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가로 출발할 시간입니다.. 롯데면세점에서 캐리어 받아서 게이트 앞에서 수수료 2만원을 내고 게이트백으로 짐도 보내고 홀가분한 기분이 되었답니다..

사가로 가는 티웨이 TW285편을 타러 가는 길입니다.. 시간 부족으로 라운지는 상상도 할 수 없었고, 탑승동 거의 끝쪽 탑승구라서 엄청 많이 걸어야 해서 많이 힘들긴 했어요..

너무 열심히 뛰었더니 한 겨울인데 땀이 쪽남.. ㅋㅋㅋ.. 어쨌거나 1년 전 발 골절 상태에선 이렇게 뛴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뛰어도 된다니 축복입니다.. 남들에게 민폐 안끼치고 비행기를 제시간에 탈 수 있음에 감사..

티웨이는 어제 모바일 체크인을 했는데요.. 덕분에 엄청 앞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물론 통로, 창가도 아닌 가운데 자리라서 조금 불편하긴 했는데.. 지인분께서 입국 심사를 남들보다 빨리 받는 걸 무지 중요시 하신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일본 사가공항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기는 B737-800/8이었답니다.. 캐빈이 일본 입국 서류 나눠 주는데 딱 생각난 거 비지트웹재팬..

VWJ 어제 체크인 하면서 같이 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일본 입국 서류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VISIT WEB JAPAN.. 코로나 시절에는 검역 서류도 제출해야 해서 출발 전 날까진 해야 했는데요.. 지금은 입국 전에만 작성해두면 된답니다..

비지트 웹 재팬에 로그인을 하면 기존에 등록해 두었던 본인 정보와 동반가족 정보가 이렇게 등록완료에 체크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전에 다녀왔던 일본 입국 서류들도 히스토리에 보이게 된답니다.. 다 무시하시고 아래쪽에 있는 파란색 '입국 · 귀국 예정 신규 등록'을 누르시면 됩니다..

입국 · 귀국 예정 등록 작성을 하시면 되는데요.. 항공사명에서 TW(T'WAY AIR)를 찾아서 입력하고.. 편명에서 제가 타고 가는 항공편 번호인 285를 입력합니다.. 출발지는 INCHEON이라고 하시면 되겠고요..

다음은 일본 내 연락처 등록인데요.. 일본에 있는 호텔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호텔 우편번호 7자리를 입력하니 도도부현 시구정촌명까지가 자동으로 입력이 되네요.. 번지수 등의 나머지 호텔 상세 주소 입력 하고.. 일본 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는 호텔 전화번호를 입력해 주시면 끝입니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항공편명 확인하고 내 호텔 주소가 잘 입력이 되었는지 확인하시면 입국 서류는 등록이 완료 됩니다.. 진짜 별 거 없어요.. 종이로 써내는 입국 카드와 동일..

세관 신고 서류의 경우 더 간단한데요.. 아니오, 아니요, 없음, 없음을 계속 반복하시면 된답니다.. 이상의 내용은 사실과 다름이 없습니다~에 체크 하고 등록 버튼 누르면 모두 끝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일본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 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물론 기존대로 수기로 작성하셔도 OK이지만.. 웹으로 미리 입국 서류,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 두시면 더 신속한 심사가 가능하답니다..

비지트웹재팬 작성하는 동안 활주로로 나감.. 지연 그다지 없이 지극히 정상적인 출발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티웨이항공 티샵 구경 좀 해보기로..

티웨이에 대한 관심이 식어서 몰랐는데.. 포켓몬이랑 콜라보를 한 것 같아요.. 포켓몬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으로 잊지 못할 모험의 순간을 포착하세요.. CATCH YOUR ADVENTURE.. 오~ 퀄리티 좋아 보여요..

티웨이 피카츄 에디션 모형항공기가 탐이 나긴 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관뒀네요.. ㅠ.ㅠ..
일본 큐슈 사가로 가는 길은 의외로 험난했답니다.. 계속 흔들흔들의 연속.. 구름이 어찌나 많이 깔려 있던지.. 어트랙션의 기분 오랜만에 느꼈다.. ㄷㄷㄷ..

휴~ 사가공항 무사 도착..

많이 흔들거리긴 했는데요.. 뭐 사가까지는 얼마 안 걸리긴 합니다.. 후쿠오카 가는 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만큼 가깝다는 거.

SAGA AIRPORT.. 풀 네임은 KYUSHU SAGA INTERNATIONAL AIRPORT / 큐슈 사가 국제공항이라고 합니다.. 국제공항을 표방하고는 있는데요.. 국제선 노선은 대만 타이가에어가 주 3회 운항, 한국 티웨이가 매일 운항입니다.. 중국 춘추항공의 상하이 노선은 일한령으로 인해 끊긴 지 오래입니다.. ㅡㅡㅋ..

매일 운항하는 국제선은 티웨이가 유일하다는 거.. 티웨이 탑승객은 프라이드를 가질만 합니다.. 매일 오는 단골손님이시니까요.. 암튼 오전 편이라 마지막 하루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전에도 아침 시간에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엄청 앞쪽 자리에 앉은 덕분에 입국 심사도 10위권 내에 들 수 있었고요.. 엄청 빨리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게이트백한 짐은 빨리 나왔는데 지인분의 짐이 나올 생각을 안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롯데면세점에서 새로 구입한 쌤소나이트 73H 26인치 여행용 캐리어를 점검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저의 주력 캐리어로 활약하게 될 예정.. ㅡㅡㅋ..

게이트백 태그가 붙어 있는 모습이 되겠고요.. 2만원짜리.. ㅡㅡㅋ..

26인치 캐리어로 92L까지 수납이 가능한 확장형인데요.. 무게가 무려 2.55Kg 밖에 안한다는 사실.. 그야말로 초경량 캐리어입니다..

가방 디자인이 너무 정직한데다 블랙 색상이어서 눈에 잘 안 들어오지 않을까 비슷한 가방이 많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예전엔 패브릭 캐리어가 많았지만.. 요즘은 다 폴리카보네이트 하드형 캐리어라서 73H 같은 나일론 소재 캐리어는 진짜 없어서 오히려 눈에 더 띄더라는 거.. ㅋㅋㅋ..

기존 만다리나덕 캐리어의 반 정도 무게라.. 티웨이 같이 수하물 무게가 15Kg으로 제한되는 저가항공 여행에 가장 어울리는 캐리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방 무게가 가벼운만큼 더 담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캐리어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인분의 짐이 좀처럼 나올 생각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사가공항의 수하물 처리 속도가 어찌나 느리던지 깜짝 놀람.. 거의 마지막에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빠른 입국 심사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슬픈 스토리.. ㅋㅋㅋ..

세관은 별다른 거 없이 그냥 통과 했고요.. 바로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답니다.. 좀비랜드 사가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유메긴가 파라다이스가 반겨주었던 큐슈사가국제공항 터미널입니다.. 좀비랜드 사가를 아시는 분들이 과연 몇 이나 될런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고 많이 유명하긴 합니다.. ㅡㅡㅋ..

HELLO SAGA DESIGN.. 이건 뭐죠.. 어쨌거나 사가공항 터미널빌딩이 전보다 더 말끔해진 느낌이 들긴 하네요..

SAGA NICE DAY.. 사가에 어서오세요.. 사가 트래블 서포트 도간시타토.. 이건 예전 그대로인 듯..

사가역 버스센터행 공항 리무진 버스는 국제선 티웨이 항공편 도착 시간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버스이고, 요금은 현금으로 600엔을 내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에는 버스 티켓을 사야 했는데 현금 내고 바로 탈 수 있어서 편해졌네요..

국제선 터미널 나오자마자 바로 있는 에비스 석상.. 사가공항 방문 인증샷을 찍기에 매우 적합했던 오브제..

사가공항 리무진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게.. 그냥 나오면 바로 보이더라고요.. 기다리고 계세요.. 기사님이랑 스탭분들이.. 그냥 빨려 들어가시면 댐.. ㅋㅋㅋ.. SAGA AIRPORT LIMOUSINE..

국제선 터미널 앞 2번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한글로도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고요..

정면에서 바라본 버스는 요런 느낌입니다.. 8년 전에도 SAGA라고 쓰여있는 이 그린라인 버스였던 거 같은데.. 옛날이랑 똑같네요.. ㅋㅋㅋ..

사가공항-사가역 버스센터를 운행하는 특별편이고요.. 요금은 600엔, 현금 승차, IC카드 가능하고.. 버스 내에서 잔돈 교환 가능, IC카드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기 전엔 몰랐는데 안내 스탭이 사가역까지 동승하더라고요.. 버스 안내원이 진짜 불필요한 것 같았는데.. 이게 일본식 일자리 창출이라고 합니다.. 아하~..

짐이 완전 늦게 나와서 1등일 줄은 예상 못했는데.. 무려 버스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설마의 리무진버스 1등 함.. ㅋㅋㅋ..

사가공항→사가역 버스센터 600엔이라고 안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 사람은 아무도 안 탔어요.. 티웨이항공 이용한 한국인만 타는 사실상의 티웨이 전용버스였어요..

정말로 모든 입국 절차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출발합니다.. 일찍 나오려고 발버둥 쳐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거.. 근데 티웨이가 거의 만석이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버스 타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던.. 자유여행으론 사가 많이 안오시는 듯합니다..

사가공항 리무진버스는 타는 법 안 어렵고요.. 늦게 나오시더라도 끝까지 기다려주기 때문에.. 입국 심사가 조금 지체되더라도 초초해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입국 절차를 밟으시면 되겠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사가공항에서 사가역까지는 논스톱 운행으로.. 각 정류장에 서는 일반 공항 리무진 버스와는 달랐습니다.. 그냥 쭉 달려서 종점에서 내리시면 사가역이랍니다.. 큐슈사가국제공항에서 공항 리무진버스 타고 사가역버스센터까지 성공적으로 도착했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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