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나폴리의 맛이 그립다면서 비아디나폴리를 가자고 하시더군요.. 구래서 방문하게 된 비아디나폴리..
비아디나폴리 삼성점은 코엑스 공항터미널 건너편에 있습니다..
음.. 대략 두달만의 방문인 것 같네요.. 여기가 피자맛을 모르시는 분들과는 갈 수가 없는 곳인지라 ㅡㅡ;;..
역시 실내분위기는 좀 어두침침합니다.. 대략적인 테이블세팅은 이러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담당서버님께서 친절하게 물을 따라주신답니다..
메뉴는 지인분께서 초이스하셨습니다.. 무조건 마르게리따를 먹자고 하시는군요 ㅡㅡ;;..
쿠폰자료실에 있는 씨푸드 피에스타 리조또 쿠폰 사용합니다.. 비아디나폴리 쿠폰 늠 좋아요 ㅎㅎㅎ..
비아디나폴리 삼성점에선 로맨틱 나이트 이벤트 진행중입니다..밤 9시 이후 와인주문시 최대 33%를 할인해주시는 이벤트입니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기쁜 소식..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마르게리따 피자가 나오는군요.. 비아디나폴리의 대표메뉴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폴리탄 마르게리따 피자..
토마토 특유의 때깔이 평소보다 선명하지 않은듯 싶네요.. 원래는 더 빨개야 한다죠..
하지만 충분히 올려진 바질은 제법 기분이 좋게 합니다.. 바로 시식 ㅋㅋㅋ..
피자 나오니까 담당서버님께서 이렇게 피클을 제공해주십니다..
비아디나폴리하면 역시 이 맛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구수한 도우와 함께.. 신선한 토마토의 맛과 보드라운 모짜렐라.. 바질이 어울어져 있습니다..
쥬이시한 토마토의 풍미는 역시 괜챦다는 생각이네요.. 역시 피자는 비아디나폴리~..
지인께서는 계속해서 피클을 들이키십니다.. ㅡㅡ;;..
피자보다 약간 더 늦게 도착한.. 씨푸드 피에스타 리조또.. 소테팬 통째로 주는게 특이하네요..
볶자마자 바로 주셨는지 엄청 뜨끈뜨끈합니다.. ㅎㅎㅎ..
오호~ 보기보다 제법 스파이시합니다.. 꽤나 화끈한 매운맛이 저를 사로잡네요.. ㅎㅎㅎ..조개들과 오징어, 새우가 들어있는 씨푸드 리조또입니다.. 밥에서 제법 해물맛이 납니다..
매워도 맛있어.. 냠냠.. 지인께서는 계속 피클을 ㅡㅡ;;..
리조또가 생각보다 맛있네요.. 약간 중독성있는 매운맛이랄까.. 새우도 제법 맛있었구요.. 조개에 덕지덕지 붙은 밥알을 쪽쪽 빨아먹는 맛도 별미네요.. ㅋㅋㅋ..
비아디나폴리 매니아이신 지인분께서 원래는 밥이 설익은 상태로 제대로 제공되는데..오늘은 밥을 좀 많이 익히셨다고 하시더라는.. 어쨋든 생각보다 해물맛도 제대로고 제법 맛있게 먹은듯..
리조또가 가져다준 스파이시함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으시다면서 지인께서 디저트를 고르시더군요..
담당서버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디저트는 바로 베리 베리 타르투포.. 제법 먹음직스럽죠??..
엄청 큰 공갈슈를 반을 갈라 안을 휩트 크림과 아이스크림으로 채우고 베리 소스로 가니쉬한 디저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슈가 진짜 큽니다.. 메뉴판 설명대로 빅사이즈.. 베리 소스는 다섯가지 베리가 블렌드되어 있다는데 다섯가지를 느끼긴 힘들었다는.. 이 부분이 약간 아쉬운..
바삭하다 못해 파삭하기까지 한 슈와 함께 먹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역시 맛있습니다..디저트를 좋아하시는 지인분께서도 비교적 흡족해 하셨던 무난한 디저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아디나폴리.. 역시 맛은 있네요.. 오랜만의 방문이어서 그런지 더 괜챦게 느껴졌던..
서비스도 제법 괜챦다는 생각입니다.. 물 리필해주는게 제법 적당한 타임이어서 계속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지갑을 만지고 있으니 계산도 테이블에서 알아서 도와주시고 친절하네요.. 비아디나폴리 음식도 서비스도 굿.. 제법 권해드릴만한 이탈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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