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우치 아트섬 나오시마 페리 | 다카마쓰→미야노우라

RALALA SHIKOKU

2020. 3. 1. 20:30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찾아 떠난 나오시마 여행.. 어제 쇼도시마에 이어 나오시마까지 공략하게 되었답니다.. 쇼도시마가 섬이 크고 사람도 많고 하지만 나오시마가 볼게 훨씬 많습니다..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기간에 방문하는 나오시마라 더욱 뜻깊었다는..



사누키 타카마츠 우동역 JR타카마츠역 렌라쿠센우동에서 붓카케 우동 흡입 후에 나오시마로~..



타카마츠항 주변에는 높은 호텔들이 쭉 늘어서 있답니다.. 아~ 저 바다가 보이는 호텔들에 묵었어야 했는데.. 현실은 시궁창같은 타카마츠 스테이션 호텔.. ㅋㅋㅋ..



타카마츠역앞 광장에서 바라본 타카마츠역의 모습입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귀엽게 생긴 역이라는.. SHIKOKU SMILE STATION..



역앞광장을 가로질러 타카마츠항방면이라고 써있는 여기로 오시면 바로 타카마츠항 여객터미널로 직행하실 수 있다는거..



타카마츠항 여객터미널 입구가 되겠습니다.. 한참을 걸어야 하긴 하지만 신호대기 없이 한방에 그냥 쭉쭉 갈 수 있는게 어디냐며..



엄청 멀죠??.. 암튼 이 길을 쭉쭉 가면 타카마츠항이 나온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터미널..



기차역에서 항구쪽으로 가다 보면 마주칠 수 있는 타카마츠항을 상징하는 오브제 LIMINAL AIR-CORE.. 오마키 신지의 작품으로 2016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출품작이라고 합니다..



리미널 에어코어와 함께 타카마츠 포트 기념촬영.. 올리브라인이 정박중이네요.. 어제 다녀왔지만 그리운 쇼도시마.. ㅡㅡㅋ..



뱃시간이 몇 분 안남아서 서둘러서 매표소로~ 우동을 너무 여유롭게 쳐묵했다며 막.. 터미널 끝까지 쭉 들어 오셔야 나오시마 가는 미야노우라행 페리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FOR NAOSHIMA (MIYANOURA)라고 써있는 엄청 큰 팻말을 든 자원봉사분이 서계세요.. 못찾을 수도 없겠단 생각이.. ㅋㅋㅋ.. 암튼 바로 왕복티켓 구입.. 



왕복티켓 가격은 쇼도시마행보단 훨씬 저렴한 990엔(10,890원)..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편도보다 왕복이 50엔(--) 유리합니다.. 편도 요금은 520엔.. 줄서서 미야노우라행 카훼리로..



어제 쇼도시마 오갈 때 이용한 올리브라인보다 훨씬 큰 배네요.. 미야노우라항과 타카마츠항을 오가는 훼리선은 1.1천톤급 나오시마호와 1천톤급 아사히호가 운행되고 있다 합니다.. 배 위에서 바라본 타카마츠의 모습..



갑판 위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이 있어서 바닷바람 만끽하면서 여기서 편하게 나오시마까지 갈 수 있답니다..



타카마츠항 여객터미널에서 바라본 타카마츠항의 전체적인 풍경입니다.. 이쪽은 고속선이 들어 오고 저쪽은 화물선들.. 근데 날씨가 조금 미묘??..



구름이 많아서 해가 계속 들락날락 거립니다.. 해가 나오면 이렇게 파란하늘 나오는거고 아니면 회색하늘 나오는거고.. 최소한 어제 날씨보단 쾌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ㅡㅡㅋ..



페리 안쪽 풍경은 요러합니다.. 배가 크기도 크지만 일단 새 배네요.. 나오시마호는 2015년 취항했다고 합니다.. 내장도 세련된 느낌.. 



좌석도 이렇게 세련된 모습입니다.. 넓은데 승객도 별로 없어서 정말 쾌적했던.. 



좌석 간격도 넓어서 컴퍼터블~.. 아트섬 나오시마로 가는 페리선인만큼 이렇게 어린이들 작품(?)이 걸려 있기도 합니다.. 



아~ 이 자리 앉아서 가고 싶다 막 이러고.. ㅋㅋㅋ..



좌석 간격도 넓어 발을 쭉 뻗을 수 있는 것도 좋고 화장실도 좋고.. 승무원도 잘생겼다고 막.. ㅋㅋㅋ.. 암튼 나오시마 배가 더 좋다는거.. ㅡㅡㅋ..



출발 후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까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졌네요..



미야노우라로 향하는 나오시마페리에서 기념 촬영.. 



오락가락하는 날씨였는데 나오시마 가면서 날씨가 점점 쾌청해지는 느낌이었네요.. 이러다가 어제처럼 비오면 용서하지 않겠다..



근데 뜨거운 바닷바람이 엄청 불어서.. 바깥에 나오니 덥긴 덥네요.. 가만히 있는데 땀이 남.. ㅡㅡㅋ.. 



여기 앉아서 음료수 마시면서 여유롭게 쉬고 싶었는데 의자가 완전 뜨겁.. ㅡㅡㅋ..



사진 찍고 다시 돌아 와서 나오시마 루트상담..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자원봉사자분들이 배에도 계셔서 이것저것 물어 볼 수 있었네요.. 상담결과 : 이우환미술관은 역시 어려울듯.. ㅡㅡ;;..



SETOUCHI TRIENNALE 2019.. 브로셔 예쁘게 잘 뽑았네요.. 사진에 나온건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



뭔가 모두들 여유로운 느낌이라고 막.. 생각보다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별로 안멀어요..



나오시마를 일본에선 アートの島(아토노시마) 아트섬이라고 합니다.. 섬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보셔도 무방.. ㅡㅡㅋ.. 암튼 내리면서 나오시마호의 모습 찰칵~.. 나오시마 도착해서 배를 보니 쿠사마 야요이 호박 땡땡이를 배에 콩콩 찍은듯한 느낌이네요.. 기왕 찍는거 더 열심히 찍지.. 많이 부족한 느낌..



미야노우라항 5년만에 온건가.. 기억이 잘.. ㅡㅡa.. 전엔 이렇게 좋은 배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암튼 なおしまフェリー 좋음.. 



우미노에키나오시마.. 나오시마 오피셜샵, 나오시마항안내소가 있습니다.. 여기 기념품 건질게 꽤 많으니 배타기 전후로 꼭 둘러 보시길.. 



WELCOME TO NAOSHIMA.. 피틱스 바우처티켓 구입교환 안내랑 나오시마댐의 센스인디스턴스는 물부족(--)으로 인해 관람불가란 공지.. 지중미술관은 완전 예약제로 티켓예약을 미리 해달라는 안내입니다.. 전에 자전거 타고 댐가다 실신할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ㅡㅡ;;..



나오시마 도착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오브제 쿠사마 야요이의 赤かぼちゃ 아카보챠.. 사람 왤케 많아.. ㅡㅡ;;..



빨간호박과 함께 나오시마호 기념촬영.. 이 빨간호박의 인기는 대단해서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뱃시간을 피해서 와야 가능할듯.. ㅡㅡ;;..



빨간호박에서 바라 본 나오시마호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사진보다 직접 실물 호박을 보시면 느낌이 많이 다르실꺼에요.. 실제 작품은 호박이 매우 크고 펑퍼짐하고.. 



호박이 큼직한만큼 저 큰 땡땡이 구멍으로 들어가 보실 수 있답니다.. 호박 속으로 들어가 작품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오브제..  암튼 보기보다 엄청 큰 호박이라는거..



저도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구멍에서 들어온 빛으로 호박안에 땡땡이 무늬가 찍혀요.. 근데 사람이 많아서 뭘 할 수가 없네요.. 구멍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이라던가.. 호박 밖으로 빼꼼 해서 기념사진 찍고 해야 하는데.. 이런 혼돈 속에선 아무것도 못함.. ㅡㅡ;;..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은 나오시마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작품입니다.. 1위는 노랑호박 기냥 카보챠.. ㅋㅋㅋ.. 노랑호박쪽이 더 오래 있었고 더 쿠사마스러워서 당연히 인기가 많다는.. ㅡㅡㅋ..



나오시마에 가시면 미야노우라 터미널 옆 방파제에 설치된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을 그냥 지나치는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해요.. 노란호박처럼 섬 끝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야노우라에서 바로 찍을 수 있어요.. ㅡㅡㅋ.. 사람 없는 말끔한 호박사진은 건질 수 없었던게 아쉽지만.. 트리엔날레 기간이고 주말이라 어쩔 수 없는거겠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