잘서야.. ㅡㅡ;;..
기다린 시간에 비해 실제 체크인에 걸린 시간은 1분 정도로 정말 짧았던.. 자리선택 하는걸 다들 잘 못하시는지.. A섹션 좌석이 남아 있어서 의아했던..
웹체크인을 못해서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앞쪽 창가좌석을 확보해서 왠지 출발이 좋았습니다.. 셀프체크인으로 보딩패스를 일단 뽑은 후에..
짐을 떨구셔야 합니다.. 진에어 직판 항공권이 아니면 지니플러스도 이용이 불가합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예약이 여러모로 유리하네요.. 싸게 사면 차별이 있음.. ㅋㅋㅋ..
셀프체크인으로 항공권 뽑으신 후에 이 수하물전용 카운터를 이용해 수하물을 보내시면 됩니다.. 여기도 줄이 꽤 길었어요.. 그래도 셀프체크인 되고 많이 시간이 단축된거..
진에어 홍콩노선 상업성 수하물 접수 중단 안내네요.. 5월22일부터 홍콩행 진에어는 23Kg이상의 상업성 수하물은 접수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ㅡㅡ;;..
오랜 기다림 끝에 수하물도 떨굴 수 있었네요.. 진에어는 아직까진 제주항공처럼 셀프백드랍까진 도입되지 않았는데 업계 2위인 만큼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짐 떨군 후에는 카운터 근처의 신한은행에서 쏠환전한 엔화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 용돈은 2인 4박5일 10만엔입니다.. 혹시 또 몰라 비상금으로 3만엔을 추가해 환전..
2터미널 생기고 확실히 출국장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올 수 있었네요.. 진에어는 11번게이트 A인도장과 26번게이트 B인도장 두곳을 이용해야 해서 불편..
나갔다 온지 얼마 안된지라 안산다고는 했는데.. 자제한게 이만큼.. 지인분이 들어줘서 나름 편하게 탑승동으로 이동했네요.. 짐꾼 있으니까 편하네요.. ㅋㅋㅋ..
아시아나 라운지 가고 싶었는데 지인분께선 PP가 없으시답니다.. 그래서 탑승동 게이트 근처의 커피빈을 찾았습니다.. 이 끝자리는 장사가 잘 안되는지 계속 바뀌네요..
아멕스 무료커피 되냐니깐 제휴카드가 워낙에 많아서 아마 될꺼라고 하셔서 크로스마일 카드로 결제하려다 실패했습니다.. 할인 못받고 그냥 결제.. 퍼플카드 적립은 가능..
EGG POTATO SANDWICH..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 4,000원.. 공항이란 위치에도 불구하고 시내매장과 가격이 같습니다.. 인천공항이 이런건 참 좋은..
커피빈이 늘 그러하였듯 선택권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 왠만하면 안먹기 때문에 꽤 오랜만이었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기억보다 더 퍽퍽하고 별로네요.. 어쨋거나 지인분과 사이좋게 냠냠.. 약을 먹어야 해서 뭔가 쑤셔 넣어야 했다면서.. ㅡㅡ;;..
ICED CAFFE AMERICANO..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레귤러 5,300원.. 제 돈주고 마실 일이 없는 아메리카노를 무척 즐기시는 지인분이십니다..
COLD BREW LATTE.. 콜드 브루 라떼.. 레귤러 6,000원.. 커피빈 콜드브루는 모카자바 원두를 써서 맛이 깔끔합니다.. 라떼 버젼도 마실만 하네요.. 더울 때 종종 주문할듯..
커피빈 인천공항탑승동130게이트앞점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을 대충 때우고 이제 아랫층으로 내려갑니다.. 131번 탑승구였어요..
제가 게이트 도착했을 때 딱 비행기가 막 탑승동에 도착해서 승객분들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당최 몇분을 늦게 온거야.. 제대로 지연되는 분위기였음.. ㅡㅡ;;..
131 탑승구는 비행기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게이트라 비행기 사진은 자료화면.. 어쨋거나 오랜 기다림 끝에 타긴 했습니다.. 8시20분 비행긴데 8시55분에 탐.. ㅋㅋㅋ..
결국 45분 늦게 문닫았어요.. 뭐 지연되었다고 해도 바로 출발이 되는건 아닙니다.. 무조건 순번대로라 또 많이 기다려야 했네요.. 망했어요.. 11시 도착은 무슨.. ㅋㅋㅋ..
인천에서 신치토세로 가는 진에어 항공기는 B737-800이었습니다.. 33배열인데요 홋카이도 처음이신 지인분은 창가.. 전 중간자리..
진에어는 아직까지 패브릭시트를 고집하고 있네요.. 어쨋든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대체 언제 뜨는건지.. ㅋㅋㅋ..
지니인사이트를 보시던 지인분께서 재밌는걸 찾으셨담서 보여주심..
이마트 노브랜드 오리지널과 감자칩과 자색 고구마칩을 이제 진에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3천원이란 혹독한 댓가가 따르지만.. ㅋㅋㅋ..
출발이 너무 늦어서 롯카테이본점이랑 간소부타동노판쵸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 준담서 카드가 돌더군요.. 오잉??.. 기내식 주나??..
기내식 주는 분위기입니다.. 다들 안주길래 진에어도 당연히 안주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에어는 달랐습니다.. 진에어 2시간이상 노선에선 라이트밀 제공됩니다..
진에어를 넘 오랜만에 타봐서 몰랐어요.. 기내식 주는 줄 알았더라면 진에어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을텐데.. 왜 홍보를 안하나 모르겠음..
진에어 인천-삿포로 노선 기내식입니다.. 라이트밀로 삼각김밥과 바나나 과일요거트가 제공됩니다.. 뭐 별건 아니지만 준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냐며..
프레쉬클럽 참치 마요네즈 삼각김밥.. 감자칩도 그렇고 이것도 신세계푸드네요.. 위드미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동일한 제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역시 돌.. 신선한 과일이 제공된다는거 중요하겠습니다..
과일요거트는 남양 떠먹는 불가리스 그린키위 요거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저 키위 요거트 처음 봤어요.. 이런 신세계가 있었군요.. 지인분께서 맛있다고 호평하심..
남들 다 안주는 기내식을 주고 있는 착한 진에어.. 라이트밀 제공 진에어 노션 : 도쿄(나리타), 삿포로(신치토세), 오키나와(나하), 타이베이(타오위안) 이렇게 4개 노선입니다..
결국 1시간도 더 늦어 도착.. 신치토세 도착하자마자 와이파이 도시락부터 켰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입국까지의 기나긴 시간 어찌 보냈을지.. 홋카이도에선 와이파이 도시락..
8시20분 출발예정이었으나 늦어지고 또 늦어져서 결국 빠져 나온건 12시30분이었네요.. 일정대로라면 지금 유유히 라면먹고 있어야 할 시간..
생각보다 많이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하긴 했으니까요.. 그래도 날씨가 쾌청해서 많은 위안이 되었네요.. 홋카이도 렌터카여행의 시작이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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