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엔 역시 차이나팩토리

FAMILY RESTAURANT

2009. 4.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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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이하여 차이나팩토리 강남점을 방문했습니다.. ㅋㅋㅋ..

끝없는 맛의 즐거움.. 신메뉴로 이어진다.. 차이나팩토리 신메뉴들의 모습입니다..

메뉴판도 이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메뉴판에 직접 체크하시면 되는 방식으로 변화..골라먹는 60가지 특별한 행복은 어디에??.. 프리미엄 메뉴 8가지에 일반 메뉴 35가지 더하면 43가지 즐거움입니다만..딤섬들을 더해봤자 60가지 즐거움엔 턱없이 모자란다는 생각입니다.. 60가지는 채우자구요 좀..

크리스피 폭립이 새로 나왔습니다.. 매직두부는 역시 살아남지 못했군요 ㅠ.ㅠ..

차가 나옵니다.. 차이나팩토리 차주전자.. 지인분들께서 탐내셨다는 ㅋㅋㅋ.. 

차는 얼그레이로~..

짜샤이도 제공되구요..

바로 딤섬을 가지러 딤섬바로 고고~.. 새우연필춘권입니다..

해물샤오마이입니다.. 역시 차이나팩토리에선 새우연필춘권과 해물샤오마이가 정답..

이건 지인분께서 담아오신 딤섬들입니다.. 로즈하가우와 브로컬리딤섬의 모습..

이건 그냥 춘권입니다.. ㅋㅋㅋ..

계란딤섬, 해물샤오마이, 비취교의 모습이 되겠네요..

음료도 주문했어요.. 자몽에이드입니다.. 다소 지저분한 느낌으로 제공되었어요 ㅋㅋㅋ.. 

유자소스의 연어 카르파쵸입니다.. 이건 주문 안하려고 했는데..연어슬라이스가 6개 나와 3명이 먹기에 적당하다는 이유로 주문했는데.. 머야 연어 5개는 ㅡㅡa..

연어 한장은 어디로??.. 만들다 집어드셨나 싶은.. 쿨럭~..

아삭아삭한 양상추를 즐길 수 있었던 평범한 샐러드입니다.. 저는 이거 별로.. 차팩스럽지도 않고 ㅎㅎㅎ..

신메뉴입니다.. 단호박 크림소스의 게살 스프링롤 그라탕입니다..

게살은 무슨.. 전형적인 김밥용 게맛살입니다.. ㅡㅡ;;..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한 단호박소스엔 지인분께서 만족하시는 눈치입니다.. 

다음 음식이 나오질 않아서 딤섬바로 또 나가야 했습니다.. 계란딤섬입니다..

해물샤오마이입니다.. 역시 이게 제일 먹을만한거 같아요..

브로컬리 딤섬도 냠냠.. 만두들을 먹고 있다보니 다음 메뉴 나오는군요..

프리미엄 메뉴인 와사비 깐쇼새우와 호두빠스입니다..

피둥피둥한 깐쇼새우가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호두빠스도 곁들여지구요..

당근채로 와사비 소스의 깐쇼새우를 말아서 냠냠.. 조금 덜 달았으면 하는 기분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다는..

신메뉴입니다.. 쇠고기 구이와 부추 볶음의 모습입니다..

이 메뉴 어디서 많이 먹던 그 맛이더라는.. 빕스의 맛을 차이나팩토리에서 느낄 수 있다니 서프라이즈~..빕스의 뉴욕스타일 도시락 스텍키 먹을때 맛봐떤 히바치 소스더라구요.. ㅎㅎㅎ.. 

쇠고기의 구이부분은 제법 고기도 큼직하니 먹을만 하다는 평가인데..부추 볶음은 뭐가 그리도 급하셨던건지 볶다 말으셨네요.. 생부추나 다름없었답니다.. 엄청 뻣뻣..

지인께서 탕수육을 매우매우 간절히 원하셔서 주문하게 된.. 광동 탕수육입니다..

딱 보기에도 그닥 맛이 없어 보이게 나왔는데 먹어보니 역시나 별로 ㅋㅋㅋ..

별로였던 이 메뉴가 왜 디너 & 주말 메뉴인지 도무지 저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ㅡㅡ;;..

지인께서 강력하게 이걸 먹겠다고 주장을 하신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주문한 해물 관자살 볶음입니다..

근데 관자살은 어디에??..

평소보다 약간 싱겁게 볶아진듯 싶습니다.. 그냥 뜨끈한 맛에 먹었던..

블랙데이따위 별로 관심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예의상 짜장면 한그릇 정도는 주문해줘야 할꺼 같아서 ㅋㅋㅋ..

차이나팩토리의 오리지널 해물 자장면입니다.. 빵속에 들은 빠네 해물 짜장은 없어졌어요 ㅠ.ㅠ..

짜장면은 날이 날이어서인지 면이 안뿔어있었어요.. 제법 삼삼하니 먹을만 했다는 평가입니다..   

춘권매니아이신 지인께서는 새우연필춘권으로 입가심을 하셨답니다.. ㅡㅡ;;..

저는 춘권보다는 과일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져온 키위..

우와~ 키위가 엄청 커요.. 다들 눈이 휘둥그레~.. 피둥피둥한 키위를 신나게 해치웁니다..

커피도 함께.. 저는 에스프레소 도피오를 ㅎㅎㅎ..

키위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또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신지 다들 안드셔서 키위 한접시를 저 혼자 다먹었네요.. ㅋㅋㅋ..

아이스크림도 안먹을 수는 없습니다.. 차이나팩토리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추억의 맛~..

커피도 또 마셔주구요~.. ㅎㅎㅎ..

쵸코 아이스크림은 쌍쌍바맛이 난다며 지인분들께서 안드셔서 역시 저 혼자 또 꾸역꾸역 ㅡㅡ;;..

마무리는 역시 에스프레소 도피오로 해줍니다.. 

신메뉴 먹었더니 이렇게 골라먹는 쿠폰을 주십니다.. 당연하지만 벤쿠버의 꿈은 저~멀리 날아가버렸구요..

누구나 걸린다는 신메뉴 단품 무료쿠폰 or 5천원 식사권이 당첨되었답니다..차이나팩토리 신메뉴 공략이 미진했던 관계로 조만간 또 방문해줘야 할듯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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