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대부분 오드뜨왈렛 사용하실텐데.. 요거이 지속시간이 짧습니다.. 3~4시간 버티는게 고작이라 휴대용 향수가 있으면 외출시 지속적으로 향을 공급할 수 있어 좋은데.. 향수라는게 흔들거리는 환경에 노출되면 많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휴대용 향수는 미니어쳐보다 솔리드 향수가 좋다는거..
기존엔 러쉬 솔리드 퍼퓸을 이용했답니다.. 러쉬 향수가 향이 많이 독특해 제 취향이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제품은 단종된데다.. 전보다 향수 양이 확 줄고 케이스도 립밤처럼 허접하게 바뀌는 등 맘에 안드는 짓을 잔뜩해서.. 탄으로 갈아 탔답니다..
THANN.. SOLID PERFUME SIGNATURE.. 탄.. 솔리드 퍼퓸 시그니처.. 가격 : 15g 25,000원.. 구입은 → 요기로..
탄 고체향수는 스웨이도 소재의 부드러운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가방에서 틴 케이스가 뒹굴 때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향수를 꺼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여행이나 외출시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향기를 선사하는 고체향수로 소개하고 있는 탄 솔리드퍼퓸 시그니처라는..
탄 솔리드 퍼퓸은 시그니처, 패션, 에덴브리즈, 와일드플로럴 4가지가 있다는.. 옆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단.. 꽤 고급져 보이는 구리빛 틴 케이스 맘에 드네요..
전에 사용하던 추억의 러쉬 고체향수 포션 케이스와의 비교.. 탄이 15g으로 양이 많아 큽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더 비싸긴 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러쉬 포션 그립네요.. 이 포션을 바르면 지인분께서 치과 다녀왔냐고 치과냄새 난다고 해서 늘 웃겼는데.. 다시 만날 수는 일이 없게 된 향수ㅡㅡ;;...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텍스춰는 버터처럼 부드럽습니다.. 일단 바르기 편해서 좋네요..
전성분 : 피마자오일, 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비즈왁스, 옥틸도데칸올, 향료, 카나우바왁스, 세테아릴알코올, 그린와틀/호호바/선플라워씨드왁스폴리글리세릴-3에스터, 칸데릴라왁스, 쌀겨오일, 세테아레스-20, 오렌지껍질오일, 헥실신남알, 리모넨, 카카오씨드버터, 메칠소이에이트, 부틸페닐메칠프로피오날, 리날룰, 호호바씨오일,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시트로넬롤, 제라니올, 비에이치티, 피피지-20메칠글루코오스에텔, 벤질알코올, 쉐어버터, 시트랄.. MADE IN THAILAND..
향수는 유통기한이 깁니다.. 이 제품도 3년인데요.. 그건 개봉전이고.. 개봉후엔 3개월 권장입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제조업체 주장으론 오드뜨왈렛 100ml분이라고 하니까 개봉후에는 적극적으로 열심히 써줘야 한다는거..
솔리드퍼퓸을 손목이나 귓등에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고 써있지만.. 그냥 아무데나 발라도 됩니다.. 오가닉 호호바오일과 오가닉 쉐어버터가 들어가 흔치 않은 유기농성분의 향수가 되겠네요..
오렌지오일, 스피아민트오일, 베르가못오일 이렇게 3가지가 메인인데.. 오렌지랑 스피아민트, 베르가못이 만나서 어떻게 이런 향이 날까 싶은.. 다른 향수들보단 덜하지만 결국은 탄 특유의 이국적인 향입니다.. 텍스춰가 부드러워서 역시 좋네요.. 텍스춰가 딱 살브 비스꾸리해서 계속 덧발라도 전혀 부담이 없음..
탄이란 브랜드를 아는 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그 탄의 향수를 구입하는 사람은 더더욱 적을테니 같은 향수를 뿌린 사람을 만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탄의 얄딱꾸리한 향을 평소에 좋아하셨거나 마땅한 솔리드퍼퓸이 없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탄 향수 중에선 가장 무난하고 대중성 있는 향수라고 생각되긴 하나 그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향인지라 매장에서 시향해보고 구입하시는게 안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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