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스와치 배터리교체 | 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

지인분께서 스와치 시계가 드디어 멈췄다면서 배터리 교체를 희망하셔서 오랜만에 스와치 IFC몰점을 찾게 되었다는.. 스와치 명동점 폐점 이후로 IFC몰로 정착했네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IFC몰에선 대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신 지인분과의 직거래도 있었답니다.. 시계 배터리 교체 및 직거래를 겸한 방문이 되었고요..

 

IFC몰 잔디밭을 바라보면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인기랍니다.. 스와치 매장은 IFC몰 L2층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

SWATCH.. IFC MALL.. 스와치 IFC몰점.. 영업시간 : 10:00~22:00.. 

 

스와치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정면에 오메가 X 스와치가 전시되어 있고요.. 

 

저의 크로노와 지인분 뉴젠트 배터리 교체를 요청, 스와치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평생 무료입니다.. 명동점이 없어진 덕분에 진짜 큰 맘먹고 와야 하는 곳이 되었음..

 

스와치 오메가 시리즈들..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인기가 가장 많은 애증의 라인이고요.. ㅡㅡ;;..

 

스와치 오토매틱 라인 제품들.. 32만원대부터 스타트입니다.. 이제 20만 원대는 없는 듯..

 

인더블랙, 쉼머앳더스크 요런 메탈줄 시계들도 있고요..

 

엄청 컬러풀한 크로노들이 나와서 구미가 당기긴 하네요.. 가격은 175,000원..

 

제가 관심이 가는 건 빅볼드 아이러니.. 탐나긴 하는데 과연 차고 다니려나 싶기도 해서..

 

지인분 뉴젠트가 아직도 판매 중이네요.. 중간에 딱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진짜 스테디셀러긴 한가 봅니다..

 

배터리 교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전엔 그 자리에서 샤샤샥~이었던 거 같은데.. 여긴 작업 시간이 꽤 걸린단.. 덕분에 매장을 오래오래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긴 했지만.. ㅋㅋㅋ..

 

뉴젠트, 크로노 배터리 공급 완료.. 뉴젠트가 언제까지 안죽고 버틸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약도 오래가고 멈추질 않음 진짜로.. ㅡㅡ;;..

 

 

BAEKMIDANG IFC MALL.. 백미당 IFC몰점.. 영업시간 : 10:00~22:00.. 

 

오랜만에 보는 에버리치 면세점 쇼핑백.. 여전히 촌스러운.. ㅋㅋㅋ..

 

대만에서 살 게 별로 없었다면서.. JTI.. MEVIUS WIND BLUE ROUND BOX.. 메비우스 윈드블루 라운드박스를 사 오셨답니다.. 타이완은 4mg이라 늘 신기함.. 

 

SOY MILK ICE CREAM.. 두유 아이스크림.. 4,800원..

 

백미당은 L1층에 자리하고 있단.. 한 칸짜리 매장이긴 하지만.. 매장 앞에 테이블 여럿 있어서 먹고 가기에는 좋은 백미당 매장이라는.. 덕분에 직거래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고요.. ㅋㅋㅋ..

 

지인분께서는 우유 아이스크림보단 두유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신답니다.. 백미당 특유의 울룩불룩 똥모양..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다른 곳에도 기본으로 다 있지만.. 이 두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답니다.. 백미당이 거의 독보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

 

두유 특유의 잡맛도 그다지 없고 텍스처도 상당히 실키하고 부드럽답니다.. 가격 또한 기본 우유 아이스크림과 동일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두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백미당..

 

ORGANIC MILK ICE CREAM.. 우유 아이스크림.. 4,800원..

 

저는 백미당에 오면 항상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와 지인분 아이스크림 사진찍고 있는 그 짧은 사이 녹아내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막 녹아서 과자 위에 떨어지는 중.. ㅠ.ㅠ.. 착한 아이스크림일수록 빨리 녹아내린다는 사실.. 

 

백미당 특유의 견고한 텍스처와 연유스러운 맛은 여전하네요.. 홍대점 폐점 이후로 백미당에 갈 일이 그다지 없어서 엄청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백미당이 개성있는 맛이라 좋긴 하네요..

 

자주 먹는 폴바셋과는 많이 다른 기분이라 좋달까.. 소프트 아이스크림 붐이 싹 식어서 추가적인 출점은 없을 예정이니까, 백미당이 이제는 정말 가끔만 먹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