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말랑꿀떡모찌 |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

TASTY SWEETS

2025. 2. 27. 20:50

반응형

T멤버십 우주패스 2월 숙제를 하기 위해서 배스킨라빈스를 찾았답니다.. 2월 이달의맛은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인데요.. 도쿄바나나 초코맛 버전의 블라스트도 새로 나와서 그거 먹으러 방문..

 

BASKIN ROBBINS.. GUSAN STATION.. 배스킨라빈스 구산역점.. 영업시간 : 10:00~24:00..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이즈 및 가격.. 싱글레귤러 3,900원, 싱글킹 4,700원, 더블주니어 5,100원, 더블레귤러 7,300원 / 파인트 9,800원, 쿼터 18,500원, 패밀리 26,000원, 하프갤런 31,500원..

 

바깥 날씨가 매우 쌀쌀해서 매장에 손님은 저 외엔 1분 밖에 없었어요..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해서 여름이나 겨울이나 방문 빈도가 저는 비슷한 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은 극소수.. 성수기, 비수기 매출 어마무시하게 차이 납니다 사실은..

 

CHEWY KKULTTEOCK MOCHI.. 말랑 꿀떡 모찌.. 싱글레귤러 3,900원..

 

설 시즌을 겨냉해서 나온 제품인 말랑 꿀떡 모찌가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들어간다고 해서 작별하는 차원에서 주문해봤습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좋아하는 한국의 맛 시리즈로 나온 말랑 꿀떡 모찌는.. 참깨 아이스크림, 꿀참깨 리본과  핑크색과 쑥색의 떡 다이스가 들어간 꿀떡 아이스크림..

 

떡 다이스가 알록달록하게 표현이 되어야 이상적인 꿀떡모찌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게 현실로 구현되기엔 많이 어려운 게 사실.. 핑크떡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제 취향과는 거리가 먼 플레이버.. 아이스크림이 쌀떡 아이스크림이 아닌 참깨 아이스크림이라 떡계열 아이스크림치곤 그래도 맛있는 편이란 생각.. 최근 나온 코리안 플레이버 중에선 아이스 호떡이 그래도 젤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다음 한국의 맛으론 뭐가 나오려나 기대 중..

 

CHOCO TOKYOBANANA BLAST..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 4,000원..

 

초코 바나나 블라스트는 2025년 2월 이달의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이미지해서 그대로 블렌디드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휘핑크림이 빠지는만큼 작년보다 더 저렴하게 나왔어요..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블라스트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 양이 적어 비주얼적으로도 보기에 안좋았고, 제공된 음료도 출렁출렁하니 많이 물스러웠고요..

 

매니저님 본인이 만들고도 제품 퀄리티에 불만이 강하게 있으셨는지, 테이블로 오셔서 의도대로 제조되지 못했다며 사과하시면서 직접 설명을 도와주심.. (저 컴플레인한 거 아니에요.. 언제나~처럼 가만히 있었음.. ㅠ.ㅠ..) 분명히 레시피대로 제조하긴 했으나, 결과물이 스스로도 납득이 안되신다면서 다시 만들어 주겠다고 하심.. 평소에도 친절한 분이셨는데 이렇게 책임감마저 강한 분이셨을 줄은.. 뭔가 멋있다.. ㄷㄷㄷ..

 

그리하여 다시 나온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입니다.. ㄷㄷㄷ.. 아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초코감도 확실히 표현되었고 괜찮은 비주얼로 나왔어요.. 지금 제빙기 상태가 안좋아서 얼음을 블렌더에 돌리면 싹다 녹아서 물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나온 거였네요.. 근데 매니저님이 제가 작년 봄에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를 먹은 걸 알고 계시더라고요.. 아니 그걸 기억한다고요??.. ㅡㅡ;;..  

 

 

화제의 고추냉이 플레이버 | 배스킨라빈스 와사비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플래그십 매장인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와사비 아이스크림이 전국 확대 출시가 되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배라를 찾게 되었네요.. 배

tommysdiner.net

자료 포스팅입니다.. 위의 포스팅에서 와사비 아이스크림이랑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를 먹었었죠.. 작년 4월에 지금 앉아 있는 이 테이블에서 제가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를 주문했던 걸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하심.. 제가 작년 여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로 이 매장을 아예 못왔었거든요.. 걸을 수가 없으니까.. ㅡㅡㅋ.. 거의 6개월 이상 배라를 못왔었어서 당연히 전 기억속에서 잊혀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너무나도 확실하게 지켜보고 계셨음.. ㄷㄷㄷ.. 어쩐지 매번 서빙해주고 너무 친절하시더라.. ㅋㅋㅋ..

 

암튼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다시 제공된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입니다.. 초콜릿 드리즐이 두툼하게 들어가고 얼음 알갱이가 살아 있으니, 양도 전보다 뿔었고 토핑 리본도 더 안정적인 느낌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맛은 음.. 아까는 완전히 물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아까와는 다르긴 한데.. 초코 맛이 더 강하긴 했으나 얼음이 덜 갈린 느낌이랄까.. 블렌더를 짧게 돌리신 것 같아요.. 덕분에 안갈린 얼음 덩어리들이 잔뜩.. ㅜ.ㅜ.. 그래도 블라스트스러웠던 건 두번째 받은 메뉴이긴 했습니다..  감시하고 계실 것 같아 맛없었지만 다 먹긴 했어요.. ㅋㅋㅋ..

 

제가 배라에서는 늘 신메뉴 위주로 싱글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해 매장에서 먹고 가고,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시즌 메뉴로 나오는 블라스트, 쉐이크, 빙수 등을 두루두루 먹는 편인데요.. 앞으로는 제조하기 까다로운 메뉴는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매번 비슷한 시간대에 와서 똑같은 자리에서 아이스크림을 꼬박꼬박 두개씩 먹고 가서 너무 인상적이셨나봐요..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