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T멤버십 T데이 |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

SK텔레콤 T멤버십 T데이 3월에 롯데리아가 행사에 참여한 관계로.. 오랜만에 클래식치즈버거 먹으러 롯데리아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T멤버십 3월 T데이 위크1 행사 브랜드는 처갓집양념치킨, 롯데리아, 이삭토스트, 유가네닭갈비, 파리바게뜨 이렇게네요.. 파리바게뜨는 할인율이 별로고.. 롯데리아만 매력적인 조건이었네요..

 

T데이 롯데리아 행사 내용은 이벤트 메뉴 2종 최대 45%인데요.. 클래식치즈버거세트를 무려 4천원에 준다는 훈훈한 내용이었어요.. ㅋㅋㅋ..

 

LOTTERIA.. MANGWON.. 롯데리아 망원점을 찾았습니다..

 

망원 롯데리아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늦은 저녁 시간대였는데 손님은 여전히 별로 없는 분위기였답니다.. 

 

화제의 왕돈까스버거를 먹고는 싶었으나 T데이 클래식치즈버거세트 쿠폰을 안쓸 수는 또 없어서 예정대로 클래식치즈버거세트로 주문..

 

클래식 치즈버거와 포테이토, 제로슈거콜라에 치즈스틱을 추가한 구성으로 주문한 모습이 되겠네요..

 

ZERO SUGAR COLA.. 제로 슈거 콜라.. 레귤러 2,000원..

 

롯데리아는 펩시.. 펩시는 제로슈가..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에는 펩시 제로슈가가 어울립니다.. 최근 펩시는 제로로만 마시게 되네요..

 

CHEESE STICKS.. 치즈스틱.. 2,400원..

롯데잇츠앱 잇츠마일이 많이 쌓여 있어서 계속 소진해 주는 중입니다.. 잇츠마일 2400점으로 롯데리아 치즈스틱 교환했고요..

 

롯데리아 내추럴 치즈스틱..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100%의 치즈스틱.. 룰루~.. 

 

오랜만에 먹어보는 롯데리아 치즈스틱이네요.. 포크로 집어 들면 이런 느낌.. 치즈스틱은 뜨거울 때 먹어야 치즈가 쭉쭉 잘 늘어지기 때문에 감자튀김보다 먼저 먹게 되었고요..

 

치즈가 쭉쭉 잘 늘어 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겉바속촉의 전형적인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롯데리아 치즈스틱은 언제 먹어도 좋네요.. 경쟁업체에도 비슷한 메뉴가 있는데 롯데리아 같은 맛은 안나는 것 같아요.. 치즈스틱은 역시 롯데리아입니다.. 

 

POTATO.. 포테이토.. 레귤러 1,800원..

 

최근에는 디저트로 거의 양념감자만 먹었기 때문에 그냥 포테이토는 또 오랜만의 시도가 되겠네요..

 

감자튀김이 전하고 좀 다른 느낌이네요.. 뭐랄까 좀 매끈하지가 않아 졌달까..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를 가장 선호하긴 하지만 롯데리아 포테이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에 케찹을 찍어 보면 뭐 요런 느낌..

 

감자수급이 최근에 많이 안 좋았어서 퀄리티가 들쑥날쑥했었는데.. 이제 물량 걱정 없이 포테이토를 먹게 되었나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은 듯??..

 

제가 알던 롯데리아의 그 포테이토랑은 조금 다른 느낌인 듯.. 

 

뭐랄까 텐푸라 스타일로 바뀐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텍스처도 더 포슬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는데 흠..

 

CLASSIC CHEESE BURGER.. 클래식 치즈 버거.. 가격 : 단품 5,200원, 세트 7,3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버터번을 사용한 고급형 치즈버거입니다..

 

클래식 치즈버거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 롯데리아에서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하는데요.. 일본 롯데리아가 스키야의 젠쇼홀딩스에 팔리고 젯떼리아가 되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ㅠ.ㅠ..

 

암튼 오랜만의 클래식 치즈버거네요.. 이 세트를 4천원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단품만 5천원이 넘거든요.. ㅠ.ㅠ..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구성은 버터번-마요네즈-머스터드-양파-오이피클-아메리칸치즈-비프패티-번의 순서..

 

본격 치즈버거인 만큼 치즈가 패티 위에 샤르르 녹아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롯데리아, 버거킹은 그렇게는 절대 안 나오더라고요..

 

적절하게 크리스피 한 패티에 아메리칸 치즈, 매콤한 양파에 새콤이 오이피클에 머스타드 살짝.. 치즈버거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번이 보드르르하고 쓸데없는 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게 문제지 맛에는 전혀 불만이 없는 메뉴.. 양이 적어서 아쉬운데.. 역시 저에겐 더블 치즈버거가 어울리는 듯.. 싱글로는 역시 부족합니다.. ㅠ.ㅠ..

 

T데이에 최근 노브랜드버거가 주로 참여했었는데요.. 오랜만에 롯데리아 나오니 좋네요.. 메뉴도 클래식치즈버거여서 더더욱 만족스러웠던 3월 T데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4월에도 나와줘요 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