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갯돌의 신비로운 만남 | 완도 정도리 구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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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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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녘 방문한 완도 정도리 구계등..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완도의 숨은 관광 명소.. ㅋㅋㅋ..

바닷가에 모래는 없고 전부 이런 갯돌들이에요.. 그냥 해변에 돌들이 쭉 펼쳐져 있다지요..

파도가 넘실대며 들어오면.. 갯돌을 요렇게 촉촉하게 적셔준답니다..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

동영상을 찍을 수가 없어.. 갯돌들이 도로로 굴러대는 소리를 들려드릴 수 없는게 아쉽네요..

하늘이 이렇게 오렌지빛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아름답네요..

이렇게 점차적으로 바닷물이 넘실대며 밀려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완도의 바다는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완도의 자랑 정도리 갯돌층..

이 아름다운 갯돌을 가져가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으시다고..

아름다운 갯돌은 그냥 바라만 봐주시라고 써있을 정도.. ㅡㅡ;;..

아!!~ 바다냄새~..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사진을 찍으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삼각대는 없었지만 그냥 카메라를 돌 위에 올려놓고 찍어봤어요.. 5초 열어놓고 찍어본 정도리 갯돌과 완도의 바다입니다.. 신비스럽지요??.. ㅋㅋㅋ..

점차 변해가는 하늘..

일몰때의 완도의 바다는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완도에 가시면 정도리를 한번 방문해보세요..

해질 녘에 방문하시면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답니다..

동글동글 완도 정도리의 둥근 자갈들과 완도 바다가 만나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이 지금도 들려오는듯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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