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선물 인기1위 제니쿠키 | 제니 베이커리 4믹스 쿠키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소소하게 준비한 제니 베이커리 4믹스 쿠키.. 제니쿠키는 홍콩 마약쿠키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데요.. 저도 홍콩가서 이 제니쿠키로 캐리어를 꽉 채워 온 적이 있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인기죠.. 그야말로 가성비 쿠키의 대명사.. 그래서 홍콩여행선물 인기1위의 자리를 오랜기간 유지하고 있는거라는..  

JENNY BAKERY.. 4MIX BUTTER COOKIES.. 제니 베이커리 4믹스 버터쿠키 쿠키.. 가격 : S 22,900원.. 구입은 → 요기로..

제니 베이커리가 공항면세점에 있나요 하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니쿠키를 팔아선 공항의 높은 임대료를 낼 수 없답니다.. 매장은 시내에 2곳뿐.. 침사추이점과 성완점 두곳에 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줄서서 사야 하고 해서 구입하긴 의외로 쉽진 않습니다.. 암튼 홍콩가서 힘들게 밀수를 해와야 했던 제니쿠키를 우리나라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지 꽤 오래 되었답니다.. 다만 이 4믹스 쿠키 스몰만 있고 가격이 두배라는거.. ㅋㅋㅋ..

홍콩에선 요거이 홍콩달러 75불 우리 돈으로 약 11,000원.. 정식 수입된 제니쿠키의 우리나라 판매가는 22,900원.. 밀수하는 수고를 고려한다면 뭐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되는 가격이라는..

제니베이커리 특유의 틴은 시즌마다 바뀝니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틴은 산타곰.. 빨간색이라 귀엽.. 옆면엔 제니베이커리 매장 주소와 전화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전보다 틴이 빡빡해진 느낌이네요.. 오픈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암튼 산타 곰돌이 동글이 틴 오픈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뽁뽁이 한장 들어 있고 끝.. ㅡㅡㅋ..

완충재라곤 얇은 뽁뽁이 한장인데 부서지고 깨진 쿠키가 하나도 없습니다.. 빈틈없이 쿠키로 틴을 꽉 채워서 쿠키가 움직일 공간이 없어서 그런거..

제니쿠키 4믹스는 버터 플라워 쿠키 10개, 커피 플라워 쿠키 10개, 버터 숏브레드 7개, 레이즌 오트 쿠키 6개 이렇게 들어 있네요.. 왠지 오트 하나가 빠진거 같은 기분??.. 더 쑤셔 넣을 공간이 부족했던거 같기도 하지만..

제니베이커리 4믹스 쿠키 원재료.. 플라워 : 밀가루, 아이싱슈가(설탕,밀전분), 버터, 옥수수전분.. 커피맛 : 밀가루, 아이싱슈가(설탕,밀전분), 버터, 옥수수전분, 천연향료(커피향).. 숏브레드 : 밀가루, 아이싱슈가(설탕,밀전분), 쌀가루, 소금.. 레이즌오트 : 밀가루, 버터, 설탕, 갈색설탕, 귀리, 건포도, 계란, 소금, 팽창제(베이킹파우더,산성피로인산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탄산칼슘,밀전분),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 MADE IN HONG KONG.. 

진짜 빈틈이 하나도 없이 쿠키로 꽉꽉.. 쿠키 가루가 살짝 날릴뿐 모두 온전한 상태입니다.. 숏브레드랑 오트레이즌은 딱딱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매장에서 직접 사면 꽃쿠키 온리구성으로도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식수입 제품은 아쉽게도 이 4믹스 한가지에 스몰사이즈 한정..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버터 플라워 쿠키.. 이 버터 꽃쿠키가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ㅋ..

고급스런 버터향이 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부드러운 텍스춰가 정말 매력적인..

커피 플라워 쿠키는 버터 플라워에 커피향이 첨가된 쿠키입니다..

텍스춰는 똑같은데 커피향이 그닥인지라 버터가 훨 맛있어요.. ㅡㅡㅋ..

요건 레이즌 오트 쿠키입니다.. 귀리랑 건포도가 들어간 일반적인 모양의 쿠키..

전 이게 젤 별로.. 얘 자리에 꽃을 채웠음 좋겠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버터 숏브레드.. 일반적인 숏브레드 질감이랑 비슷합니다..

맛이 없진 않은데 버터를 더 많이 넣으면 맛있겠단 생각이 드는.. 뭐 이 가격에 많은걸 바라는건 욕심이겠지만..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홍콩 수제 쿠키 제니 베이커리!.. 저의 선호도는.. 버터플라워-커피플라워-숏브레드-레이즌오트 쿠키의 순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니 쿠키만의 매력.. 

지인분들에게 선물로 돌리고 했었는데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음.. 그만큼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맛.. 단점이라면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는거.. 이 한통이 하루만에 사라진다죠.. 드셔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마력이 있음.. 제니 매직.. ㅡㅡㅋ..

오랜만에 제니쿠키 먹으니 홍콩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니베이커리 침사추이점에서 제니쿠키 마구 사던 그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호텔이 침사추이라서 정말 양껏 구입할 수 있었던.. 틴이 동그래서 좀 문제인데요.. 공간활용을 최대한 하고 싶으시다면 네모틴으로 구입하시면 더 좋습니다.. 근데 네모는 꽃쿠키만 들어 있는게 없고 온리 4믹스라는거.. 제니베이커리 홈페이지 한국어 지원도 되고 판매처도 디테일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둘러 보시려면 → 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