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가격 | 마노핀 하와이안 코나 커피

마노핀앤카페 신촌역점을 또 찾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들른 ㅋㅋㅋ..

마노핀앤카페에선 하와이안 코나 커피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암튼 커피맛은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790원이냐 뭐 이런 문의가 많아서.. 이번엔 메뉴판 그냥 찍어버렸습니다..마노피앤카페 커피 메뉴 가격입니다..하와이안 코나 아메리카노 79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1,300원.. 에스프레소 790원.. 카푸치노 1,990원 아이스 카푸치노 2,500원.. 카페 라떼 1,990원 아이스 카페 라떼 2,500원입니다..테이크아웃시 아멜카노는 컵값 100원이 추가됩니다.. ㅡㅡ;;..

앞으로도 쭉~ 하와이안 코나커피를 이 가격만 받겠다고 하는 착한 마노핀입니다.. ㅡㅡ;;..이번엔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봤습니다.. 아메리카노만 컵값을 받는다더니 에스프레소도 컵값을 받는군요.. 천원을 내니 110원을 거슬러 주시는.. 테이크아웃시에만 컵값 100원을 받는다고 써있는데 선택권은 없습니다.. 무조건 받음 ㅋㅋㅋ..

매장앞에서 두어번 홀짝 거리고 가뿌하게 끝내려 했는데 에스프레소잔에 안주시네요..에스프레소 한잔 받는데 1분 넘게 걸렸습니다.. 킁~.. 샷 하나 뽑는데 세월이로구나~..그나저나 슬리브가 바뀌었네요.. 마노핀 슬리브가 다 떨어지셨나봐요.. 일반 커피전문점의 토끼표 슬리브로 바뀜.. 긍데 에스프레소엔 굳이 슬리브 필요없는데 ㅡㅡa..

암튼 마노핀의 에스프레소를 바로 맛봅니다.. 차갑고.. 맛없음 ㅡㅡ;;..그럼 그렇지.. 오래 걸릴 수가 없는 음료인데.. 왜 늦게 주나 했더니..뽑아놓고 안준거였음.. 수명이 끝난 커피를 주면 어쩌자는 ㅡㅡa.. 

맛간 에스프레소를 마시려니 정말 짜증이 밀려옵니다..바로 내려가서 컴플레인 할까 하다가.. 미쳤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그만 둡니다..신뢰할 수 없는 바리스타들이 점점 늘어가는듯.. 마노핀에선 역시나 안전하게 아메리카노만 마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