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여행중에서 저에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쟈스코 고쇼노점에서의 쇼핑타임..한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겐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ㅠ.ㅠ..
쟈스코는 생각보다 훨씬 더 넓고 크면서도 아름답더군요.. 아아~.. 어쨋거나 일본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맛챠 소프트를 맛보기 위해 들른 오챠노이게타(お茶の井ヶ田) 키쿠스이안(喜久水庵)..
키쿠스이안은 화과자와 차 전문점 정도로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쟈스코 고쇼노점 2층에 있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파르페 맛챠크림의 크로와상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파르페가 5,700원정도.. 녹차가 4,400원 정도입니다.. 환율때문이겠지만.. 싸다고 느껴지진 않네요..어쨋거나 전 녹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야만 했기에 바로 200엔 내고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가게 구경을 살짝.. 구르메 바움.. 1,700원정도 하네요..이때가 발렌타인데이를 한달 앞둔 시점이었는데도.. 일본은 벌써 난리 ㅡㅡ;;..
쵸코렛 타르트.. 2,400원입니다..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하시네요..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세요..키쿠스이안의 대표메뉴.. 맛챠 소프트입니다.. 2,500원..
메뉴판 사진보다는 훨씬 밝은 느낌의 녹차 아이스크림이네요.. 우흐흐~.. 아름다운 똥모양~ 사랑스러워라.. ㅋㅋㅋ..
뭐 바로 한입 크게 냠냠~.. 오오오~ 부드러워~.. 정말 말그대로 소프트하네요..녹차스러운 풍미는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입니다..
조금 더 쌉싸롬한 기분이 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만..어쨋거나 아이스크림이 너무 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에요..
결국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는 ㅋㅋㅋ..
어쨋거나 맛있네요.. 아~ 벌써 그리워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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