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지인분들과 초콜릿 케이크 흡입을 위해 방문한 엔제리너스.. 명동에선 엔제리너스가 가장 편안합니다.. 대형점이라 항상 자리가 있어요.. ㅋㅋㅋ..
ANGELINUS.. MYUNGDONG.. 엔제리너스 명동점은 명동돈까스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았어요.. 엔제리너스는 롯데잇츠앱 매장 픽업오더가 되기 때문에 주문 대기가 있더라도 안심..
2층 거의 만석이네요.. 명동이란 특수한 로케이션답게 70대이상 어르신 고객이 많은 게 눈에 띕니다..
롯데잇츠앱이 리뉴얼되어서 이렇게 귀엽게 바뀌었답니다.. 전엔 많이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탈바꿈.. 기본 컬러가 확 바뀌어서 이게 잇츠앱인가 싶기도 해요..
근데 잇츠오더 주문불가??.. 아니 이게 웬 날벼락??..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된지라.. ㅠ.ㅠ..
롯데잇츠앱 리뉴얼 오픈하면서 새롭게 생긴 엔제리너스 멤버십.. 멤버십 혜택이 꽤 짭짤해요.. VIP는 5만원인데 커피 3종 반값쿠폰에 에그마요반미세트 쿠폰을 일단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스탬프카드가 부활해서 엔젤 스탬프 10회 적립 시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이 발행된다고 합니다..
결국 캐셔에 가서 직원분께 주문함.. ㅋㅋㅋ.. 키오스크보다 훨씬 빠르고 좋았는데.. L포인트만 적립되고 멤버십 적립이 안되었네요.. 앱 바코드를 제시해야 적립이 되는 것 같아요.. 아 그런거구나.. 이제 롯데잇츠앱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네요..
창가 쪽 미팅석으로 자리를 했습니다.. 넓고 엄청 쾌적..
엔제리너스 삐삐.. 바뀐 로고가 적용되었습니다..
엔제리너스 음료를 골고루 주문하고 발렌타인데이이니만큼 초코 케이크도 주문했습니다.. 발렌타인에는 가나 초콜릿 케익이 어울릴 것 같아서 그거 먹고 싶었는데 단종되었더라고요.. 가나 콜라보 좋았는데.. ㅠ.ㅠ..
AMERICCINO.. 아메리치노.. 5,400원..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커피도 원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너티, 시트러스, 디카페인 이렇게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요.. 디카프 원두의 경우 200원 추가..
지인분의 선택은 산미가 있는 시트러스 원두.. 부드러운 목넘김에 산뜻한 커피맛이 좋으셨다고 합니다..
ICED CAFFE AMERICANO..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S 4,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랜만에 고르신 지인분.. 아무거나~를 외칠 게 뻔하기 때문에 원두는 제가 그냥 임의로 시트러스 원두로 선택했어요..
크러쉬 아이스를 사용해서 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엔제리너스입니다.. 엔제리너스에선 시트러스 원두를 잊지 마세요..
ICED CARAMEL MACCHIATO..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S 5,900원..
아이스 카페라떼를 고집하시는 지인분이신데 달달한 게 급 당긴다고 하시며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시고 싶다고.. ㄷㄷㄷ..
마끼아또는 뜨거운 커피가 아니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수요층이 두터운 커피인 듯.. 저로서는 이해불가지만요.. ㅡㅡㅋ..
BLUEBERRY ANGEL-IN-SNOW.. 블루베리 스노우.. 6,700원..
오늘은 어떤 스노우를 마셔볼까 하다가 블루베리 스노우로.. 요거트 베이스의 블렌디드이고요.. 요거트 스노우에 블루베리가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루베리가 더 들어갔음에도 요거트 스노우와 가격이 같아서 이게 훨씬 이득인 기분이랄까..
엔젤인스노우는 아주 곱게 블렌드 되어 부드럽게 그냥 쭉쭉 들어간답니다.. 요거트 블렌디드라 소화도 잘될 것 같은 기분.. ㅋㅋㅋ.. 엔제리너스 블렌디드 음료는 실키한 텍스처가 매력인 듯..
CHOCOLAT GRADATION CAKE.. 쇼콜라 그라데이션 케이크.. 5,800원..
오랜만에 주문해 본 쇼콜라 그라데이션 케이크.. 가나 초콜릿 케이크가 발렌타인에 진짜 딱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워요.. 마시마로 딸기 시리즈 나오고 들어갔나봐요.. ㅡㅡㅋ..
제가 원한 초콜릿 케이크는 아니지만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긴 한지라 초이스 되었어요.. 파베 쇼콜라보단 이게 더 맛있기도 하고..
플레인, 초콜릿, 모카로 구성된 3단 그라데이션 시트에 생크림이 차곡차곡 쌓인 케이크랍니다.. 근데 케이크 상태가 그리 좋지 않더군요.. 케이크를 감싸고 있는 초콜릿이 질겨서 잘리질 않았음.. 결국 한 번에 다 떨어졌다죠..
카페 알바 경력의 지인분의 분석으로는 오래 방치된 상태인 거 같다고.. ㅡㅡㅋ.. 근데 껍데기만 뭐 이상이 있었을 뿐 케이크 생지는 나름 촉촉했어요..
클래식한 매력이 있었던 쇼콜라 그라데이션 케이크.. 오랜만에 지인분들과 함께 엔제리너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네요.. 명동에서 여유롭게 쉬어가기에 여기만 한 곳도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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