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에서 바로 구워내는 피자 | 쫄깃한 도우 CPK

귀챠니즘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계신 지인을 꼬득여 방문한 곳은 CPK 명동점..

이곳이 바로 캘리포니아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캘리포니아피자키친 명동점입니다..

CPK 명동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ㅎㅎㅎ..웨이팅은 아쉽게도 없었구요..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창가쪽 좌석을 주시는군요..

새봄맞이 CPK 신메뉴가 출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그릴드치킨시저샐러드피자, 포치즈피자, 상하이누들, 소노라에그롤, 월도프샐러드 등의 신메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보시다시피 이렇게나 어둡습니다.. 사진은 이해해주시길 ㅠ.ㅠ..

촛불에 의지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심각한 분위기 ㅋㅋㅋ..

담당서버님께서 친절하게 미네랄워러 제공해주십니다.. ㅎㅎㅎ..

오랜 기다림 끝에 제공받은 CPK의 간판메뉴.. BBQ 치킨 피자.. 우흐흐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저 자태란.. ㅋㅋㅋ..

스모크트 구다 치즈와 함께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어울어진 그 맛은 꽤 괜챦은 기분입니다..CPK 특유의 달콤한 BBQ 소스와 어울어진 치즈의 풍미는 역시나 굿~..

치킨이 모랄까 평소보다 더 맛있어진 기분??..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괜챦네요..달콤한 어니언 슬라이스도 괜챦구요..

실란트로 향은 어딘지 모르게 평소보다 미약한 기분이었지만요..

역시 CPK의 피자는 도우부터 모든게 맛있습니다.. 역시 피자는 CPK!!.. 지인분께서도 꽤 맛있는 피자라면서 흡족해하시는 눈치였답니다.. ㅎㅎㅎ..

담당서버님께서 친절하게 제공해주신 피클입니다..

저는 신메뉴 그릴드 치킨 씨저 샐러드 피자에 도전해볼 생각이었습니다만..지인분께서 무슨 피자를 두개나 먹냐면서 강력하게 거부권을 행사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메뉴를 주문..

그리하여 주문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치킨 피카타.. 지인분께서 치킨이 땡기신다고 하셔서 주문..두툼한 레몬휠이 올려진 이태리식 닭가슴살이 두덩이 제공이 되고 스파게티니가 사이드로 제공되네요.. 

닭가슴살은 보기에도 딱 맛있어 보입니다.. CPK만의 레몬케이퍼 소스는 언제봐도 후덜덜한 포스입니다..엄청난 케이퍼들의 압박에 지인분께서 상당히 놀라시는 눈치 ㅋㅋㅋ..치킨은 꽤 맛있네요.. 제법 쥬이시하고 퀄리티가 꽤 괜챦았습니다.. 강렬한 레몬향이 아주 일품.. 

레몬 케이퍼 소스의 스파게티니입니다.. 역시 CPK는 스파게티가 딱 적당한 정도로 익혀져 나와서 좋군요..이렇게 시큼한 스파게티는 처음이라면서 지인분께서 상당히 놀라워하는 눈치 ㅋㅋㅋ..

양은 정말 후덜덜합니다.. 피자 한판이랑 치킨 피카타를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땡땡.. 남기면 아까운 관계로 마지막까지 꾸역꾸역 ㅋㅋㅋ..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서 CPK 고객분들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는군요..주말 및 공휴일엔 CPK 명동점으로.. 지하 주차장 1시간 3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기쁜 소식~..

CPK 명동점에서는 식사하시는 고객분들께 투고 30%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오호~ 식사하시다가 집에 CPK 피자를 사가시면 30%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나름 굿~.. 

CPK 명동점.. 역시 남가주풍의 이탈리안을 맛볼 수 있는 좋은 팸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피자도 파스타도 꽤나 맛있답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CPK의 구수한 도우가 또 생각나는군요.. CPK가 역시 맛은 있다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