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여행선물 | 수신방 딸기젤리

SOUVENIR HUNTER

2019. 2.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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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의 선물 수신방 딸기젤리.. 다녀오신지는 꽤 되셨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 극적으로(?) 설날 직거래에 성공해 겨우 받은 애증의 선물.. 지난번엔 망고젤리 사오셨는데 이번엔 딸기젤리랑 리치젤리 사오심.. ㅡㅡㅋ..

手信坊 草莓鮮凍.. SHU SHIN BOU.. STRAWBERRY JELLY.. 수신방 딸기젤리.. 가격 : 400g $260(9,600원).. 제품상세 페이지 → 요기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있는 매장이지만 수신방은 면세구역 밖이라 택스프리 적용은 못받으셨다 합니다.. 정가 $305인데 이 가격에 팔진 않고.. 15%할인된 $260이 사실상의 가격.. 여기에 3개 사면 하나 더.. 그리하여 최종 가격은 우리 돈으로 7,200원정도..

수신방은 시장에서 사나 공항에서 사나 가격이 똑같다고 하네요.. 펑리수나 망고젤리 같은거 사실꺼면 공항에서 구입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만여행선물은 별거 없고 그냥 까르푸 가서 한방에 다 사면 된다니까.. 말을 안듣고 굳이 비싼 수신방을 고집하신 지인분.. ㅡㅡㅋ..

딸기젤리 개당 가격은 900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개 50g으로 50Kcal.. 두개 먹음 100Kcal 계산하기 참 쉽죠??..

수신방은 화과자가 전문이라 이렇게 일본어 표기가 기본이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은 제품엔 한국어 표기도 하고 있습니다.. 망고젤리와 마찬가지로 딸기맛이라고 귀엽게 써있네요..

원재료 : 물, 과당, 딸기과즙, 설탕, 분유, 카라기난(E407), 로커스트콩검, 잔탄검, 구연산나트륨(E331), 시트릭산(E330), 합성착향료, 적색40호.. MADE IN TAIWAN..

과즙증량이라고 크게 써있는 박스를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개별포장 딸기 젤리가 8개 들어 있답니다.. 

일단 상온보관이고.. 고급젤리치곤 유통기한이 긴 편입니다.. 전혀 촉박하지 않음.. 여유롭게 드셔도 댐~..

수신방 과일젤리 시리즈는 망고, 리치, 딸기 세가지.. 리치젤리도 같이 받았으니.. 곧 과일젤리 시리즈 전체를 리뷰를 하게 되겠군요.. ㅡㅡ;;..

제품명 옆에 작게 일본어로는 풍부한 풍미 이치고라고 써있고 우리말론 딸기맛이라고 써있습니다..

젤리포장은 이런식입니다.. 봉투(?)모양으로 생겼어요..

봉투 아랫쪽을 잡고 쭉~ 들어 올리면 말랑이 젤리가 이렇게 톡 튀어 오른다는..

색은 식욕을 자극하는 로즈핑크색.. 그나저나 이 탄력감 오랜만이네요.. 4개월만이려나.. 지인분들께서 의외로 대만을 자주 가주신 덕분이라면서 막.. 직접 여행을 가진 못하고 선물용 과자만 잔뜩 받아 먹고 있는.. ㅡㅡㅋ..

망고맛 젤리랑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지극히 인공적인 달콤 딸기향 작렬.. 향만 맡아도 웃음이 나와요 그냥.. ㅋㅋㅋ..

신맛 살짝 넣고 딸기씨 넣었음 더 자연스럽게~ 가격답게~ 프리미엄한 맛을 내줬을 수 있었을텐데.. 텍스춰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짐..

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좋은데 수신방 젤리는 너무 비싼게 흠인듯.. 가성비 찾는 저에겐 역시 까르푸가.. ㅋㅋㅋ..

3세이하 아가들, 노인분들은 이 젤리를 드심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노약자분들은 꼭꼭 씹어 드세요.. .

근데 이 젤리는 워낙에 부드럽다보니 입안에서 알아서 뭉개지는 타입이라 통째로 흡입한다는게 쉽지 않답니다.. 곤약젤리처럼 덩어리로 뭉쳐진 느낌이 아닌지라 이거 먹고 죽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듯.. ㅡㅡㅋ.

대만여행 선물로 인기인게 펑리수, 과일젤리, 누가크래커 등의 과자류와 밀크티, 우롱차 등의 차종류가 대표적인데요.. 가격이 안착해서 그렇지 이 딸기젤리가 연령대 상관없이 먹히는 아이템이라 선물하기엔 좋은 아이템입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매장이 크게 있어서.. 시간 없어서 여행선물을 미리 준비 못하셨다 하시는 분들이 구입하시면 딱 좋지 않나 생각한다는.. 다음엔 리치 젤리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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