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한국으로 떠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후에..하이랜드 호텔 산소우 조식 바이킹까지 공략한 후 호텔 주변 마을로 산책을 떠났습니다..
눈으로 뒤덮힌 마을.. 와이퍼만 삐죽 내밀고 있는 자동차들이 넘 귀여워 보이네요..뭐랄까 더듬이 같달까요.. ㅋㅋㅋ..
눈 쌓인거 보면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타자와 플래토 호텔인 모양입니다..
뭐랄까 산장처럼 생긴..
뭐랄까 저희 호텔보다 매우 비쌀 것 같은 기분 ㅡㅡ;;..
주로 세모난 지붕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눈이 많이 오다보니 그런듯..
이 호텔 입구 위의 눈은 정말 쌓인 양이 후덜덜..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 같은 ㅡㅡ;;..
그래도 산책 나왔을 때 눈이 안와서 다행스러웠네요..
그나저나 마을이 이걸로 끝이군요.. 더이상 가봤자 아무것도 없는 분위기.. ㅋㅋㅋ..
나무랑 눈밖에 없는 평화로운 마을..
숍 파인테루.. 식사도 팔고 오미야게도 팔고 술과 차도 판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키타엔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들었던 눈치우는 차들이 많아요..
스키 보드 용품점들도 보입니다만.. 문을 연 곳은 없어요.. ㅡㅡ;;..
카페지만 역시 문을 열지 않았다는..
사람도 없는데 자판기는 참 여기저기 많아요.. 역시 자판기의 나라 일본..100엔 음료수 자판기입니다.. 바틀로 된 음료수들만 130엔이고 나머진 다 100엔입니다..큰 콜라도 100엔 작은 콜라도 100엔인데 누가 작은걸 사먹을까 싶습니다.. ㅡㅡ;;..
산책하는 동안 만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 너무 조용해요.. ㅋㅋㅋ..
미치노쿠 식당입니다.. 과연 여기서 라면을 누가 사먹을까 싶어요.. 사람이 워낙에 없어서 ㅠ.ㅠ..
스키세트 보드세트 렌탈비용은 1500엔인 모양이네요..
산장들이 여럿 있어요..
기린 자판기..
눈에 뒤덮힌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지붕에는 고드름이 대롱대롱..
뽀독뽀독 밟히는 눈을 밟으며 마을을 산책하는 느낌 나쁘지 않네요.. 아무도 없어서 마치 유령마을 같았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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